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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경선룰이 발표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불만이 많네요. 현역 의원 입장에서는 경선룰 어딘가에 숨어 있을 물갈이 의도가 의심스럽습니다. 어떤 선거든 공천 경쟁이 치러질 때가 다가오면 물갈이 이슈가 가장 먼저 등장합니다. 현역 의원들에게 물갈이란 말은 때가 되면 돌아오는 각설이 마냥 시끄럽고 물귀신보다 끔찍합니다.‘현역의원은 경선을 원칙으로 한다’는 점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쉬게 합니다. 현역의원들 은 느닷없는 전략공천으로 지역을 빼앗기는 것이 호환마마보다 무섭습니다. 이런 전략공천이 최소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짐을 하나 덜었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일요서울
2019.04.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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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물밑에서 원내대표 선거전이 뜨겁다. 이해찬 당대표와 함께 여당 투톱을 이루는 원내대표 선거는 다음달 8일 치러진다. 구도는 일찌감치 3파전으로 짜였다. 이해찬 당대표가 민다는 친문계의 김태년 의원, 친노 핵심인 전해철 의원이 민다고 하고 386 그룹을 대표하는 이인영 의원, 비주류 중도 노선의 노웅래 의원이 뛰고 있다.매주 판세가 바뀌고 있다. 선두주자라고 전망되는 후보가 이번 주 다르고 지난 주 다르다. 선거전 초반에는 정책위원장을 내려놓고 뛰는 김태년 후보가 치고 나갔다면, 한 달을 앞둔 지금은 이인영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이무진 보좌관
2019.04.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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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 선거가 끝났다. 모두가 선전했다고 위안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선거는 축구가 아니기 때문에 무승부가 없다. 승자와 패자가 갈리고, 민심은 물처럼 도도하게 승자 쪽으로 흐른다. 보궐 선거에 참전했던 정당들이 승리를 선언하거나 선전했다 강변하는 건 자기 논에 물을 대려는 아전인수에 불과하다.이번 보궐 선거도 승패는 갈렸다. 민심은 지난해 치러진 지방선거처럼 여권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제1 야당이 승리했다고 축포를 쏘아 올릴 처지도 아니다. 노회찬이란 진보정치의 거목이 사라진 정의당도 1년짜리 어음을
정치일반
일요서울
2019.04.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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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이 지탄받던 시절이 있었다. 조지 루카스의 영화 ‘스타워즈’가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라고 시작하는 것처럼 오래전 머나먼 때에는 대한민국에서도 부끄러움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 당연하던 시절은 머나먼 과거의 일이 되었다.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들이 있던 그 시절은 너무 아득해서 공상과학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의 줄임말이다. 고전에 나오는 사자성어도 아니고, 조상들의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일요서울
2019.03.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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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깃발법’은 산업혁명의 발상지 영국에서 1865년에 증기자동차를 규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영국정부는 증기자동차가 도로를 달리게 되면서 마차업자들의 생계를 위협하자 규제 카드를 꺼내들었다. 흔히 ‘적기조례’라고 불리는데 좀 배웠다는 사람들이 시대착오적인 규제를 질타하고 싶을 때 우스꽝스러운 사례로 전가의 보도처럼 꺼내든다.처음 실용화된 증기자동차는 시속 30마일까지 달릴 수 있었는데, ‘붉은깃발법’에 따라 시내에서는 3km/h, 시외에서는 6km/h로 속도를 제한했다. 증기자동차는 낮에는 붉은 깃발로, 밤에는 붉은 등으로 선도하
정치일반
일요서울
2019.03.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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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고 지칭하면서 정치권이 혼돈에 빠졌다. 민주당은 철 지난 ‘국가원수 모독죄’를 거론하면서 국회 윤리위에 제소했고, 한국당은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제소로 맞서고 있다. 겨우 열린 국회가 나 원내대표의 막말 발언으로 뜻밖에 암초를 만났다.정치에서 막말과 거짓말은 보기 드문 일은 아니다. 한국정치뿐 아니라 선진국이랄 수 있는 서구정치권에도 막말과 거짓말은 비일비재하다. 최근에는 SNS의 일상화로 정치가 대중과 직접 접촉하는 면이 넓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일요서울
2019.03.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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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붉은 꽃은 없다고 했던가.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이해찬 대표가 당선되었을 때, 여당 내에서는 우려만큼 기대도 컸다. 이 대표가 강력한 카리스마로 당을 장악하고, 당·정·청 삼각관계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노무현 정부 시절 실세 총리의 존재감이 문재인 정부에서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다.이 대표가 총리 시절,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이 대표는 문 대통령을 ‘문실장’이라고 호칭했었고, 친노-친문 의원들 중에 이 대표를 어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문 대통령조차도 이 대표를 “어느 정도는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일요서울
2019.03.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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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은 가끔 이해할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른다. 사실, 사람이 다 그렇다. 사람은 자주 잘못을 하고, 저지른 잘못에 대가를 치른다. 잘못에 대한 대가로 시련을 겪고 나면 정신적으로 한 뼘 큰 것 같은 착각에도 빠진다. 잘못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으려면? 사과를 잘해야 한다. 사과는 어렵다. 다들 인지상정이라 잘못을 저질러 놓고 흔쾌한 사과보다는 해명을 택하고, 구차한 변명을 한다. 정치인들은 강한 자의식 탓에 이런 악순환에 쉽게 빠져든다.최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자당 의원들의 20대 관련 발언에 대해 ‘대리 사과’를 했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일요서울
2019.03.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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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는 사람들이 많이 드나든다. 국회의원들에게 법안이나 현안을 설명하기 위해 정부부처 공무원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온다. 크고 작은 기업에서도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대관 담당자를 앞세워 국회 정문을 넘는다. 민원을 들고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에게 힘써줄 것을 부탁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런저런 피해를 본 사람들도 국회를 찾아온다.때론 귀찮고, 때론 무시할 수 없는 여러 방문객들 속에서 특히 외면하기 힘든 사람들이 꼭 있다. 최근에는 5.18 민주화운동 왜곡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일요서울
2019.02.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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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이 청와대 앞에서 문재인 퇴진 1인 시위에 나섰다. 전당대회로 바쁠 당대표 후보가 돌연 청와대 앞에 선 것은 간절한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그 간절함이 김진태가 외친 바대로 ‘대선 무효, 문재인·김정숙 특검’에 있지는 않았다. 가능하다고 생각도 하지 않을 것이고.재선에 불과한 김진태는 일약 친박세력의 대변자로 우뚝 섰다. 당내 친박 의원들은 황교안 전 총리 쪽에 줄선 지 오래지만, 거리의 친박들은 김진태 중심으로 뭉치고 있다. 김진태는 박근혜 탄핵의 혼란 속에서 보수진영에서 유일하게 득을 본 정치인이다. 국회에 흔하디흔한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일요서울
2019.02.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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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은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예정된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날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있다는 것을 북미정상회담이 27일, 28일로 잡히면서 겹친다는 소식을 듣고 알았다. 그만큼 관심이 없었다. 자신들만의 잔치가 될 것을 다들 알게 되었으니 기뻐할 만도 하지만 자유한국당에는 비상이 걸렸다.관심이 온통 북미정상회담에 쏠릴 것은 불문가지, 새로운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여론의 외면을 받을 위기에 처하자 ‘북미정상회담 날짜 음모론’마저 나오고 있다. 당내에서는 전당대회 연기론도 나왔지만, 각 후보들의 이해관계가 다 달라서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이무진 보좌관
2019.02.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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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국인들은 심경이 복잡하다. 유럽대륙을 떠나 독자적인 대영제국의 영광을 꿈꾸며 국민투표로 선택한 브렉시트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메이 총리가 EU지도부와 논의해서 마련한 브렉시트 협상안은 432 대 202라는 압도적 표 차이로 부결되었다. 집권당이 하원에서 230표 차이로 패배한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한다.메이 총리는 식물총리가 되어 버렸지만 총리직 자체가 누구도 받고 싶지 않은 독이 든 성배가 되어 버렸고, 영국 정치 자체가 맥을 못 추고 있다. 브렉시트를 선동하던 무책임한 우파 정치인들은 유럽에 별장을 가지고 부유하게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이무진 보좌관
2019.01.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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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감독 구로사와 아키라는 영화 ‘라쇼몽’을 연출하면서 “인간은 자신에 대해 정직해질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얘기할 때는 언제나 윤색을 한다.”고 했다. 영화 속에서 나무꾼과 스님과 사무라이와 사무라이의 아내, 산적은 각자 한 사람의 죽음에 대해 자신이 믿는 제각각의 거짓말을 한다. 말이 쌓일수록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국회의원이 권한을 남용해 목포에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SBS 보도와 목포 구도심을 살리려는 노력이라는 항변이 부딪치는 것이 세상의 부조리 때문은 아니다. 각자가 믿는 사실이 있을 뿐이고, 누군가는 윤색을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이무진 보좌관
2019.01.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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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때의 일이다. 두 정치 지망생이 있었다. 둘은 절친했다. 정치권에 들어온 시기도 비슷했고 마침 나이도 같았다. 10여년 정당생활 끝에 한 사람은 청와대에 들어갈 기회를 얻었고, 또 한사람은 유력 대권주자의 최측근 실세가 되었다. 어깨동무하고 승승장구해 오던 둘은 총선을 1년 여 앞둔 시점에서 다른 길을 걸었다.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을 때, 한 사람은 일찌감치 출마지역을 정해 바닥을 훑기 시작했지만 다른 한 사람은 여전히 여의도를 떠나지 않고 중앙당사로 출근했다. 결과에 반전은 없었다. 일찌감치 지역에 내려간 사람은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이무진 보좌관
2019.01.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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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항상 ‘세는 나이’를 쓰다 보니 나이를 손해 본다고 ‘만 나이’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월 1일에 태어난 사람과 12월 31일에 태어난 사람이 나이가 같다보니 이런 말들이 있어 왔다. 문재인 대통령도 우리 식 셈법으로는 손해를 보고 있다. 우리식 셈법으로는 집권 3년 차인 문 대통령도 이제 임기 1년 7개월이 지났을 뿐이다. 임기 중반 접어드는 대통령이 임기 말 접어든 착각을 불러일으키니 이만저만 손해가 아니다.반면 20대 국회의원 임기는 이제 1년 4개월 남았다. 4년 임기의 종반으로 접어들고 있고 새해부터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이무진 보좌관
2019.01.0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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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세익스피어는 말했다. 죽음 앞에서 겁쟁이는 몇 번이고 죽지만, 용기 있는 자는 한 번 죽을 뿐이다. 산 사람은 모두 죽음을 두려워 한다. 죽음 앞에 초연할 사람은 없다. 요즘 잘나가는 칼럼니스트인 김영민 서울대 교수는 죽음과 함께 진정한 평가의 시간이 찾아온다고 했다. 결산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에 삶은 의미 있다. 생의 마지막은 대개 슬프고 두렵지만, 욕된 순간마저 벗어던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오직 전쟁터에 선 전사들만이 죽음을 간구한다. 적들에게 죽음을! 대통령 지지도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이무진 보좌관
2018.12.2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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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방송인으로 더 유명한 유시민은 보건복지부장관 시절 경험을 들어 ‘공무원들이 장관을 뺑뺑이 돌린다’면서 “장관이 행사 다니기 시작하면 그 부처는 망하는 거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유시민의 말은 이렇다. 공무원들은 장관 일정을 짜면서 가서 기분 좋을 행사장에 보내고. 집무실에서 결재하고 고민할 시간이 없도록 바쁘게 외부로 돌린다. 장관을 밖에 내돌리고 자기들 하고 싶은 대로 서류를 작성하고 결재 받아 장관을 길들인다.유은혜 부총리가 강릉펜션 사건을 두고 현장체험학습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대책을 발표해서 비판을 받았다. 세월호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이무진 보좌관
2018.12.2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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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메이 영국총리가 불신임 투표에서 승리했다. 아니, 겨우 살아남았다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겨우 살아남은 메이 총리 앞에는 불신임 투표보다 더 큰 장애물이 놓여 있다. 메이 총리는 결국 하원에서 브렉시트 합의안을 비준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메이 총리가 불신임을 당하고 영국민들과 영국정부가 결국 하드 브렉시트의 공포 앞에서 브렉시트를 포기하길 기대했다. 죽을 날 받아 놓고 부활한 불사조 메이 총리의 앞날이 결코 평탄해 보이지 않는다.2년 전 영국인들은 저물어 가는 대영제국의 그림자를 부여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이무진 보좌관
2018.12.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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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태양을 365일 5시간 48분 46초 만에 한 바퀴 돈다. 우리가 주로 쓰는 양력인 그레고리력의 1년 365일보다 5시간 48분 46초가 길다. 이런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그레고리력에서는 남는 시간 5시간 48분 46초를 모아서 4년마다 하루씩 더하는 윤년을 만든다. 4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윤달, 윤일인 2월 29일은 특별한 날로 여겨지면서 이런저런 터부도 많다.옛 사람들은 윤달에는 ‘송장을 거꾸로 매달아 놓아도 탈이 없다’ 하면서 윤달에 맞춰 수의도 마련하고, 조상의 묘를 이장하고는 했다. 결혼도 윤달에 치르는 경우가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이무진 보좌관
2018.12.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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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도가 최고점 대비 반토막 날 상황이 도래했다. 기차가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는 것처럼 대통령 지지도가 떨어지는 것은 어느 시점에서는 일어날 일이었다. 80%를 넘나들던 봄날은 가고 40%대에 접어든 겨울이 온 것이다. 불과 5개월 만이다.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는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전략적 지지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다짐이 들린다. 조국 민정수석은 대통령의 2년 차 지지율이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높다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낮고 열린 자세로 경청 또 경청, 쇄신 또 쇄신, 그러나 원칙과 투지와
여의도 보좌진 칼럼
이무진 보좌관
2018.11.30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