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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제출 기한 연장 요청을 불허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은 지난 7일 심사보고서에 대한 검토시간이 부족하다며 의견 제출 기한을 각각 2주와 4주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공정위는 불허 이유에 대해 "그동안 심사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결합 당사회사들과 심사관 사이에 이미 충분한 논의가 있었다"며 "과거 사례 등을 고려해 의견 제출 기한을 연장해 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 심사과정에서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이 기업결합으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없다는 내용의 관련 자료를 충분히 제출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 "시정조치에 대한 검토 시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7.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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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롯데홈쇼핑이 재승인 허가를 위해 강현구 대표의 지시아래 ‘대포폰’을 사용해 로비를 벌인 정황이 드러났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여러 명의 임직원들이 대포폰을 사용한 사실을 적발했다. 대포폰을 사용한 이들은 채널 재승인을 비롯한 인허가 업무 담당자들이었다. 이들은 미래창조과학부 고위 공무원을 상대로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 관계자는 "여러 대의 대포폰을 나눠서 쓴 흔적이 나타났다"며 "대표이사를 비롯해 인허가 담당자들은 모두 사용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대포폰은 강 대표이사가 직원들에게 사용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홈쇼핑은 또한 인허가 로비 목적으로 쓰기 위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도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7.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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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중국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유치 활동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8일 북경 누어호텔에서 지난 6일 열린 ‘방한관광상품 설명회’에 참가해 중국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중국인들은 중국은행 신용카드 사용액만 연간 50만~80만 위안(약 1억~1억5000만 원)에 달하는 고객 중 해외여행 및 쇼핑에 관심이 많은 VIP 고객들로 구성됐다. 설명회에서 소개된 한국 관광 상품은 구성에 따라 2000만 원에 이르는 고가 상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롯데면세점은 중국 VIP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인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7.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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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GS건설은 7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유럽·아시아 등 해외 금융시장에 1736억3400만 원(1억5000만 달러) 규모의 무보증 무담보 기명식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1년 7월 21일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17년 7월21일부터 2021년 7월14일까지다. hwihols@ilyosoe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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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파업을 결의했다. 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6~7일 양일간 진행한 2016년 임단협에 관한 쟁의행위 결의 조합원 투표에서 71%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인천 부평, 전북 군산 등 전체 1만3619명 조합원 가운데 1만1105명이 참여했고, 이 중 71%인 967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는 1341명, 기권은 2514명, 무표는 90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노조는 사측과 협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당장은 오는 13~14일에 17~18차 임단협 교섭이 예정돼 있는데, 교섭 결과에 따라 파업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노조의 요구안은 전국금속노조 공동요구안인 기본급 15만2050원 인상과 성과급 400% 지급, 미래발전전망 관련해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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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네이버는 7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국민연금공단이 보통주 6만1594주(0.19%)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민연금의 네이버 지분율은 11.17%에서 10.98%로 낮아졌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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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동부제철은 7일 “시가하락에 따라 제200-3회 무보증 사모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기존 4만7032원에서 3만2923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전환가능한 주식 수는 기존 8만5048주에서 12만1495주로 늘어났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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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이하 농식품부)가 밥과 쌀 요리 맛집을 찾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米’s Korea를 찾아라! 공모전에 나선다. 米’s Korea 공모전은 맞벌이 부부 증가, 외식 문화 발달에 따라 외식산업이 쌀의 최대 소비처로 떠오르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또 식자재로써 쌀의 우수성을 확산하고, 집 밖에서도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공모전은 ‘밥 맛이 남다른 米’s KOREA'와 ‘쌀 요리로 소문난 米’s KOREA’ 2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국민들이 전국 곳곳에 숨겨진 밥 또는 쌀 요리 맛집을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천은 오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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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7일 공시를 통해 “포천민자발전과 8조4860억 원 규모의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계약 건은 지난해 매출액의 32.57%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37년 12월31일까지다. hwihols@ilyosoe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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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의견 제출기한 연장과 전원회의 심의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공정위는 지난 4일 SK텔레콤에 CJ헬로비전 주식인수 및 합병 관련 심사보고서를 발송하며, 1주일 뒤인 11일까지 사업자 의견서 제출과 15일 전원회의 개최를 통보했다. 그러나 CJ헬로비전 측은 “이번 SK텔레콤의 인수 합병은 방송 통신 관련 시장이 복합적으로 관련된 것으로서 공정위 또한 이번 사안에 대해 기업결합신고서 접수 이후 심사 보고서를 교부하기까지 7개월 이상 장기간에 걸쳐 검토한 바 있다”며 “CJ헬로비전의 최종 의견을 충실하게 전달하기 위해선 당초에 통지된 7월 11일이라는 기한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안은 방송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7.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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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롯데그룹의 비자금 의혹에 대해 수사 하고 있는 검찰이 신격호 총괄회장과 차남 신동빈 회장 부자를 출국 금지한 것으로 알려진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4부(부장검사 조재빈)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손영배)는 최근 신 총괄회장 부자에 대해 모두 3500억원대 횡령·배임 등 혐의를 적용해 출국금지하고 두 사람에 대한 본격 수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의 혐의 금액은 수사 진행과 함께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들 부자는 롯데케미칼이 석유화학 제품 원료를 수입하는데 일본 롯데물산을 중간에 끼워 넣은 뒤 불필요한 수수료를 지급해 수백억 원대 해외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검찰은 롯데그룹이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에 사업을 확장할 때 조세피난처(tax haven)에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7.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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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누나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구속과 관련해 "창업가의 일원으로서 이 사실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7일 말했다. 신 전 부회장은 '롯데 경영정상회를 위한 모임' 일본 사이트에 광윤사 대표이사 명의의 글을 통해 "오늘 한국에서 롯데그룹의 면세점 사업에 얽힌 횡령 등 혐의로 롯데그룹 창업자 첫째가 체포(구속)됐다는 보도를 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체포는 창업자 장녀 개인에 대한 것이지만, 롯데의 주요 사업과 경영진이 관련된 일련의 의혹과 관련 된 것이어서 주식회사 광윤사는 롯데그룹의 모회사에 해당하는 롯데홀딩스 최대주주로서 이 문제에 대해 한 개인의 형사 책임에 그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롯데그룹의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7.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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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부산경남 전홍욱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온비드를 통해 19일부터 21일까지 비업무용자산을 매각한다. 공공 기관 및 금융회사로부터 매각을 의뢰받은 총 196건(1891억 원)의 물건중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소재 사학연금회관도 포함돼 있다. 캠코 관계자는 “수탁재산의 경우,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것이라 물건의 사전확인이 용이하고, 권리관계가 깨끗해 추가 위험 부담이 없어 공매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며, “인터넷을 통한 입찰로 시간 절약은 물론, 중개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매대상 물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수탁․유입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재계
부산경남 전홍욱 기자
2016.07.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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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산업경제팀] OK저축은행이 출범 2주년을 맞이하여 최대 연 2.5%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금리는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연 2.0% ▲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연 2.1% ▲36개월 이상은 연 2.3%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각각 0.2%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소 연2.2% 부터 최대 연2.5%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특판 정기예금은 2000억 원 한도로 판매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인당 10만 원 이상이다. 판매는 오는 21일까지다. 또 OK저축은행은 1일부터 첫 대출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무이자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출범 2주년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특판 상품을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7.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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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최종 결론이 오는 15일 내려질 전망이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오는 15일(금요일) 전체회의를 열고 SKT(SK텔레콤)과 CJ헬로비전(CJHV) 인수합병 심사안을 확정한다. 공정위는 통상 수요일 전체회의를 열지만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 관심도, 향후 심사 일정 등을 고려해 금요일 전체회의 개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안건만 '원 포인트'로 진행된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4일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인수합병과 관련, 경쟁 제한을 이유로 인수합병은 물론 주식취득도 안된다는 심사보고서를 SK텔레콤에 발송한 바 있다. 공정위는 양사 합병시 CJ헬로비전 방송권역 23개중 21곳에서 경쟁이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7.07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