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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성매매, 횡령, 음주운전 사고 등을 조사해온 국방부 조사본부는 30일 국군기무사령관 예하부대 간부 2명을 성매매혐의로 군 검찰에 이첩했다. 기무사 예하부대 A 중령과 B 준위는 지난 2010년 6월 술집 여종업원을 성매매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되자 민간인 친구 2명이 성매매를 한 것처럼 위장해 대신 처벌받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기무사는 지난 5월 자체 감찰조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이들을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고 원래 소속인 야전부대로 복귀시키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부대의 C 중사는 자신이 관리하는 부대의 예산을 무단으로 인출해 자신의 채무변제 등에 사용한 뒤 다른 예산을 전용해 돌려막는 수법으로 4500여만 원의 공금을 횡령하다
사회일반
전수영 기자
2012.10.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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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30일 제18대 대통령선거를 50일 앞둔 가운데, 유권자 희망공약을 담은 ‘유권자 희망공약 모음집’을 발간해 각 정당과 예비후보자에게 전달했다. ‘유권자 희망공약 모음집’은 중앙선관위가 지난 9월 1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정책공약알리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운영 중인 공약은행에 제안된 1800여건의 유권자 공약을 경제·민생(494건), 교육·환경(308건), 사회·복지(564건), 정치·행정(211건), 외교·안보(65건), 기타(115건) 등 분야별로 정리한 것이다. 각 분야별 유권자 희망공약을 살펴보면 경제·민생 분야는 ▲일자리 창출(107건) ▲물가안정(64건) ▲서민경제 활성화(51건), 교육·환경 분야는 ▲등록금 인하 및 장
사회일반
고은별 기자
2012.10.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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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중앙선관위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제2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연다. 30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유일상)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0분간 MBC 스튜디오에서는 3개 정당의 정책위의장 등을 초청해 경제·노동 분야의 ‘제2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부의장,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 통합진보당 이상규 정책위의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재벌개혁 실천방안, 경기침체 해법, 비정규직 차별 해소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의 사회자는 신동호 MBC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하며, KBS와 MBC, SBS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이번 토론회는 임기만료 선거의 선거일 전 90일부터 후보자
사회일반
고은별 기자
2012.10.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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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산업재해심사제도의 최단 심의시간이 2~3분에 머물러 심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분야별 소위원회의 활성화와 노사 추천위원의 참여 보장 등에 대한 지적이 일었다. 한국노총은 30일 오후 2시 6층 회의실에서 산재심사위원회 비상임위원 등 가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산재심사제도의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산재심사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제를 맡은 권동희 노무사(산재심사위원회 비상임위원)는 ‘산재심사위원회의 현황과 제도개선과제’라는 주제발제문을 통해 한 회당 심의건수가 평균 32건, 한 건당 심의소요시간 4.37분은 심사위원회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심의건수를 20건으로 축소하고 한 건당 심의가 실제로 충실히 될 수 있도록 10분 정도를 심의하는 것이
사회일반
전수영 기자
2012.10.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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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대학생들은 최소 ‘10억 원’은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10월 30일 저축의 날을 맞아 대학생들의 부(富)의 기준과 저축습관을 알아보기 위해 1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 재테크와 아르바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최소 ‘10억’ 이상은 가지고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며 한 달 총 수입 중 ‘10% 미만’을 꾸준히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돈이 얼마나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합니까’ 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7%가 10억 이상이라고 답했고, 30억 이상도 24%를 차지해 부자의 최소기준은 10억에서 30억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그 뒤를 이어 100억 이
사회일반
전수영 기자
2012.10.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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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대 남성은 첫 만남에서 여성의 외모에 호감을 보이는 반면 여성은 남성의 매너를 높게 평가했다. 최근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퍼플스가 자신에 가입된 25세에서 33세까지의 남성회원 513명, 여성회원 721명을 대상으로 ‘첫 만남에서 이성에게 가장 매력을 느끼는 부분’을 조사한 결과 남성의 61%(313명)가 ‘외모’에 호감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과 달리 여성들은 남성의 ‘외모’에 호감을 느끼는 응답자는 10.3%(96명)에 불과했다. ‘외모’ 다음으로 남성이 첫 만남에서 여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부분으로는 성격 및 매너(22.8%, 117명), 직업(7%, 36명), 학력(5%, 26명), 기타(4.2%)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은 첫 만남에서 남성의 ‘능력’에 반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
사회일반
이지형 기자
2012.10.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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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MBC가 11월 말에 방송을 재개할 방침을 밝힌 가운데 한국방송작가협회 ‘PD수첩 작가 해고 사태’ 비상대책위 (작가 비대위)는 29일 성명을 발표하고, MBC에 작가협회와의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작가 비대위는 성명서에서 “우리는 이 조그만 소망마저 무참히 짓밟히고 천막농성을 접을 수밖에 없는 작금의 상황을 해고 작가들과 함께 아파한다. 그리고 최후의 순간까지 이성과 상식을 저버린 MBC의 행태를 전체 방송작가들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대체작가를 고용해 을 재개한다고 밝힌 MBC를 강하게 비판했다. 작가 비대위는 아무런 명분과 이유 없이 6명의 작가를 해고한 것은 작가 교체 시 2~3개월 전에 통보했던 기존의 관행마저
사회일반
전수영 기자
2012.10.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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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동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운하 전도사’로 알려진 박석순 국립환경과학원장이 자신이 쓴 라는 책에서 4대강 사업을 반대한 환경단체와 교수들을 ‘사기꾼’이라고 표현해 국감에서 야당의원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가 열린 지난 19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장하나 민주통합당 의원은 “박 원장이 환경부 소속 연구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장에 임명되자마자 ‘운하 전도사’로서의 본색을 드러냈다”며 “국립환경과학원장인데도 노골적으로 운하건설을 주창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운하를 반대한 환경단체와 교수들에게는 ‘사기꾼’이라는 원색적인 단어를 써가며 비하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원장이 국립환경과학원장에 임명된 것은 작년 10월이
사회일반
고동석 기자
2012.10.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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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사내하청 노조) 소속 노조 간부와 조합원 등이 무더기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은 현대차 하청노조 간부와 조합원, 정규직 노조간부 등 188명과 정규직 노조 간부 3명에 대해 업무방해죄, 폭력,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300~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청노조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2010년 11월 15일부터 25일 동안 현대차 공장 일부를 점거 시도하거나 점거하는 등의 불법파업, 시위 등을 벌여 2544억 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함께 정규직 노조간부 3명은 울산 1공장 점거 당시 관리자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jun6182@ilyoseoul.co.kr
사회일반
전수영 기자
2012.10.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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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취재본부 김원태 기자] 일선 각급 학교에서 교육환경개선과 생활체육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만든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이 사실상 대기업의 독점과 담합으로 얼룩져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를 설치한 전국 263개 학교 운동장에서 인조잔디 갈라짐과 꼬임현상 발견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본지는 특정 대기업의 독점적 수주에 따른 문제점과 부실공사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전국 초중고 인조잔디운동장 설치 현황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는 국회 국정감사에 앞서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경기 고양덕양을)에게 ‘학교운동장 조성내역’ 자료를 제출했다. 27일 본지가 입수한 이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초중고 운동장 1만1491개 중 잔
사회일반
수도권 취재본부 김원태 기자
2012.10.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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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김경협 민주통합당 의원은 검찰이 정수장학회를 압수수색에 대해 “선거법 위반 범죄의혹이지 도청의혹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사건의 본질은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MBC 김재철 사장의 측근인사와 최필립 이사장이 만나서 박근혜 후보의 선거를 도우려 모의한 선거법 위반 범죄의혹이지, 도청의혹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수장학회가 대선 선거일로부터 120일 이내인 8월 27일 후보자를 추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박근혜 후보를 선전하고, 불법기부를 하여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지금시기 검찰이 칼을 들이대야 할 정수장학회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검찰이 공익법인-공영방송-대선후보로 연결되는 불법선전, 불법기부행위의
사회일반
전수영 기자
2012.10.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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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은별 기자] 면접에서 거부감을 일으키는 일명 ‘무리수’ 행동으로는 ‘억지 대답’이 1위를 차지했다. 2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면접관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기업 인사담당자 29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6.6%가 ‘면접에서 무리한 행동을 하는 지원자를 봤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이 꼽은 입사 지원자의 무리한 행동으로는 ‘억지로 끼워 맞춘 대답’(40.6%)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튀는 복장·메이크업(19.3%) ▲실현이 어려워 보이는 약속(15.7%) ▲예의 없는 기본 태도(8.1%) ▲정도가 지나친 유머(6.6%) ▲노래·춤 등 시키지 않은 장기자랑(6.1%)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행동을 하는 입사 지원자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평
사회일반
고은별 기자
2012.10.26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