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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한 후로는 연예인하고만 사귀었어요.”지난 1월 10일 SBS TV ‘야심만만’에 출연한 이효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스캔들도 나지 않은 자신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누구’인지만 밝히지 않았을 뿐 “연예인과 사귀었다”는 말은 일종의 ‘폭탄선언’과도 같은 셈이었다. 하지만 이효리는 담담했고 함께 출연했던 다른 핑클 멤버들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표정이었다.스타들이 솔직해졌다. 예전 같으면 ‘스캔들’이 나면 부인하는 것이 상식이었는데 이젠 묻지도 않는 자신의 연애담과 성형수술 등을 스스로 털어놓는다. 스타들의 솔직한 고백담은 주로 TV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뤄진다. SBS TV ‘야심만만’ ‘아이엠’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 KBS 2TV ‘상상’ ‘해피투게더’,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
연예일반
2005.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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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마사지 누드’ 등 화끈한 컨셉의 이색 누드가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작년 하반기 큰 인기를 모았던 연예인 누드가 일시적인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일반인들이 출연한 이색 누드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여대생 마사지 서비스를 소재로 한 ‘마사지 걸’ 누드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는 미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흥가 누드’가 네이버 등 포탈 사이트들의 성인 콘텐츠 분야에서 1위에 올라서는 등 기대 이상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마사지 걸’ 누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여대생 마사지 센터’를 소재로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모델로 등장, 마사지 센터의 풍경들을 누드로써 표현한 이색 누드 프로젝트. 출연한 일반인이 실제 대학생이냐, 아니냐의 여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질 정도로 네티즌들에게
연예일반
2005.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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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모델 제니퍼 리가 한국무대에 진출한다.친부를 찾기 위해 누드를 찍어 유명세를 탄 필리핀 배우 제니퍼가 한국영화 ‘너는 내 운명’에 합류했다. 제니퍼는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배우 황정민과 전도연이 주연을 맡은 영화 ‘너는 내 운명’에서 한국 농촌으로 시집온 필리핀 새댁 역을 연기한다.최근 누드서비스로 인기를 얻은 데 이어 또 하나의 행운을 부여잡은 셈. 인터넷 팬카페를 통해 제니퍼의 누드를 본 팬들은 ‘섹시하면서도 귀엽다’ ‘몸매가 매끈하다’는 등 외모에 대한 호평을 연일 게시판에 도배하고 있다. 제작사측에서는 “누드 공개 뒤 하루 평균 1만명이 둘러볼 정도로 반응이 대단하다”고 귀띔했다.한편 제니퍼와 함께 누드를 찍은 캐시 모리도 국내 인기몰이에 이어 일본으로 진출할 길을 닦았다. 제니퍼
연예일반
2005.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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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이 새봄 다시 빛을 발한다. 2002년 10월 데뷔 음반 타이틀곡 ‘12월 32일’로 인기를 모았던 별이 3월 2일 2집 음반을 출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1집 음반 이후 한동안 모습을 감췄던 별은 작년 ‘풀하우스’ O.S.T 수록곡 ‘I Think I’를 통해 팬들에게 ‘목소리의 존재감’을 알렸다. 그러나 2집 작업을 위해 다시 침묵했고, 현재 곡 섭외를 끝낸 후 녹음을 한창 진행중이다. 타이틀 곡은 박진영이 작곡한 ‘물풍선’과 ‘닮은 사람’(가제) 중 택할 계획. 설 연휴가 끝난 후인 14일 재킷 촬영을 하고 18, 19일 god와 비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장재혁 감독과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다. 별은 2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계획하고 있다
연예일반
2005.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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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정준호의 바통을 이어받아 인터파크의 새 얼굴이 됐다.인터파크측은 지난 1월 31일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는 현빈이 2005년 새 모델로 선정돼 CF와 온라인 등에서 인터파크의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세련되면서도 유쾌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인터파크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현빈을 모델로 결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현빈은 호주에서 올 3월부터 전파를 탈 CF를 촬영한다. 현빈은 지난해 MBC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여 주가를 높여 2004년 MBC연기대상에서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한편 현빈은 앞으로 MBC 새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번 ‘현빈 신드롬‘을 일으킬 기세다.
연예일반
2005.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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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뚱맞죠~” “그런 거야?~” “그때 그때 달라요~”한 마디로 ‘터졌다!’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태세다. 어느 곳에서 누구를 만나든 ‘웃찾사’가 만들어낸 유행어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일부 여성들 사이에선 리마리오의 ‘더듬이 댄스’가 다이어트 비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다. 참신한 아이템과 톡톡 튀는 개그로, 억지웃음이 아닌 자연스런 웃음을 선사하는 것이 ‘웃찾사’만의 인기비결. 하지만 웃음폭탄을 제조하기까지 이들의 노력 또한 만만치 않다. ‘칼질’이 시작되는 시간 지난 1월 25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 4층에 위치한 ‘웃찾사’ 연습실. 오후 2시 아이디어 회의를 앞두고 각 코너 담당 개그맨들이 삼삼오오 모여 대본 수정에 한창이다.
연예일반
2005.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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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A는 자상하고 다정한 이미지로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한 여성에게 순정을 바칠 것만 같은 외모도 크게 어필했다. 드라마에서 맡았던 역도 그의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아 신랑감으로도 종종 손에 꼽힐 정도다. 그러나 A가 지나치게 여자를 밝힌다는 것은 연예가에 공공연히 알려져 있다. 탤런트 A는 방송인 B와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둘이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목격돼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으나 A,B 모두 연인 사이임을 부인하면서 이후 핑크빛 소문도 잠잠해졌다. 물론 둘은 지속적으로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런데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A는 B가 아닌 다른 여자를 사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 관계자는 “정작 B는 아직도 A가 자신에게 정착
연예일반
2005.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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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사이에 부업이 또 다른 생계수단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그러나 부업이란 말이 무색하게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서 ‘떼돈’을 벌어들인 연예인도 적지 않다. 사업이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먹고살’ 걱정을 덜어낸 이들에게 간간이 내비치는 연예활동은 그야말로 고급스런 ‘취미’이자 최고의 홍보 마케팅인 셈이다. 연예인들에게 있어 최고의 효자구실을 하는 부업은 바로 홈쇼핑이다.안방극장을 호령하던 중견 탤런트 김영애는 지난해 5월 34년의 연기활동을 정리하며 돌연 은퇴를 선언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은퇴 이유는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서. 2001년부터 황토화장품 사업에 발을 들여놓은 그는 홈쇼핑을 통해 자사 제품인 ‘황토솔림욕’이 빅히트를 기록하자 수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연예인 재벌로 등극했다.
연예일반
유병철
2005.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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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X-파일’과 관련, 제일기획측이 “동서리서치측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공식발표한 것과 달리, 동서리서치측은 고소 사태로 번진 지금까지도 일절 말문을 닫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제일기획측은 지난 1월 19일 “우리도 피해자다. 자료조사를 의뢰받아 진행한 동서 리서치의 한 여직원이 친구에게 자료를 보여준 것이 원인이 됐다”며 “이같은 사실은 동서리서치쪽에서도 인정하고 있으며 현재 자백서까지 받은 상황이다”라고 밝혔지만, 정작 동서리서치측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것 또한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게 연예 관계자들의 분위기다. 사건이 이쯤되면 공식적인 사과 혹은 해명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동서리서치는 왜 말 문을 닫고 있는 것일까.동서리서치측은 기자들의 빗발
연예일반
2005.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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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천사’ 김태희가 돈 보다는 의리를 택했다. 김태희는 오는 6월로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소속사 로고스 필름과 재계약을 하기로 구두합의했다. 로고스필름의 관계자는 “김태희가 남아공으로 떠나기 전 재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며 “남아공에서 돌아오는 2월 초 계약서에 사인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시점이 올 6월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간 많은 기획사들이 김태희를 영입 0순위에 올려놓고 물밑 작업을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태희는 자신을 만들어 준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키기로 했다. 김태희는 화보 촬영과 휴식을 위해 지난 1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해 쉼 없이 활동해오며 스타로 급부상한 김태희는 오는 3월 학교(서울대 의류학과)로 돌아가 학업에도 충실할
연예일반
2005.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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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이 만 2년 만에 정규 앨범 5집 ‘On&On’을 발표했다. 박정현은 이번 5집에서 작사,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 걸쳐 뮤지션의 역량을 나타냈다.특히 그동안 추구해왔던 R&B 스타일의 보컬과 다른 장르들과의 혼합이 시도돼 앨범 전체에 녹아있다. 이번 앨범의 전곡은 빈티지 마이크와 프리앰프를 사용해 녹음했으며 ‘U.S.A for Africa’의 스튜디오로 알려진 미국 헨슨 스튜디오에서 녹음했다.앨범 타이틀곡인 ‘달’은 일본과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곡으로 동양적 서정성에 기초해, 팝적인 요소의 편곡을 섞어 완성했다.또 배낭 하나만을 들고 아리조나 사막을 횡단하는 모습을 파노라마 사진에 담은 앨범자켓은 “박정현이 아티스트로의 여정이 계속되고 있으며 끊임없는 음악적 진보를 원한다”는 그녀의 음악적 열정
연예일반
2005.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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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5집 ‘be natural’을 발매한 박기영이 콘서트를 갖는다.2월 19일과 20일, 홍대 앞 롤링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박기영은 ‘봄이 가장 먼저 피는 순간’이라는 이름으로 늦겨울의 끝에 선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봄의 느낌을 선사할 계획이다.무대에서 박기영은 마지막 사랑, 시작, 약속, Blue Sky, 산책 등 히트곡을 비롯하여 이번 앨범의 ‘나비’, ‘piano 앞에서’, ‘불면증’, ‘Mercy’처럼 달콤하고 혹은 슬픈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준다.또 Nakashima Mika의 ‘눈꽃’, Janis Joplin의 ‘move over’, Sam Brown의 ‘stop’ 등의 외국곡을 박기영의 음성으로 새롭게 들려준다.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무대인만큼 박기영의 노래뿐 아니라 공연장
연예일반
2005.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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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히 벤치를 지키던 한 선수에게 감독의 눈길이 향한다.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대타’의 찬스가 온 것이다. 방망이를 힘껏 움켜쥐고 타석에 들어선 그는 호쾌한 홈런을 터뜨려 감독의 신뢰에 보답한다. 그는 영웅이 된다. ‘녹색 다이아몬드’ 위에서 일어나는 일만은 아니다. 수많은 스타들이 명멸하는 사각의 브라운관. 그 속에도 보이지 않는 ‘벤치워머의 설움’이 있고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살려 ‘대타홈런’을 터뜨리는 짜릿한 신화가 있다.인기 드라마가 종영되면 일반적으로 드라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그중 흔하게 등장하는 것이 ‘원래는 누가 하기로 했는데 거절당해 이 사람이 하기로 했다’는 ‘대타’역.사실 ‘대타’는 야구에서 자주 쓰는 용어로 누군가를 대신해 어쩔 수 없이 나오는 선수를 말
연예일반
유병철
2005.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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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오락 프로그램에 나서는 아나운서의 출연료는 얼마나 될까. 대부분 시청자들은 아나운서들이 스타급 연기자들과 비슷한 출연료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은 딴판. 각 방송사 아나운서들이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받는 돈은 분장비까지 다 합쳐도 5만원을 넘지 않는다. 특히 화장과 머리 손질 등에 신경 쓰는 여성 아나운서의 경우 자기 호주머니를 털기 일쑤다. 일단 아나운서들은 연예인들과 달리 대부분 방송국 직원이기 때문에 월급을 받는다. 다른 프로그램에 나서면서 받는 출연료는 일반 회사로 치면 일종의 시간외근무 수당인 셈. 현재 KBS ‘일요일은 101%’의 ‘여걸 파이브’에 출연 중인 강수정 아나운서는 “출연료가 적다거나 하는 것에 큰 불만은 없다”며 “출연료가 적어 매번 내 돈이 더 들어가지만 이
연예일반
2005.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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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11월.그룹 펄시스터즈 멤버이자 D그룹 C회장의 전 부인인 배인순씨가 자신의 자전적 소설 ‘30년만에 부르는 커피 한 잔’을 출간하면서 과거의 남편이었던 C회장과 여배우 J, L, K양 등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폭로하여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이와 유사한 파문이 또다시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90년대 초반 연예계 유망주로 꼽혔던 CF스타이자 영화배우 정낙희가 ‘연예인 성매매’ 사건에 대한 전말을 폭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젊은 세대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정낙희는 88년 이덕화와 함께 출연한 속옷내의 CF인 ‘트라이’로 주목을 받은 뒤, 91년 ‘제5의 사나이’로 영화배우로 데뷔, 92년에는 ‘비처럼 음악처럼’ ‘세상끝의 향기’ ‘우리 사랑 이대로’ ‘우리가 진정 가야할 곳은’ 등 여러편의 영
연예일반
2005.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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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히 벤치를 지키던 한 선수에게 감독의 눈길이 향한다.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대타’의 찬스가 온 것이다. 방망이를 힘껏 움켜쥐고 타석에 들어선 그는 호쾌한 홈런을 터뜨려 감독의 신뢰에 보답한다. 그는 영웅이 된다. ‘녹색 다이아몬드’ 위에서 일어나는 일만은 아니다. 수많은 스타들이 명멸하는 사각의 브라운관. 그 속에도 보이지 않는 ‘벤치워머의 설움’이 있고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살려 ‘대타홈런’을 터뜨리는 짜릿한 신화가 있다.인기 드라마가 종영되면 일반적으로 드라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그중 흔하게 등장하는 것이 ‘원래는 누가 하기로 했는데 거절당해 이 사람이 하기로 했다’는 ‘대타’역.사실 ‘대타’는 야구에서 자주 쓰는 용어로 누군가를 대신해 어쩔 수 없이 나오는 선수를 말
연예일반
유병철
2005.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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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오락 프로그램에 나서는 아나운서의 출연료는 얼마나 될까. 대부분 시청자들은 아나운서들이 스타급 연기자들과 비슷한 출연료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은 딴판. 각 방송사 아나운서들이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받는 돈은 분장비까지 다 합쳐도 5만원을 넘지 않는다. 특히 화장과 머리 손질 등에 신경 쓰는 여성 아나운서의 경우 자기 호주머니를 털기 일쑤다. 일단 아나운서들은 연예인들과 달리 대부분 방송국 직원이기 때문에 월급을 받는다. 다른 프로그램에 나서면서 받는 출연료는 일반 회사로 치면 일종의 시간외근무 수당인 셈. 현재 KBS ‘일요일은 101%’의 ‘여걸 파이브’에 출연 중인 강수정 아나운서는 “출연료가 적다거나 하는 것에 큰 불만은 없다”며 “출연료가 적어 매번 내 돈이 더 들어가지만 이
연예일반
2005.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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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11월.그룹 펄시스터즈 멤버이자 D그룹 C회장의 전 부인인 배인순씨가 자신의 자전적 소설 ‘30년만에 부르는 커피 한 잔’을 출간하면서 과거의 남편이었던 C회장과 여배우 J, L, K양 등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폭로하여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이와 유사한 파문이 또다시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90년대 초반 연예계 유망주로 꼽혔던 CF스타이자 영화배우 정낙희가 ‘연예인 성매매’ 사건에 대한 전말을 폭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젊은 세대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정낙희는 88년 이덕화와 함께 출연한 속옷내의 CF인 ‘트라이’로 주목을 받은 뒤, 91년 ‘제5의 사나이’로 영화배우로 데뷔, 92년에는 ‘비처럼 음악처럼’ ‘세상끝의 향기’ ‘우리 사랑 이대로’ ‘우리가 진정 가야할 곳은’ 등 여러편의 영
연예일반
2005.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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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X-파일’과 관련, 제일기획측이 “동서리서치측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공식발표한 것과 달리, 동서리서치측은 고소 사태로 번진 지금까지도 일절 말문을 닫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제일기획측은 지난 1월 19일 “우리도 피해자다. 자료조사를 의뢰받아 진행한 동서 리서치의 한 여직원이 친구에게 자료를 보여준 것이 원인이 됐다”며 “이같은 사실은 동서리서치쪽에서도 인정하고 있으며 현재 자백서까지 받은 상황이다”라고 밝혔지만, 정작 동서리서치측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것 또한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게 연예 관계자들의 분위기다. 사건이 이쯤되면 공식적인 사과 혹은 해명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동서리서치는 왜 말 문을 닫고 있는 것일까.동서리서치측은 기자들의 빗발
연예일반
2005.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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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천사’ 김태희가 돈 보다는 의리를 택했다. 김태희는 오는 6월로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소속사 로고스 필름과 재계약을 하기로 구두합의했다. 로고스필름의 관계자는 “김태희가 남아공으로 떠나기 전 재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며 “남아공에서 돌아오는 2월 초 계약서에 사인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시점이 올 6월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간 많은 기획사들이 김태희를 영입 0순위에 올려놓고 물밑 작업을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태희는 자신을 만들어 준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키기로 했다. 김태희는 화보 촬영과 휴식을 위해 지난 1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해 쉼 없이 활동해오며 스타로 급부상한 김태희는 오는 3월 학교(서울대 의류학과)로 돌아가 학업에도 충실할
연예일반
2005.02.0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