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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최은서 기자]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서울시장직에서 물러난 오세훈 전 시장의 정치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다. 이에 오 시장 사퇴와 함께 퇴진한 조은희 정무부시장 등 오세훈 측근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 시장과 함께 물러났던 이종현 전 서울시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그의 복귀를 둘러싼 평가는 엇갈렸다. 이 춘추관장이 서울시에서 오 전 시장의 공보·정무특보와 대변인 등을 두루 거쳤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적합한 인사’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너무 빠른, 부적절한 복귀’라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다. 오 전 시장 재임기간 중 서울시 정무조정실장과 정무부시장을 지낸 서장은 중앙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는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캠
정치일반
최은서 기자
2013.02.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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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전 대표가 23일 통합진보당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통진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18~22일 진행한 당직선거 투표 결과, 이정희 당 대표 후보가 찬성 91.06%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정희 통진당 새 대표는 “민중 속에 뿌리내려 단합의 기초를 단단히 쌓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희 통진당 새 대표는 “겸허하게 저 스스로를 바꾸고 당원 여러분과 함께 용기를 내어 앞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진당 최고위원에는 민병렬 후보(32.94%), 안동섭 후보(21.31%), 유선희 후보 (18.71%), 김승교 후보(13.88%), 이정희 후보(13.17%) 등 5명이 선출됐다. 6352seoul@ilyoseoul.co.kr
정치일반
이지형 기자
2013.02.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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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고동석 기자]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22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장관후보자들의 의혹이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고위 공직자들은 기회가 와도 잘못이 있으면 스스로 그만두는 것이 바른 일"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고위 공직은 잘못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는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물위걸용지인 능위서타지인(勿爲乞容之人 能爲恕他之人)'- "남에게 용서를 구걸하지 말고 남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돼라"는 인용구를 빌어 "국민의 신뢰를 잃고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18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의 경과보고서가 보류되고, 장관 후보자들의 면면들이 각종 의혹과 치부들이 들
정치일반
고동석 기자
2013.02.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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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고동석 기자]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신당 창당설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의 정계진출을 반대하는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갤럽이 2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안 전 후보가 앞으로 정치를 계속 하는 것을 좋게 보느냐, 좋지 않게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1%가 '좋게 본다', 45%가 '좋지 않게 본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여론조사는 지난 18~21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34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무응답은 14%였다. 응답자들이 안 전 후보의 정계진출을 지지하는 이유는 '새 정치와 기존 정치권과 차별화'(48%)가 가장 많았다. 반대를 표명한 응답자 대부분은 '학계·교육
정치일반
고동석 기자
2013.02.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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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 보고서 채택이 야당의 거부로 보류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이후에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26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키로 했다. 청문특위는 지난 20일부터 사흘 간 국정운영 능력과 도덕성, 공직시절 활동에 대한 평가 및 아들의 병역의혹 등을 중점 검증하고 22일 청문회를 마무리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정 후보자의 아들 재산에 대한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적격 여부를 판단할 근거가 없다고 경과 보고서 채택에 반대했다. kds@ilyoseoul.co.kr
정치일반
고동석 기자
2013.02.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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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고동석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2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장전입에 대해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부산 땅 투기 의혹에는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정 후보자의 공직 재임시설 활동과 도덕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1988년 9월 부산지검으로 발령받고 가족들이 모두 이사했음에도 자신은 정작 주소를 서울 구로구 독산동 누나 집으로 이전한 것이 위장전입이라는 지적에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정 후보자는 “당시 집이 없어 주택청약예금을 들어놓은 상태에서 주소를 부산으로 옮기면 무효가 되는 상황이었다”며 “무효가 되면 다시 청약예약에 가입해 50세가 넘어야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법을 위반했지만 조금 억울하다”고 털어놓았다. 땅 투기 의혹은 두 건이 나왔다. 1
정치일반
고동석 기자
2013.02.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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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박형남 기자] 이 지령 980호에 ‘여의도 뒷담화-공공의 적 A보좌관 구설스토리’에 대한 기사를 보도한 이후 여의도가 들썩거리고 있다. 기사가 보도된 직후부터 회관 내 통신망을 통해 급속도로 회자되고 있는 것. 이 과정에서 여성보좌진과 남성보좌진 간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남-녀 보좌관들의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그렇다면 남-녀 보좌관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먼저 여성보좌진은 ‘이러한 피해사례가 너무 많다’는 반응이다. 여 보좌관은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남성 보좌관들에게 피해를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말도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다”며 “한 번 말을 잘못하면 밥줄이 끊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냥 당하고만 있다
정치일반
박형남 기자
2013.02.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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