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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를 하기에 앞서 확인해야 할 서류가 많다. 거래를 진행하면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현금성자산과 달리 부동산은 직접 확인도 필요하지만 서류를 통한 간접 확인도 필요하다. 부동산(不動産)이라는 단어의 뜻 그대로 움직여 옮길 수 없는 재산이므로 이를 증명하기 위한 서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등기부등본은 해당 부동산의 권리관계를 기입해 두는 공적장부에 해당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해당 부동산의 권리관계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 현재 시점에는 소유주가 어떻게 돼 있는지까지 모든 권리관계의 과거와 현재가 나타나 있는 일종의 통장 거래 내역인 셈이다. 전세나 월세로 집을 구할 때 해당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보면 실소유주를 확인할 수 있고, 근저당이 설정돼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또 해당
정책/공공기관
일요서울신문
2017.04.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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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남동희 기자] 삼성전자가 브라질에 갤럭시S8 시리즈를 공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살라 상파울루’에서 현지 언론, 업계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S8·갤럭시S8+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갤럭시S8시리즈는 브라질에서 이달 18일(현지시간)부터 사전예약을 접수받는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5월 12일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멕시코, 칠레 등에서 순차적으로 갤럭시S8·갤럭시S8+ 미디어 행사를 갖고 중남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승부를 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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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7.04.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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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한국사진영상산업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사진·영상 분야 전시회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코엑스는 19일 ‘2017 서울국제사진영상전’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사진영상전은 올해 26회째를 맞이했으며, 2002년 국내 최초로 국제전시연맹(UFI)으로부터 국제전시 인증을 받은 관련 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카메라, 렌즈, 영상기기, 프린터, 가방, 앨범 및 액자 등 주변기기와 최첨단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총 100개 기업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7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캐논, 소니, 핫셀블라드, 탐론, 토키나, 자이스 등 사진영상을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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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7.04.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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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의 스팸 유형 신고 중 ‘대출 권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후후 앤 컴퍼니의 스팸 유형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264만 7677건이 스팸차단 앱에 스팸으로 등록됐다. 그중 ‘대출 권유’(81만 5083건)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최다 스팸 유형 신고 건으로 밝혀졌다. 이어 불법 게임 및 도박(53만 5038건), 텔레마케팅(38만 5174건), 성인 및 유흥업소(31만 1992건), 휴대폰 판매(10만 8243건) 등이 이었다. 특히 전 분기, 연말 동안 급증했던 불법 게임 및 도박(59만 796건) 신고 건수는 이번 분기에 소폭 감소 양상을 보였다. 스팸 유형별 신고건수 중 지역번호의 점유율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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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7.04.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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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의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30대 후반 수요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땅콩주택은 경제성과 잠자고 있던 공간 활용에 대한 열망을 표현한 대표적인 주택이다. 전원주택의 삶을 꿈꾸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현실화할 수 없던 꿈을 한 필지에 두 가구가 함께 거주함으로써 이루어 내고 있는 것이 바로 땅콩주택인 것이다. 땅콩주택은 두 채의 집을 한 토지에 만든 형태로 그 모습이 마치 땅콩처럼 하나의 껍데기에 두 개의 콩이 들어가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땅콩주택은 수직적인 공간 활용을 중시하는 형태이다. 종전 단독주택이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수평적인 공간에서 생활했다면, 땅콩주택은 수직적 공간 활용을 중시하는 형태다. 유럽이나 미국 등에선 이미 듀플렉스 홈(Duplex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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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신문사
2017.04.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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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IM(모바일) 부문 부사장으로 미국 국방부 최고정보책임자(CIO·중장) 출신을 영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3일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1일부로 테리 핼버슨 전 미국 중장을 모바일 부문 B2B(기업간거래) 분야 어드바이저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헬버슨 신임 부사장은 신종균 IM부문 사장의 자문 담당 역할이며 보안 통신망과 관련한 신규 사업 개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4년부터 미군에 도청방지 소프트웨어 녹스(KNOX)를 탑재한 갤럭시 스마트폰을 납품하는 등 미 정부 관련 사업들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핼버슨 신임 부사장은 미 해군 해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과 해군 사이버부대 부사령관 등을 거쳐 2015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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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7.04.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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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국내 스마트폰 게임 이용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한 게임이 발표됐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달 2만4956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이용자는 한 번에 4분 30초씩 하루 10.2회, 총 46분, 한 달 23시간 47분을 게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 게임은 앱 카테고리 중 사용자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길었다. 3월 한 달 동안 총 사용시간이 가장 많았던 게임은 넷마블 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51억 분이었다. 이어 2위는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로 18억 분, 3위는 나이언틱의 ‘Pokémon GO’로 15억 분, 4위는 넷마블 게임즈의 ‘세븐나이츠’, 5위는 카카오의 ‘프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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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7.04.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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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5월 11일부터 4일간 전산 시스템을 전면 개편함에 따라 일부 서비스 제한이 발생할 수 있음을 공지했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11일 오후 8시부터 15일 오후 12시까지 전산 시스템으로 전면 교체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해당기간 내 제한되는 고객 서비스를 10일 밝혔다. 해당 기간 내 이용이 불가한 서비스는 SK텔레콤 상품·서비스의 신규가입, 번호이동, 변경, 해지, 요금납부, A/S 등 관련 업무다. SK텔레콤 대리점, 지점, 고객센터, 미납센터, 온라인사이트, AS센터 등 온·오프라인 고객 서비스가 제한된다. 기존 가입 고객의 이용 중인 이동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멤버십 할인 등 이용에는 문제가 없다. 또 고객센터를 통해 통화품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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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7.04.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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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복덕방 변호사'의 중개사법 위반을 둘러싼 논쟁이 2라운드를 예고한다. 10일 법원 등에 따르면 '트러스트 부동산'의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를 두고 벌어지는 2심 일정이 다음 달 19일 오전 11시20분으로 확정했다. 이번 2심은 지난해 11월11일 검찰의 항소에 따른 것이다. 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트러스트 부동산' 공승배 대표(45·사법연수원 28기)가 그달 7일 무죄로 판결 나자 검찰은 바로 항소했다. 트러스트 부동산은 공 변호사가 지난해 1월 출시한 부동산 중개 및 법률자문 서비스다. 저렴한 수수료로 변호사의 법률 자문과 부동산 거래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앞세워 야심 차게 출시했지만, 오래지 않아 중개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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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7.04.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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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주택 물량 증가로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가계 대출이 부실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지난 7일 한은이 공개한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융위원은 주택시장에서 분양 및 완공을 앞둔 주택이 늘어나고 있지만 실질 수요는 적어 주택 가격이 하락하고 이는 가계 대출이 부실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가계대출이 부실화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위원은 “우리나라는 만기 일시상환 대출 비중이 높아 차주의 원리금 상환 부담(DSR 비율)이 크지 않은 데다 보증과 연계된 신용 규모가 상당해 대출 금리가 낮게 책정되는 가능성이 있다”며
정책/공공기관
남동희 기자
2017.04.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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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대형 평수의 평단가가 가장 높았지만 이제는 66m²(20평대)가 가장 높다. 가격 상승도 앞으로는 66m²가 이끌게 될 것이다. 66m²대가 오르면 그 다음으로 99m²(30평대)가 오르고, 그 다음 순서로 132m²(40평대)가 오르는 식이다.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지금은 과거처럼 대형 평수가 매매가격을 리드하는 현상이 일어나기는 쉽지 않다. 소형이 올라서 어쩔 수 없이 중ㆍ대형이 오르는 형국이 될 것이다. 물론 예외적으로 수요자들이 중ㆍ대형 평수를 선호해서 프리미엄이 높게 붙는 지역이 존재하기도 한다. 방 4개짜리 집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때도 조건이 있다. 택지개발지구 내에서 중ㆍ대형 평수의 물량이 극히 적어야 한다는 의미다.
정책/공공기관
일요서울신문사
2017.04.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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