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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신도시 시범단지에 들어서는 아파트의 분양이 6월 18일부터 시작된다.5월 21일 화성시청과 한화건설, 월드건설 등 동탄지구 시범단지 분양 참여업체들에 따르면 오는 6월 18일과 20일 사이에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잠정적으로는 18일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범단지 공급에 들어가는 한화건설 등 11개 업체들은 5월 20일 모임을 갖고 화성시의 사업승인결과 등을 감안할 경우 18일께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들은 또 지난 4월 말 사업승인신청에 들어간 동탄지구는 5월 말 사업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성시청 주택녹지과 관계자도 “동탄신도시 아파트 사업승인작업이 막바지에 와 있고 사업승인이후 감리자지정신청공고기간인 10일 정도를 감안하면
재계
최정우 부동산신문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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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10·29 대책 이후 구별로 변동률 편차가 심했다. 구별로는 △성동구는 10.71% △용산구 3.56% △영등포구 3.09% 등 8개구가 평균 변동률(0.14%)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금천구 -3.33% △동대문구 -1.74% △구로구 -1.23% 등 9개구는 하락했다. 저밀도지구가 포함된 구의 경우 △송파구 2.14% △강동구 1.27%가 상승한데 비해 △강남구 -2.12% △강서구 -0.89% △서초구 -0.23% 순으로 하락했다. 강남구는 청담 도곡지구의 아파트값이 3.21% 상승된 반면 개포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폭이 커졌다. 개포주공2단지의 경우 지난해 6월 26일 예비안전진단에 통과됐으나 12월 30일 조합원지위양도금지가 시행되면서 등기 때까지
재계
최정우 부동산신문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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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후보지에 대한 선정 일정 등이 속속 발표되면서 충청권 분양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4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네인즈가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충청권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연말까지 28개 단지에서 2만1,06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고속철 개통의 호재가 있는 충남 아산의 경우 LG건설이 오는 6월 배방면 갈매리와 북수리에서 각각 1,980가구, 72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한라건설과 현대건설도 다음달 794가구, 533가구를 각각 공급할 방침이다. 천안시의 경우 용곡동 한라비발디 1,330가구, 청당동 신도브래뉴3차 916가구, 백석동 벽산건설 260가구, 쌍용동 대우건설 291가구 등 4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또 연기군(대우건설), 공주(현대건설), 보령(SK건설), 당
재계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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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부와 대립 관계를 보여 온 삼성그룹이 정부에 대한 회유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노무현 대통령과의 청와대 간담회에서 경제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정부는 규제완화를, 재계는 투자확대를 선언한데 이어 곧바로 삼성이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삼성의 이같은 ‘유화 제스처’에 대해 향후 정부의 경제정책을 유도하고 경영 승계 문제 등 해결과제를 두고 정부와 빅딜을 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삼성은 최근 청와대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정부의 경제 살리기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당초 계획보다 1조9000억원 늘어난 19조3000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포함, 오는 2006년까지 3년간 총 70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한 올해 대졸
재계
김영민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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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PC는 삼보컴퓨터 루온 시리즈 ‘LMDA03-1’ 모델.이 제품은 지난해 12월에 일반 PC로 출시됐으나 지난 4월 수능방송 실시에 맞춰 ‘녹화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허위 광고되면서 ‘수능전용 PC’로 탈바꿈했다.이에 따라 4월 이후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실제 ‘녹화 기능’이 제공되지 않자 삼보컴퓨터에 강력히 반발했다.삼보컴퓨터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2개월 동안 자사 홈페이지와 EBS 홈페이지의 배너 광고를 통해 ‘즉시녹화’와 ‘예약녹화’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고 허위 광고하면서 실제 ‘녹화 기능’을 탑재하지 않은 채 제품을 유통시켜 물의를 빚고 있는 것.수능PC는 일반 PC와 달리 TV수신 카드를 통해 TV시청이 가능하고 이를 즉시 녹화하거나 원하는 시간에 예약 녹화하는 기능이 제공되
재계
김영민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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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이 EBS 수능방송 실시 이후 자체적으로 인터넷 수능방송을 시작해 인근 학원가에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하나로 실시되고 있는 수능방송을 지난 4월 EBS가 시작한데 이어 강남구청에서 인터넷을 통한 수능방송을 실시함에 따라 강남의 학원가들이 반기를 들고 있는 것.강남구청은 유명 학원강사를 영입하여 인터넷(www.ingang.go.kr)을 통해 EBS의 수능방송과 별도로 이달부터 인터넷 수능강의를 실시하고 있다.이에 대해 강남지역의 학원 원장으로 구성된 학원총연합회 강남지부는 최근 강남인터넷방송국 앞에서 강남구청의 인터넷 수능방송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강남지부 관계자는 “이미 지난 4월부터 EBS 수능방송이 실시되고 있는데 강남구
재계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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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은 부실기업 대표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재산은닉 사실을 밝혀내고 김성필 전 성원토건그룹 회장, 김태형 전 한신공영 회장 등 9명을 기소했다.이들 대부분은 회사 부도 직후 거액을 빼돌려 초호화 저택을 짓고 은둔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성원토건의 김성필 전회장은 부도 직후 지난 98년 2월 서울 성북2동 13-22 외 5필지와 성북2동 23-15 외 3필지 등 총 1900여평 규모에 지은 두 채의 호화주택을 A사찰의 명의로 이전해 은둔 생활을 해오다가 검찰에 의해 검거됐다. 이중 1400여평에 달하는 저택은 김 회장이 직접 살았고 500여평의 저택은 동생 김성환씨가 거주했던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김 회장이 은둔 생활을 한 저택에는 시가 140억원대에 이르는
재계
김영민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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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횡포는 어느 정도일까.주요 대형 유통업체들은 중소 납품업체들에 대해 ‘제품을 납품가 이하로 판매하고 이에 따른 손해를 제조업체에 떠넘기기’, ‘판촉행사시 판촉도우미 인건비, 전단 인쇄비 등 납품업체에 전가’, ‘상품권 강매’, ‘판매사원 지원 강요’ 등의 불공정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납품업체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막강한 구매력에 밀려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당하고 있다. 특히 대형 할인점 등의 횡포에 일부 납품업체들은 부도 위기에 몰리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할인점 등의 부당한 비용 전가로 인해 납품업체는 가격 인하를 위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인력 구조조정을 할 수밖에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 할인점들이 계속해서 가격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재계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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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횡포는 어느 정도일까.주요 대형 유통업체들은 중소 납품업체들에 대해 ‘제품을 납품가 이하로 판매하고 이에 따른 손해를 제조업체에 떠넘기기’, ‘판촉행사시 판촉도우미 인건비, 전단 인쇄비 등 납품업체에 전가’, ‘상품권 강매’, ‘판매사원 지원 강요’ 등의 불공정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납품업체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막강한 구매력에 밀려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당하고 있다. 특히 대형 할인점 등의 횡포에 일부 납품업체들은 부도 위기에 몰리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할인점 등의 부당한 비용 전가로 인해 납품업체는 가격 인하를 위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인력 구조조정을 할 수밖에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 할인점들이 계속해서 가격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재계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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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PC는 삼보컴퓨터 루온 시리즈 ‘LMDA03-1’ 모델.이 제품은 지난해 12월에 일반 PC로 출시됐으나 지난 4월 수능방송 실시에 맞춰 ‘녹화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허위 광고되면서 ‘수능전용 PC’로 탈바꿈했다.이에 따라 4월 이후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실제 ‘녹화 기능’이 제공되지 않자 삼보컴퓨터에 강력히 반발했다.삼보컴퓨터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2개월 동안 자사 홈페이지와 EBS 홈페이지의 배너 광고를 통해 ‘즉시녹화’와 ‘예약녹화’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고 허위 광고하면서 실제 ‘녹화 기능’을 탑재하지 않은 채 제품을 유통시켜 물의를 빚고 있는 것.수능PC는 일반 PC와 달리 TV수신 카드를 통해 TV시청이 가능하고 이를 즉시 녹화하거나 원하는 시간에 예약 녹화하는 기능이 제공되
재계
김영민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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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이 EBS 수능방송 실시 이후 자체적으로 인터넷 수능방송을 시작해 인근 학원가에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하나로 실시되고 있는 수능방송을 지난 4월 EBS가 시작한데 이어 강남구청에서 인터넷을 통한 수능방송을 실시함에 따라 강남의 학원가들이 반기를 들고 있는 것.강남구청은 유명 학원강사를 영입하여 인터넷(www.ingang.go.kr)을 통해 EBS의 수능방송과 별도로 이달부터 인터넷 수능강의를 실시하고 있다.이에 대해 강남지역의 학원 원장으로 구성된 학원총연합회 강남지부는 최근 강남인터넷방송국 앞에서 강남구청의 인터넷 수능방송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강남지부 관계자는 “이미 지난 4월부터 EBS 수능방송이 실시되고 있는데 강남구
재계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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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은 부실기업 대표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재산은닉 사실을 밝혀내고 김성필 전 성원토건그룹 회장, 김태형 전 한신공영 회장 등 9명을 기소했다.이들 대부분은 회사 부도 직후 거액을 빼돌려 초호화 저택을 짓고 은둔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성원토건의 김성필 전회장은 부도 직후 지난 98년 2월 서울 성북2동 13-22 외 5필지와 성북2동 23-15 외 3필지 등 총 1900여평 규모에 지은 두 채의 호화주택을 A사찰의 명의로 이전해 은둔 생활을 해오다가 검찰에 의해 검거됐다. 이중 1400여평에 달하는 저택은 김 회장이 직접 살았고 500여평의 저택은 동생 김성환씨가 거주했던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김 회장이 은둔 생활을 한 저택에는 시가 140억원대에 이르는
재계
김영민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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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부와 대립 관계를 보여 온 삼성그룹이 정부에 대한 회유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노무현 대통령과의 청와대 간담회에서 경제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정부는 규제완화를, 재계는 투자확대를 선언한데 이어 곧바로 삼성이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삼성의 이같은 ‘유화 제스처’에 대해 향후 정부의 경제정책을 유도하고 경영 승계 문제 등 해결과제를 두고 정부와 빅딜을 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삼성은 최근 청와대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정부의 경제 살리기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당초 계획보다 1조9000억원 늘어난 19조3000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포함, 오는 2006년까지 3년간 총 70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한 올해 대졸
재계
김영민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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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시작으로 LG, SK 등 주요 그룹들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청와대 간담회 이후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발표했다.하지만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주 골자로 하는 그룹들의 후속조치는 정부의 개혁의지가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 심리에서 ‘화답’의 차원으로 이뤄졌다는 분석이다.또 대부분의 후속조치가 기존 계획을 약간 수정하거나 기존 계획을 무리하게 확대하는 식으로 이뤄져 ‘숫자놀음’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향후 제대로 추진될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삼성은 올해 투자규모를 2조7천억원 가량 늘어난 19조3천억원으로 확대하고 고용 인력도 이공계와 여성을 대폭 확대하는 쪽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또 2006년까지 투자규모를 20% 정도 늘려 27조2천억원으로 확대해 올해부터 3년간 총 70조원을
재계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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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재건축 단지에서 초소형 ‘꼬마’ 아파트가 무더기로 쏟아질 전망이다. 대부분의 재건축조합원들이 대형 평형을 희망하면서 25.7%평 이하 소형 평형 의무비율(60%)을 맞추기 위해 10평 내외 꼬마 아파트 공급에 나설 방침이기 때문이다. 주택건설업계 및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재건축 단지는 5곳 1만4,252가구이며 일반분양은 총 2,972가구에 달한다. 일반분양 가운데 10~18평형 꼬마 아파트는 1,284가구, 20평형대 소형 아파트는 794가구로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소형 아파트의 경우 30~40평형대에 비해 분양가격이 낮은데다 오피스텔과 비슷한 원룸식이지만 전용률이 높다.여기에 베란다도 있어
재계
김원군 부동산신문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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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10·29 대책 이후 구별로 변동률 편차가 심했다. 구별로는 △성동구는 10.71% △용산구 3.56% △영등포구 3.09% 등 8개구가 평균 변동률(0.14%)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금천구 -3.33% △동대문구 -1.74% △구로구 -1.23% 등 9개구는 하락했다. 저밀도지구가 포함된 구의 경우 △송파구 2.14% △강동구 1.27%가 상승한데 비해 △강남구 -2.12% △강서구 -0.89% △서초구 -0.23% 순으로 하락했다. 강남구는 청담 도곡지구의 아파트값이 3.21% 상승된 반면 개포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폭이 커졌다. 개포주공2단지의 경우 지난해 6월 26일 예비안전진단에 통과됐으나 12월 30일 조합원지위양도금지가 시행되면서 등기 때까지
재계
최정우 부동산신문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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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후보지에 대한 선정 일정 등이 속속 발표되면서 충청권 분양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4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네인즈가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충청권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연말까지 28개 단지에서 2만1,06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고속철 개통의 호재가 있는 충남 아산의 경우 LG건설이 오는 6월 배방면 갈매리와 북수리에서 각각 1,980가구, 72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한라건설과 현대건설도 다음달 794가구, 533가구를 각각 공급할 방침이다. 천안시의 경우 용곡동 한라비발디 1,330가구, 청당동 신도브래뉴3차 916가구, 백석동 벽산건설 260가구, 쌍용동 대우건설 291가구 등 4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또 연기군(대우건설), 공주(현대건설), 보령(SK건설), 당
재계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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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신도시 시범단지에 들어서는 아파트의 분양이 6월 18일부터 시작된다.5월 21일 화성시청과 한화건설, 월드건설 등 동탄지구 시범단지 분양 참여업체들에 따르면 오는 6월 18일과 20일 사이에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잠정적으로는 18일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범단지 공급에 들어가는 한화건설 등 11개 업체들은 5월 20일 모임을 갖고 화성시의 사업승인결과 등을 감안할 경우 18일께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들은 또 지난 4월 말 사업승인신청에 들어간 동탄지구는 5월 말 사업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성시청 주택녹지과 관계자도 “동탄신도시 아파트 사업승인작업이 막바지에 와 있고 사업승인이후 감리자지정신청공고기간인 10일 정도를 감안하면
재계
최정우 부동산신문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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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와 한화석유화학(이하 한화석화)이 최근 계열사간 주식거래를 통해 지주회사로 급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한화의 대주주인 김승연 회장의 그룹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룹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우량계열사들을 무리하게 동원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한화그룹이 (주)한화의 지주회사화를 통한 지배구조 개편과 함께, 계열사간 지분 정리에 나서고 있다. 한화그룹이 계열사간 복잡한 지분 관계를 정리, 그룹지배구조를 단순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재계에서는 이런 일련의 조치들이 (주)한화의 최대주주인 김승연 회장의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올해 들어서 크게 한화그룹 계열사간 지분 정리가 이뤄진 것은 3월과 5월
재계
정하성
2004.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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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주)한화를 지주회사로 변신시키려는 의도는 무엇일까.국내외 증권전문가들은 한화가 가장 취약한 기업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 김승연 회장이 다른 재벌총수에 비해 계열사 지분이 현저히 적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한화가 장기적으로 ‘삼성’을 모델로, 지주회사체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의 경우 이재용 상무가 에버랜드를 지배함으로써 삼성생명에 이어 삼성전자를 지배해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다.이와 마찬가지로 한화도 김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주)한화를 통해 그룹의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인 셈이다. 김 회장은 (주)한화의 지분 22.8%(5월 27일 현재)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주)한화는 한화석유화학의 최대주주로 지분 25.6%을 보유중이다. 그리고
재계
2004.06.0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