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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산업경제팀] 서울가정법원이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의 1조2000억 원대 재산분할 소송 관할권을 인정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법원은 19일 서울가정법원 가사5부(부장판사 송인우)이 지난 15일 이 사장에게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의 소장 부본과 소송 안내서 등을 보내는 등 재판 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또 법원은 관련 서류들이 아직 이 사장에게 도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임 고문은 지난 6월 2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 사장을 상대로 1조2000억 원대 소송을 낸 바 있다. 현재 이혼 소송 항소심이 진행 중인 수원지법에도 같은 내용의 반소를 함께 제기했다. 이에 따라 두 법원은 이 사건 심리에 대해 조율할 전망이며 가사 소송에서 당사자가 같더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7.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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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휘호 기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세 번째 입주자 모집 경쟁률이 7.6대 1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18일 행복주택 3차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1901호에 1만4500명이 신청해 평균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마천3은 26.6대 1, 고양삼송은 8.7대 1, 화성동탄2(산업단지형) 4.5대 1, 포천신읍 3.4대 1, 충주첨단산단(산업단지형) 1.5대 1로 집계됐다. 입주자는 먼저 공급물량의 절반(서울마천3은 75%, 포천신읍은 100%)은 우선공급대상자에게, 나머지 물량은 우선공급 탈락자 및 일반공급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해당 자치구 소재 대학·직장에 다니는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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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은 19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손영배)가 방송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강 대표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영장기각 사유로 “현재까지의 수사 진행 경과와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의 정도 및 다툼의 여지 등에 비추어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강 대표가 지난해 롯데홈쇼핑 사업권 재승인 심사 당시 사업 승인권을 가진 미래창조과학부 등에 로비를 지시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검찰은 강 대표가 회사자금 9억 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80억 원대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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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19일 동시 부분파업을 시작했다. 또 이들은 오는 20일 연대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대파업은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민주노총 울산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울산노동자 총파업대회를 통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두 노조의 연대파업이 성사되면 지난 1993년 현대그룹 계열사 노조가 모였던 현대그룹노조총연맹(현총련)의 공동투쟁 이후 23년 만이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 13일 조합원 4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해 파업을 가결했다. 현대차 노조는 19일 1ㆍ2조 근무자 각 2시간 부분파업을 한다. 오는 20일과 21일에는 각각 1조 4시간, 2조 4시간 파업에 들어간다. 22일에는 1조 6시간, 2조는 전면파업을 진행한다.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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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 대상이 아닌 식품·축산품 제조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위해예방관리계획을 개발,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위해예방관리계획이란 식품 제조 업체 등이 식품·축산물을 가열, 세척하는 과정에서 이물, 식중독균에 오염되지 않도록 스스로 준수하는 위생 기준이다. 식약처는 과자류, 햄류 등 식품 유형별로 적용할 수 있는 위해예방관리계획서 표준모델 60종을 개발했다. 이달 말부터 업체들이 각자 실정에 맞게 이 계획서를 수정해 실무에 적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식약처는 해썹의 적용을 받지 않는 영세한 업체까지 모든 업체가 위해예방관리계획을 2017년까지 모두 적용받도록 홍보·지원한다는 계획이다. hwihols@i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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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산업경제팀] 소비자들의 과대 포장 등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론을 수렴한 오리온이 포장재 개선에 나서 화제다. 오리온은 19일 ‘다이제샌드’, ‘나’, ‘까메오’ 등 비스킷 제품의 포장 크기와 용량을 줄여 가격을 낮추고 ‘더 자일리톨’ 껌을 증량하는 등 4차 포장재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4차 포장재 개선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11월 추진된 1차 ‘빈 공간 비율 축소’와 지난해 추진된 2차 ‘친환경’, 3차 ‘친인체’에 이은 4차 개선안이다. 4차 개선안의 중요 내용은 다이제샌드와 나, 까메오의 중량이 각각 82g에서 70g, 67g에서 58g, 77g에서 66g으로 조정되며 가격은 12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춰 그램당 가격을 기존보다 3% 인하한다.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7.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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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옥시레킷벤키저 본사 앞에서 옥시 불매 집회를 개최한다고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자혜)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옥시레킷벤키저 본사 앞에서 옥시 불매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집회는 100여 명의 소비자단체 회원이 함께하며 소비자를 봉이나 물, 호갱으로 보는 옥시레킷벤키저의 모습을 꼬집고 소비자의 권리가 실현되지 못하는 현실을 애도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퍼포먼스를 통해 똑똑한 소비자로 살아남기 위한 소비자의 권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최악의 가해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 제품 불매운동을 집중적으로 벌이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7.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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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지난해 은행원 1인당 대출 판매 실적이 1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직원 1인당 대출금 평균잔액은 122억7900만 원이었다. 이는 1년 전 112억5100만 원보다 10억2800만 원(9.14%) 더 늘어난 수치다. 직원 한사람이 10억 원 이상을 새로 대출로 판매한 꼴이다. 은행별로는 제주은행의 성장세가 가장 높았다. 제주은행의 직원 1인당 대출금은 2014년 60억1400만 원에서 작년 72억1800만 원으로 1년 만에 20.0%(12억400만원) 늘어났다. 대구 지역의 대구은행도 1인당 대출실적이 14.2% 증가해 2위에 올랐다. 또 우리은행이 9.09%(10억3800만 원), 신한은행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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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금일(18일)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의 금융사 간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동을 희망하는 가입자는 이전하고 싶은 금융회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때 기존 계좌는 해지되며, 가입한 상품에 따라 약정 이율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되거나 환매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출시된 ISA는 그동안 금융사 이동이 불가능했지만 5년 만기 이전에 해지하면 세제혜택이 없어지는 문제가 있어 이에 따른 변경절차를 밟아왔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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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롯데슈퍼·안동시·하회마을이 간고등어 소비 촉진 협약을 진행해 화제다. 롯데슈퍼는 지난 15일 안동시청에서 김동하 롯데슈퍼 신선식품부문장 상무, 권영세 안동시장, 김상연 ㈜하회마을 간고등어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간고등어 소비촉진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동시는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간고등어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고, 롯데슈퍼는 전국 모든 직영점을 통해 정기적인 간고등어 판촉행사로 소비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하회마을간고등어㈜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원물을 확보하여 위생적이고 상품성 높은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고등어가 지목된 이후 고등어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롯데슈퍼의 월간 간고등어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7.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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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부산의 대표적 건설업체인 협성건설이 갑질 논란에 빠졌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협성건설은 지난해 11월 분양에 들어간 경북 경산 대평·경주 황성·대구 죽곡 '협성 휴포레' 미분양 아파트를 하도급업체들에게 떠넘겼다. 협성건설이 분양한 아파트는 경산 대평 494가구, 경주 황성 444가구, 대구 죽곡 783가구 등 총 1721가구에 이른다. 이들 단지는 2018년 2월에서 12월 사이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신문은 협성건설이 하도급업체에게 줘야 할 공사대금의 20%를 미분양 아파트로 대물변제(代物辨濟)하는가 하면, 협조분양을 명목으로 추가로 아파트 여러 가구를 떠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 하도급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 "협성건설이 하도급업체들에게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7.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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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산업경제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bibigo)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패스트 캐주얼(Fast casual) 형태의 한식 레스토랑을 선보인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J 푸드빌은 18일 글로벌 한식 레스토랑 ‘비비고’가 해외 진출 모델 검증을 위해 새로운 운영방식의 매장을 서울스퀘어에 개설했다고 전했다. 이에 CJ 푸드빌 관계자는 “해외 모델이 적합한 점포형을 지속 개발 중인 가운데 다양한 외식 브랜드가 입점한 서울 스퀘어에 글로벌 테스트 매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패스트 캐주얼(Fast casual)은 패스트푸드와 패밀리 레스토랑의 중간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운영방식의 레스토랑로 최근 미국, 유럽 등 외식문화가 발달한 국가에서 가장 성장하고 있는 형태다.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7.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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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산경팀] 중소기업청(청장:주영섭)이 국내 역직구몰 및 해외 오픈마켓·독립몰 등 최근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시장 수출기업을 비롯한 수출예정기업에 대해 1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하기로 했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기본적으로 온·오프라인 시장을 통한 수출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업체이며 수출신고 실적은 없지만 온라인 해외 판매실적이 있는 기업 또는 신용장 등을 보유한 수출예정 기업까지 보증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일반보증에 비해 금리·보증료 등 다양한 우대 지원을 제공한다. 금리는 중소기업대출 시중금리(3.73%) 보다 낮추고(2.6~2.8%), 보증료율을 일반보증(1.0~1.2%)보다 인하했으며(0.8%) 수출계약만 있고 아직 실적이 없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7.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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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로또에 대한 루머가 종종 들려온다. 로또복권 정보업체 로또리치가 매주 로또를 구매하는 15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궁금한 로또 관련 루머 1위는 ‘당첨번호를 조작한다’였다. 응답자의 62%가 그렇게 답했다. 이어‘당첨자의 신상을 알 수 있다’가 11%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당첨자 수를 부풀린다’ 9%, ‘당첨자에게 기부강요를 한다’ 8%, ‘당첨금 수령 은행 앞에 조직폭력배가 있다’ 6% 순으로 조사됐다. 1위를 차지한‘당첨번호를 조작한다’에 대해 나눔로또 측은 그런 일은 절대로 일어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매주 토요일 저녁, SBS 목동 신사옥 로또 추첨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로또 추첨 에는 매주 20명 내외의 방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7.18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