[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정부가 일방통행식 행정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을 결성하기로 했다. 체육계는 “스포츠가 결국 정치의 희생양이 되는 것 아니냐”며 동요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남북 단일팀 구성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세라 머레이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 18일 오전 23명의 평창 올림픽 본선 출전 선수를 우선 정했다. ◇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골리=맷 달튼(안양 한라), 박성제(하이원), 박계훈(상무) ▲디펜스=알렉스 플란트, 에릭 리건, 이돈구, 김원준(이상 안양 한라) 브라이언 영, 서영준, 오현호(이상 대명), 조형곤(상무) ▲포워드=김기성, 김상욱, 박우상,
사회일반
조택영 기자
2018.01.19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