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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판매 잔고가 2조 원 (8월말 기준)을 넘어섰다. 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월말 기준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판매 잔고는 2조1027억 원(계좌수 49만3000개)으로 집계됐다. 펀드별 현황을 살펴보면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의 판매 잔고가 1조53억 원으로 전체 판매 잔고의 47.8%다. 상위 10개 펀드의 수익률은 13 ~ 53%선을 기록했다. 업권별로는 은행과 증권사의 판매 잔고가 각각 1조1197억 원(53.5%), 9701억 원(46.1%)으로 집계됐다. 계좌당 납입액은 증권사(532만원)가 은행(363만원)보다 높았다. 한편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는 1인당 3000만원 한도로 올해말까지 가입 가능하다.
금융/블록체인
강휘호 기자
2017.09.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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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2거래일 연속 순유입됐고, 해외 주식형 펀드는 6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98억 원이 순유입됐다. 순유입 된 금액은 536억원, 펀드 환매로 빠져나간 자금은 438억원이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934억원 줄면서 6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는 1613억 원 늘면서 2거래일 연속 순유입됐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1598억 원, 해외 채권형펀드는 15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기준으로 3조776억 원 줄어들어 순유출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121조9979억 원, 순자산액은 122조8023억 원이다.
금융/블록체인
강휘호 기자
2017.09.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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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주식전략-회복의 단상들(작성자 조병현 연구원)을 통해 글로벌 물동량 증가, 글로벌 투자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 등을 전망했다. 해당 리포트는 ▲ 한국의 해외 수주 회복 움직임 ▲ 산업용 원자재의 호조세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일요서울은 9월 1주 BEST 리포트로 ‘유안타증권 주식전략-회복의 단상들’을 선정, 소개한다. 주요 항만에서 확인되는 글로벌 물동량 증가 산업용 원자재 호조, 글로벌 투자 사이클 기대감 글로벌 주요 항만 물동량 데이터가 일제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항구인 싱가포르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과 입항 물동량이 급증을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북미간의 교역 항구인 미국 서안 항만들의 물동량도 레벨 업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외 민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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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2017.09.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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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국내 은행의 7월달 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은행권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8%로 전월(0.43%)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0.3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7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30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3000억 원 증가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6000억 원으로 2조 원 이상 감소했다. 7월 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58%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69%로 0.09%포인트 뛰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6%, 전월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으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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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7.09.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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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28일 순유출을 기록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순유출은 국내 주식형펀드 791억 원이다. 새로 들어온 금액은 684억 원, 펀드 환매로 1476억 원이 빠져나갔다. 공모펀드에서 113억 원 늘었고 사모펀드에서 904억 원 줄었다. 채권형펀드는 138억 원 늘면서 4거래일 연속 순유입됐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115억 원, 해외 채권형펀드는 23억 원 늘어났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기준으로 3607억원 줄면서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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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7.08.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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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올해 2분기 국내 은행의 건전성 지표가 일제히 개선됐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총(자기)자본비율은 6월 말 현재 15.37%으로 전분기 대비 0.23%포인트 상승했다. 기본자본비율과 보통주 자본비율 역시 13.25%, 12.72%로 각각 0.28%포인트, 0.26%포인트 올랐다. 2분기 총자본비율이 오른 배경은 총자본 증가율이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을 웃돌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위험가중자산은 환율 상승 및 현물 출자 등에 따른 익스포져 증가 영향을 받아 신용위험가중자산을 중심으로 1.36%(19조원) 늘어 1415조원을 기록했다. 총자본은 당기순이익과 유상증자 등 자본 확충으로 보통주자본을 중심으로 2.93%(6조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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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7.08.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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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내년 상반기 중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에 ‘내 카드 사용내역 한눈에’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내 카드 사용내용 한눈에’ 서비스는 소비자가 사용 중인 모든 신용카드의 월별 사용금액과 결제예정금액, 포인트 적립액 등을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월별 총 사용금액, 결제예정 금액 등 신용카드 합산 정보도 제공해 여러 장의 카드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정보조회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금융간독원은 개인정보 유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가 핸드폰 등을 통해 본인인증을 한뒤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이 조회되도록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보조회 후 조회정보는 시스템에 저장되지 않고 즉시 삭제되도록 만들 qkdclaq이다. 제공 대상도
금융/블록체인
강휘호 기자
2017.08.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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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한국거래소가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거래소는 최근 이사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구성 작업을 마치고 오는 28일 차기 이사장 모집 공고를 낸다고 27일 밝혔다. 거래소는 사외이사 5명, 주권상장법인 대표 각 1명, 금융투자협회 추천 2명 등 총 9명의 추천위를 구성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공개모집 기한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고 투자매매업자 또는 투자중개업자의 주요주주가 아니어야 한다. 차기 이사장은 추천위의 추천을 받아 증권회사 등 34개사 대표가 참여하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선임된다.
금융/블록체인
이범희 기자
2017.08.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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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금융감독원이 빅테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차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132명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이 받아낸 보험금은 49억원에 이른다. 금감원은 보험사 인지보고 및 신고·제보 등을 바탕으로 보험사기인지시스템(IFAS)에 집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기 혐의자를 걸렀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사기 적발건에 대해 경찰청 보험사기특별단속기간(~11월3일)에 사법 조치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한편 조사기법을 고도화해 조직적 공모형 보험사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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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7.08.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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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전략 인사이드-글로벌 경기 엇박자의 배경(작성자 안기태 연구원)을 통해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 미국 경기 선행지수 반등을 전망했다. 해당 리포트는 ▲ 미국과 유럽 경기 선행지수 방향이 갈린 배경 ▲ 미국과 유련, 경기 회복 동조화 재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일요서울은 8월 5주 BEST 리포트로 ‘NH투자증권은 전략 인사이드-글로벌 경기 엇박자의 배경’을 선정, 소개한다. 美 경기선행지수 하락은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 때문 미국, 유럽의 경기 회복 동조화가 재현될 것으로 판단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기 회복의 중요한 특징은 ‘십시일반’이라고 판단한다. 강력하지는 않지만, 대부분 국가의 경제지표가 함께 회복세를 보여 왔다. 그런데 OECD가 발표하는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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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2017.08.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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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자리에 누가 앉게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61년 역사의 거래소가 15년 만에 공채 출신 내부 승진 이사장을 선임하게 될 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게다가 문재인정부가 공공기관 인사에 낙하산 인사와 캠프 보은 인사를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현재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내부 출신으로 김재준 코스닥시장위원장과 최홍식 전 코스닥시장본부장, 강기원 전 파생상품시장본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거래소에서 잔뼈가 굵은 대표적인 자본시장 전문가이다. 최 전 본부장도 김 위원장과 같은 해 입사한 후 해외사업추진단, 경영지원본부, 코스닥시장본부 등에 오랫동안 몸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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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7.08.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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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037억 원으로 조사됐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총 1037억 원으로 월평균 피해액은 약 173억 원, 1년 전(160억원)보다 13억원(8.1%) 늘었다. 다만 1~6월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월평균 3674건으로 전년 대비 150여건 줄었다. 금감원은 이와 관련해 “정부기관 사칭형에서 대출빙자형으로 전환되면서 건당 피해 규모가 크게 증가한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주로 저금리 대환대출을 빙자해 기존 대출금 상환을 사기범의 통장으로 유도하는 수법을 쓴 것. 정부기관 사칭형은 20~30대 여성이 전체 피해자 수의 절반 이상(51.9%)이었고, 대출빙자형의 경우 대출 수요가 많은 40·50대의 피해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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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7.08.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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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전략생각-은행 향 날릴 가을 채비’(작성자 노동길, 곽현수 연구원)를 통해 국내 은행주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리포트는 ▲ 볼커룰(미국 대형은행이 자기자본으로 위험한 투자를 하지 못하도록 한 은행자산운용 규제책) 완화 논의 확산 전망 ▲ 증시 조정 국면에서 국내 은행 주 비중 늘릴 필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일요서울은 8월 4주 BEST 리포트로 ‘신한금융투자-전략생각’을 선정, 소개한다. 볼커 룰 완화 논의 확산 전망 국내 은행 주 비중 늘릴 필요 있어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 은행주(S&P 500 Banks) 주가는 취임일(1/20)까지 21.4%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를 14.8%p 아웃퍼폼 했다. 상승 배경은 금융위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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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7.08.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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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2분기 상호저축은행의 대출 자산은 증가했지만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6월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56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623억원) 대비 58억 원(2.2%) 낮아졌다. 제2금융권의 건정성 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20% 이상 고위험대출의 충당금 적립률을 상향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내년 1월 적용 예정이었던 고위험대출 추가충당금 적립을 지난 6월 말부터 앞당겨 시행하고 추가충당금 적립률도 당초 20%에서 50%로 대폭 상향했다. 실제 해당 기간 저축은행의 대출금은 3조8000억 원 증가해 이자이익이 1561억 원 많아졌지만 쌓아 놓아야 하는 대손충당금전입액도 227
금융/블록체인
강휘호 기자
2017.08.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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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가 7월 공사 보증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의 가중평균금리가 연 3.02%로 전달과 같은 수준이었다고 11일 밝혔다. 전세자금대출 보증 취급기관 중 가중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2.82%였으며 이어서 △하나은행 2.92% △부산은행 3.01% 등의 순이었다. 전세자금보증은 개인이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고자 할 때 공사가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이다. 실제 주거용으로 이용하는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에 대해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대가구(다자녀·신혼부부·저소득자·다문화·장애인·국가유공자·의사상자)에 해당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는 경우에는 보증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금융/블록체인
이범희 기자
2017.08.1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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