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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공적자금 투입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사채권자 4~5차 집회가 오늘(18일) 개최된다. 이날 집회에서 사채권자들이 자율적 구조조정에 대한 동의에 합의하면 대우조선해양은 회생과정에 본격 돌입하게 된다. 사채권자 집회는 총 5회로 구성된다. 각각의 집회에서는 같은 날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자들이 참석, 정부가 내놓은 채무재조정 방안에 대해 찬반 여부를 밝히게 된다. 17일 열린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권자들은 올해 4월, 7월 11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에 대한 채무재조정에 대해 동의했다. 4차 집회는 이날 오전 10시께 개최될 예정이며 5차 집회는 오후 2시께부터 열린다. 대주주로는 국민연금 1100억원, 사학연금 500억원, 신협 400억원, 교
금융/블록체인
이범희 기자
2017.04.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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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증가세가 가파른 우리은행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액(주택금융공사 모기지 양도분 포함)은 6조 원으로 이 중 3분의 1에 달하는 2조 원 가량이 우리은행에서 발생했다. 특히 1분기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과 금리 인상, 부동산 시장 둔화 가능성 등으로 타 은행들에서 가계 대출 증가세 한풀 꺾인 반면 우리은행만이 증가세를 보였다. 우리은행 측은 전세자금대출과 보금자리론 등 정책 모기지론이 크게 늘어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금감원 조사 분석 결과 다른 시중은행보다 우리은행이 정책금융상품을 많이 판매한 것도 아니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우리은행의 가계대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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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7.04.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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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지난해 카드사들의 조달비용 대비 카드 대출 수익이 조달비용보다 2.67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 신용카드사는 지난해 차입금 이자와 사채 이자로 1조6410억7100만 원을 사용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대출 등으로 4조3840억59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조달비용 대비 카드 대출 수익률이 167.1%에 달했다. 이는 전년(132.2%)보다 34.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우리카드의 수익률이 205.0%로 가장 높았고, 신한카드(201.3%), 하나카드(178.0%), 삼성카드(153.9%) 등 순이었다. 카드사의 대출 마진율이 올라간 건 저금리로 조달비용은 계속해서 떨어지는데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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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4.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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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3월 말 기준으로 은행의 증권 소개영업 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증권점포 소개영업 실적인 9246억을 단 3개월 만에 초과 달성한 것이다. 소개영업이란 은행이 소개한 고객이 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만들고 주식, 채권, ELS, 펀드 등 증권상품에 가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KB금융그룹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한 원동력은 은행·증권의 협업 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고객의 자산 증식을 위해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데에 있다. 통합 증권사 출범 후 은행과 증권의 Mirror 조직인 IPS(Investment Product & Service) 본부를 신설하고 30개의 WM복합점포를 핵심거점으로 총 11
금융/블록체인
이범희 기자
2017.04.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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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출범 3일 만에 가입자 수 7만4000여 명을 기록했다. 5일 케이뱅크는 출범일인 지난 3일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계좌를 개설한 고객 수가 7만456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1년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은행이다. 지점이 따로 없어 인건비 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시중은행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케이뱅크가 공개한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2%다. 이는 은행권 평균 대비 0.5%포인트 정도 높은 수준이다. 신용대출 금리 역시 최저 연 2.73%로 주요 시중은행보다 1~2%포인트 낮다. 케이뱅크는 올해 하반기에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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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4.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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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4개월 만에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4일 6대 주요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529조2440억 원을 기록해 전월(528조6655억 원)보다 5785억 원 늘었다. 가계대출이 전월대비 증가한 건 2016년 11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은행별로는 농협은행이 87조2490억 원을 기록해 전달(86조6351억원) 대비 6139억 원 증가했다. 6개 은행 가운데 대출잔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이어 KEB하나은행(5466억 원)과 기업은행(2367억 원) 순이었다. 국민은행(-4087억 원), 신한은행(-2594억 원), 우리은행(-1506억 원) 등의 가계대출 잔액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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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4.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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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가입자가 4만 명에 육박하며 순항 중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3일 오전 0시부터 4일 오전 8시까지 회원 가입을 하고 계좌를 개설한 고객 수가 3만9798명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수시입출식 계좌인 듀얼k를 비롯해 예금과 적금 계좌까지 합하면 수신계좌수는 총 4만1307개다. 대출건수는 2714건이며 체크카드 발급건수는 3만629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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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7.04.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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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대유에이텍이 위니아에어컨 등을 생산하는 자회사 위니아대유에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은 위니아대유가 메리츠종금증권과 현대저축은행에 빚진 채무 205억 원을 보증하기로 했다. 이는 2016년 자기자본 대비 10.07%(연결 기준)에 해당한다. 채무보증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020년 4월 3일까지다. 위니아대유는 2014년 11월 인수한 대유위니아의 주식 취득자금과 관련해 금융권과 리파이낸싱(Re-Financing)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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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4.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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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회장이 3월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2016년도 배당금 16억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당금 누적 기부액은 200억원에 달한다. 박현주 회장은 창립 다음 해인 1998년 미래에셋육영재단을 만들고 2000년 75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미래에셋 측은 "박현주 회장의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과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블록체인
이범희 기자
2017.04.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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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화재해상보험의 올 2월 영업이익은 723억8700만 원(잠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늘었다. 이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979억7800만 원, 520억2000만 원으로 3.3%, 28.3% 씩 올랐다.
금융/블록체인
신현호 기자
2017.03.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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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영국의 파운드화가 브렉시트 (영국의 EU 탈퇴) 공식 선언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파운드화가 28일 오전 1시16분 현재(현지시간) ‘1파운드=1.2567달러’에 거래 중이다. 파운드화는 전날 지난 달 2일 이후 최고치인 1.2615달러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후 소폭 하락했다. 파운드화 가치는 영국이 브렉시트 탈퇴 협상을 개시하는 이달 들어 주요 10개국(G10) 통화에 비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만 해도 ‘1파운드=1.2167달러’에 거래됐지만 ▲13일 1.2219달러 ▲14일 1.2153달러 ▲15일 1.2291달러 ▲16일 1.2360달러 ▲17일 1.2396달러 ▲20일 1.2358달러▲21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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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7.03.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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