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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70건을 포함한 1604억 원 규모, 126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16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편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재계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2016.07.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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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22일 오후 2시 예정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 시행령안에 대한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 심사를 앞두고 농축산업인들이 “김영란법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제외하라”고 요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농축산물을 제외하라며 “김영란법은 (농축산물)완전개방 시대에 300만 농축산인과 침체한 내수경기를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명절 농축산물 선물 50%가 5만 원 이상이다. 특히 한우 선물세트 90%는 10만 원 이상”이라며 “명절에 평월보다 과일은 2~2.5배, 한우고기는 1.6배 매출을 올리는 상황에 김영란법 시행 시 4조 원 규모 매출 손실이 발생한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7.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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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2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조2802억 원, 영업이익 1억1195원, 당기순이익 62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2.0%, 당기순이익 6.5%가 각각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8.7%, 영업이익 32.5%, 당기순이익 10.5%가 상승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서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정제 마진 하락에도 유가가 상승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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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농심이 새우깡 등 스낵류 15종의 가격을 평균 7.9% 인상을 결정했다. 가격 인상은 23일부터 적용된다. 22일 농심에 따르면 새우깡(90g)은 1100원에서 1200원(9.1%↑), 양파링(84g), 꿀꽈배기(90g) 등은 1300원에서 1400원(7.7%↑)으로 각각 인상된다. 포스틱딥(104g)은 1600원에서 1700원(6.3%↑)으로 인상된다. 변동 없이 일부 대용량 품목의 중량을 줄이는 제품도 있다. 오징어집은 168g에서 153g(8.9%↓)로, 자갈치는 183g에서 167g(8.7%↓)으로 각각 중량이 줄어든다. 다만 수미칩, 포테토칩, 쫄병스낵 등 10개 브랜드는 가격을 동결했다. 이와 관련해 농심 측은 “농심 스낵가격은 2년 5개월 만에 인상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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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금융감독원이 허위 진단서 발급 등의 수법을 이용해 보험사기에 가담한 보험설계사를 대거 적발했다. 금융감독원은 22일 “보험업 종사자가 보험사기 브로커로 가담·개입하는 형태의 보험사기를 기획조사해 보험설계사 104명을 적발, 수사시관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금감원은 이들이 부당하게 청구한 보험금은 128억 원으로 300~400명의 가입자가 연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같은 병원에 장기 입원하거나 2개 이상 병원에 동시 입원하고 수술횟수 부풀리기로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난에 처한 병원의 약점을 이용해 가입자를 병원에 알선해 주고, 보험가입자에게 허위 입원·장해 진단서를 발급받도록 해 보험금을 챙기기도 했다. hwihols@ilyo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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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자신의 자택 및 안가(고급빌라)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21일 밤 뉴스타파는“삼성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 파일을 입수했으며 성매매 여성들이 일행들과 짜고 돈을 노려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011년 12월 찍혔다는 영상에는 이 남성이 여성들에게 돈을 건네며, “네가 오늘 수고했어. 네 키스 때문에 오늘 ○○했어”라고 말하는 음성이 들린다. 또 2012년 3월에 촬영됐다는 영상에선 “감기 때문에? 감기하고 ○○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라고 말한다. 는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촬영된 파일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2011년 12월 영상의 경우 이 회장의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7.22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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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서울시가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대폭 인상 지급한다고 밝혀 화제다. 서울시는 21일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참여자 모집 변경 공고를 내고 지난 8일 등록한 차량부터 구입 보조금을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공고를 통해 일반시민 대상 보조금은 기존 1650만 원에서 1850만 원, 기업 및 단체 등에서 구매한 경우는 1200만 원에서 1400만 원으로 각각 200만 원이 오른다. 특히 렌터카, 리스 등 대여사업용 차량에 대한 보조금은 기존 1200만 원에서 1850만 원으로 650만 원이 상향됐다. 렌터카의 경우 하루 운행거리가 일반차보다 길어 사용 보급이 활성화되면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입 보조금이 큰 폭으로 인상됐다. 접수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7.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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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세계보건기구(이하 WHO)와 백신 위탁시험 계약(이하 TSA)을 체결해 안전한 백신 유통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1일 WHO와 결핵백신(BCG), 일본뇌염생백신, 백일해백신 등 3개 제제를 대상으로 TS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SA’는 WHO가 유니세프 등을 통해 구입하는 백신의 품질평가를 위해 공인된 시험기관에 시험·검사를 의뢰하는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7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WHO를 대신해 결핵백신 등 3개 제제, 26개 제조단위(로트)에 대해 품질평가를 실시한다. 안전평가원은 2006년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혼합백신인 MMR백신에 대한 WHO 위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7.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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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를 제외한 다수 일본 계열사의 등기이사직에서 배제되며 한국 롯데에 이어 일본 롯데에서도 줄줄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그룹은 21일 신격호 총괄회장이 지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롯데, 롯데아이스, 롯데물산, 롯데그린서비스,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LSI), L투자회사 등의 등기이사직에서 퇴임했다고 전했다. 반면 신 총괄회장은 한·일 롯데의 지주회사 격인 일본 롯데홀딩스의 등기이사 신분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롯데그룹 관계자는 “한국에서처럼 일본 계열사에서도 이사 임기가 만료돼 재선임 과정을 거치지 않고 퇴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총괄회장은 롯데쇼핑·롯데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7.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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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21일부터 은행권 최초로 OTP(One Time Password)나 보안카드 없이도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모바일 은행인 ‘썸뱅크’을 사용할 수 있는 ‘Ez(easy)보안서비스’를 실시한다. ‘Ez(easy)보안서비스’는 본인 휴대폰 명의와 점유 인증을 통해 사용 단말기를 지정하고, 지정된 단말기에서 OTP나 보안카드 없이 각종 전자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이다. 본인 명의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고객은 누구나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과 부산은행 모바일 은행인 ‘썸뱅크’의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인 신청은 불가하며, 이체한도는 1회 1천만원, 1일 1천만원까지
재계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2016.07.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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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앞으로 노후된 건물은 100% 소유권을 확보하지 않아도 공유자 80% 동의가 있다면 재건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노후 건물 재건축을 방해하던 ‘알박기’ 관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노후 건축물들은 아무리 오래되고 낡았더라도 다시 짓이 위해선 대지 소유자의 100% 동의가 있어야했다. 그러나 앞으로 급수·배수 설비, 지붕·벽 등에 기능·구조적 결함이 있어 재건축이 시급한 경우 주민 80% 이상의 동의만 받으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노후건축물 재건축 및 새단장(리뉴얼)이 활성화되고 소규모 창업도 한층 쉬워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노후건축물 새단장(리뉴얼) 등 건축투자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과 2월에 개정된 건축법에서 위임한 사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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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0일 공시를 통해 “2000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8908만6860주다. 또 확정발행가액은 2245원, 납입일은 9월26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0월7일이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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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20일 200억 원대 세금을 부당하게 환급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로 기 준 전 롯데물산 사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기 전 사장은 2006년 허위 회계자료를 만들어 정부에 세금 환급 소송을 제기해 법인세 207억 원을 돌려받은 혐의다. 가산세와 주민세가 포함된 총 환급액은 253억 원이다. 앞서 기 전 사장은 검찰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은 관련자 진술과 증거 관계를 토대로 사실상 그가 정부 상대 소송 사기에 깊이 관여했다고 판단하고 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기 전 사장의 구속 여부는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hwihols@ilyoseoul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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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항공수요 증가에 따라 2016년 상반기 항공교통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8.1% 증가(33만 1000여 대→35만 8000여 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항공교통량이란 항공교통센터에서 우리나라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를 관제한 대수를 말한다. 우리나라 공항을 이용하여 국제구간을 운항하는 교통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9.9%(19만 6000여 대→21만 6000여 대)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국내구간도 4.9%(11만 4000여 대→11만 9000여 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중국 및 동아시아 방면 항공수요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이와 같은 항공교통량의 증가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라, 중국·일본 등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21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