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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철도안전에 대한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행 ‘제3차 철도안전종합계획(2016~2020)’에 대한 변경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2016년에 마련한 제3차 종합계획이 철도운영기관의 자발적 안전관리, 철도안전산업 활성화, 사고피해 최소화 등 철도운영기관 중심, 사후대응 중심의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어 최근 높아진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수용하기에는 부족해짐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제3차 종합계획의 주요 변경 방향은 철도안전에 대한 국가 역할의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철도역 내 편의시설 등 철도시설을 이용하는 일반 공중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철도현장 작업자의 사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과 주 52시간 근무
종합
최진희 기자
2018.08.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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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해양을 위한 기금(Endowment for Clean Oceans) 대회가 개최된다. ECO 대회는 바다의 플라스틱 제거를 위해 지속 가능한 기술을 찾는 행사로 전 세계 참가자들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 대회는 기업&대학(Corporations & Universities), 차고 발명가(Garage Inventors), 초‧중‧고등부(Elementary / Secondary Students)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업&대학 부문 우승자에게는 10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차고 발명가’는 자신의 회사와 기술에 상당한 투자를 받게 되며, 초‧중‧고등부 우승자는 선택한 학교에서 전액장학금을 받는다. ECO 설립자 다니엘 페린(Daniel Perrin)은 “바다를 오염시
종합
최진희 기자
2018.08.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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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고수온·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고강도 대응체계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과 적조 현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양식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 대응체계를 유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여름 폭염은 자연재난에 준하는 수준으로, 우리나라 연안의 일일 평균수온은 평년 대비 약 2℃~3℃ 높은 27℃~29℃ 수준의 고수온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서해 남부 일부 해역을 제외한 전국 연안에 고수온주의보가 발령(7.24~)되었으며, 충남 천수만 해역 및 전남 서해 내만은 고수온 경보가 발령(8.6~)된 상태다. 적조의 경우 남해 일부 해역(전남 고흥군~경남 거제시)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으나, 수온‧
종합
최진희 기자
2018.08.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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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법적 기반이 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 제정·공포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특별법’은 그간 수도권 공공·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시행 중이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시·도지사는 비상저감조치 요건에 해당할 경우 관련 조례 등에 따라 자동차의 운행제한 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가동시간 변경이나 가동률 조정, 대기오염방지시설의 효율 개선 등의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또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때 휴업, 탄력적 근무제도 등을 관련 기관 또는 사업자에게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종합
최진희 기자
2018.08.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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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4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경전철의 철도신호설비에도 국산 신호시스템(KRTCS)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신림선경전철에 적용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도입한 국산 철도 신호시스템이다. 신림선경전철은 샛강역에서 서울대학교 앞까지 총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7.8km 노선으로 2017년 2월 착공해 현재 시공 중에 있으며, 2022년 2월 개통 예정이다. 동북선경전철은 왕십리역~상계역 16개역을 잇는 총 13.4km 노선이다. 시와 동북선경전철이 2018년 7월 실시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민간투자사업이며,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철도 신호시스템은 열차 간 추돌·충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차 간격을 제어하며, 자율주행차처럼 승무원의 조작 없이
종합
최진희 기자
2018.08.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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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종사자 자격증명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항공종사자 표준교재가 전자파일로 무료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전문인력 양성 및 현업 항공종사자가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3차례에 걸쳐 항공종사자 표준교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항공교육기관과 학생들은 표준교재가 없어 어려운 외국 원서 또는 시중의 일반도서 등을 활용해 학습하는 등, 항공종사자 자격증명 시험을 준비함에 있어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정부는 각 분야의 항공전문가들 ‧ 교수들과 함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기준과 미국 항공청(FAA) 등 항공 선진국에서 사용되는 교재를 참고해 3년간의 노력 끝에 표준교재를 개발했다. 이 교재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교육훈련포털에 전자파일로 업로
종합
최진희 기자
2018.08.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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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발전기, 송풍기 등에서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을 관리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저주파 소음’이란 음파의 주파수 영역이 주로 100㎐ 이하인 소음을 말하며 ‘웅’하는 소리로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지금까지 소음 대책은 주로 중·고주파 대역에 맞춰 관리된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번 가이드라인은 산업기계나 풍력발전소 등에서 발생하는 저주파 대역의 발생 소음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은 저주파 소음을 지속적이고 일정하게 발생시키는 소음원인 공장, 사업장에 설치된 송풍기·공조기·발전기·변전기·집진기 및 펌프 등의 기계, 풍력발전소 등이다. 다만 시간에 따라 소음도가 변하는 자동차·철도·항공기 등 이동소음원, 항타기·폭발 등의 충격성 소음
종합
최진희 기자
2018.08.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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