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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가 현행 지방자치법이 정한 광역의회 행정사무감사 최대 10일을 모두 감사에 임하며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리에 마감했다. 광역의회 최대인원인 19명의 교육위원이 18개 교육지원청, 4개 직속기관, 경기도교육청 본청과 북부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으며 오전 10시에 개회한 행정사무감사는 연일 밤 10시가 넘어서야 끝나는 강행군을 했다. 교육위원회가 토해낸 속기록의 양은 연일 6명의 속기사가 투입되어 막대한 분량을 기록했다. 출석한 증인과 참관인도 1000여 명이 넘는다. 질의의원, 질의시간, 질의내용, 감사시간 등 모두 국내 광역의회사상 최장 신기록이다.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루어진 교육현안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 교
수도권
수도권 강의석 기자
2016.11.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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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김영란 법 시행으로 적법한 기부 행위에도 몸을 사리게 되는 사회 분위기속에 혹한의 겨울 나기를 앞둔 우리의 소외 이웃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러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본부장 김재현)는 주변의 소외 이웃들을 돌아보고 도움을 주는 뜻 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지난 14일 노와 사가 하나가 되어 관내 결연 지역아동센터 및 미인가 복지시설 14곳을 대상으로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KT노동조합 수도권강남지방본부(위원장 한창성)의 지부장들과 회사측 간부진들은 함께 관내 소외 이웃 시설을 직접 돌며 쌀 20Kg 200포와 라면 70박스를 함께 전달하며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한
수도권
수도권 강의석 기자
2016.11.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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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김영란법'이 시행된 이후 공무원의 사무실에 100만2000원을 두고 간 60대가 뇌물공여죄로 처벌받게 됐다. 3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A(68·여)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A 씨는 부산 사하구의 한 공공기관 사무실에서 공무원 B(51)씨의 테이블 밑에 100만원짜리 수표와 현금 2000원을 두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가 귀가한 뒤 금품을 발견한 B 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 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벌였다. 경찰에서 A 씨는 '자신의 민원이 지연되는 것 같아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경비, 밥값 등의 명목으로 돈을 두고 갔다
사건/사고
조택영 기자
2016.11.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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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명상욱 의원은 2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부천·시흥·김포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맞춤형 지적을 통해 3개 교육지원청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천교육지원청에 대한 질의에서는 “기초학력수준과 대학진학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아 중학교 졸업생들이 다른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기초학력 보장 및 학력향상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추진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또 “학생과 학부모가 좋은 대학 가기 힘들다는 생각이 늘어나 타 지역 학교로 가버린다면, 부천 내 학교의 학생 수 감소, 원거리 통학문제 등 부천교육에도 심각한 장애 요인이 될 것”이라며 “대안으로 관
수도권
수도권 강의석 기자
2016.11.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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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직무 관련자’가 공직자에게 보낸 선물을 공직자가 받지 않아도 직무 관련자는 처벌을 받을까? 공직자의 집들이, 자녀 돌잔치, 생일, 출판기념회 등에 축의금으로 10만 원을 내면 불법일까? 수원시가 26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교육’에 나온 내용이다. 직무 관련자가 공직자에게 수수가 금지된 금품을 제공한 경우, 선물을 하겠다는 ‘의사 표시’를 했기 때문에 선물 수령 여부와 상관없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또 경조사는 결혼식, 장례식만 해당된다. 이를 제외한 다른 행사에 축의금을 내는 것은 불법이지만 사교 등을 목적으로 가격이 5만 원 이하인 선물을 주는 것은 가능하다.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 한
수도권
수도권 강의석 기자
2016.10.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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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시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4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9일간의 제32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7건, ‘의견제시의 건’과 ‘경기지방조달청 신설촉구 결의안’ 등이 최종 의결되었으며 명규환 의원과 백종헌 기획경제위원장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의결된 조례안 중에는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내용이 눈에 띈다. 우선, 공공하수도 사용료가 내년 3월 부과분부터 연차적으로 인상된다. 가정에서 한달 사용량이 1~20㎥의 경우 1㎥당 현행 240원에서 2017년 312원으로, 2020년까지 427원으로 오르게 된다. 또한 2017년 1월 1일부터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소형인 1ℓ(판매가 40원)부터 제작
수도권
수도권 강의석 기자
2016.10.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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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당적 자유롭게 변경해 국민이 정해준 정치구도 쉽게 변경하는 폐습 계속 현 국회는 대통령이 주어진 기능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도록 지나치게 견제 개헌이란 단순히 권력구조나 헌법조항 몇 개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 쌓여 있던 민주정치와 국가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요소들을 찾아내서 전체를 바로잡는 계기(契機)를 마련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난 제9차 개헌 이후에 ①정치적으로 문제됐던 헌법부분과 ②입법적으로 무분별하게 도입하여 헌법기능을 방해하던 부분 ③입법적인 불완전성으로 헌법기능에 장애를 가져오던 부분들을 모두 찾아내어 그것을 어떻게 바로잡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진지하게 이루어지고, 그런 논의의 결과가 합의로 이루어진 후, 그것을 바탕으로 한 개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정치일반
장석권 단국대 명예교수 전 한국헌법학회장
2016.10.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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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전남이 키울 장점은 무엇이고, 보완할 단점은 무엇인지 추출하는 등 사회의 변화들에 관심을 갖고 대응함으로써 우리 스스로를 키워 좋은 평가를 받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전남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한 국내 여행지 종합만족도 설문 결과와 광주 세계수영대회에서 전남의 역할, 공무원교육원의 교육과정 등을 언급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먼저 한 경제전문지에서 실시한 국내 여행지 종합만족도 조사 결과 보도를 소개했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 공동 기획으로 지난 6~8월 1박 이상 국내 여행객 가운데 2만5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이 보
호남권
전남 조광태 기자
2016.10.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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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부산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4대강 사업) 시행과정 시 발생한 준설토 판매, 관리 중 골재 채취업자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 수뢰한 공무원 등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2011년 9월경 한국골재협회 부산경남지회 사무실서, 밀양시청이 발주한 ‘반월지구적치장 준설토(모래) 상차대행용역’ 공자발주 및 현장감독을 담당한 밀양시청 재난관리과 7급 공무원 이씨는 골재채취업 K사 대표(69)로부터 골재 판매권 및 상차대행업체로 선정될 수 있게 해달라는 청탁과 현금 5000만 원이 담긴 손가방은 건네받았다. 경찰은 이들은 뇌물을 증 ․ 수뢰한 협의로 구속하고 그 과정에서, 최씨(69세)가 운영하는 회사의 이사 강씨(69세) 또한 뇌물 자금 제공혐
부산광역권
부산 전홍욱 기자
2016.10.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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