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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울산 물탱크 폭발, 정릉천 고가 폐쇄 등 부실자재로 인한 인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건설용 강재 전반에 대해 품질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찬우 의원(새‧천안 갑)은 14일 국토부 종합국정감사에서 현행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 의무 품목이 3가지(근, H형강, 6mm이상 건설용 강판)로 한정되어 짝퉁 중국산 철근 등 부실자재가 유통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붕괴사고가 난 경주 마우나리조트에 사용된 건설용 강판, 울산 물탱크 사고 원인인 고장력볼트 등은 현행 건설기술진흥법상 품질관리가 의무화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박 의원은 “일본의 경우 이러한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모든 건설용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6.10.1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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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친소(親蘇)정권을 이슬람 반군 세력으로부터 보호하겠다며 1979년 소련이 아프간을 침공했을 때 알라 누르는 가족을 이끌고 이웃나라 파키스탄으로 피란했다. 그랬던 그가 40년 만에 최근 전쟁 중인 아프간으로 되돌아갔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전한다. 누르 일가가 트럭을 타고 새벽에 국경을 넘어 아프간에 들어섰을 때 그들을 반겨준 것은 야간 폭격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는 전투기들의 엔진 소음이었다. 누르 가족은 지난 7월 이래 파키스탄에서 쫓겨난 10만 명이 넘는 아프간 사람들 가운데 일부다. 파키스탄 정부는 자국 내 아프간 난민 약 300만 명에게 모두 떠나라는 명령을 내렸다. 유엔세계식량계획기구(WFP)에 따르면 올해만 파키스탄을 떠난 아프간 난민은 약 25만 명으로 수십 년 만
해외토픽
곽상순 언론인
2016.10.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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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국민생활시설, 복지시설 등 소규모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사후조치가 느슨해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찬우 의원(새‧천안 갑)은 13일 시설안전공단 국정감사에서, 사회복지시설, 재래시장, 옹벽, 사면 등 국민이 수시로 이용하는 소규모 취약시설물들의 경우 철저한 안전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자칫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찬우 의원이 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전국의 소규모안전취약시설물 총 10,324건 중 무려 2013건(19%)가 위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점검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상황은 더 심각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6.10.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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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찬우 의원(새‧천안 갑)은 13일 국토정보공사(이하 LX) 국정감사에서, LX가 독도‧동해 표기 오류문제와 관련해 국토공간정보 허브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해 주목을 받았다. 박찬우 의원이 LX으로부터 제출받은 에는 “공사 사명 변경에 따라 독도 및 동해 관련 지도를 연구‧조사‧발표함으로써 국토정보 관리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세우고자 함”으로 연구 목적이 명시되어 있다. LX는 지난해 6월 대한지적공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지적’에서 ‘공간정보’로 업무 영역을 확장했다. 지적측량에 한정되어 있던 공사 사업 범위에 공간정보체계 구축, 연구, 기술개발, 표준화 및 교육사업, 국외진출사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6.10.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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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정부가 12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위로금 지원 사업 신청 공고를 냈다. 위로금 지원 신청 대상자는 지난 11일 정부로부터 등록·인정받은 피해자들로서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위안부 ‘화해·치유재단’에 따르면 대상 피해자들에게 지원되는 위로금은 지난해 12월28일을 기준으로 생존 피해자 46명에게 1억원, 사망 피해자 199명에게는 2,000만원이 지급된다. 위로금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등기 우편) 방식으로 내년 6월30일까지 피해자 본인 또는 유가족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rhf.or.kr)를 참조하면 된다. 재단은 지급 대상자의 개별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위로금을 최대한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12·28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6.10.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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