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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출범 3일 만에 가입자 수 7만4000여 명을 기록했다. 5일 케이뱅크는 출범일인 지난 3일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계좌를 개설한 고객 수가 7만456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1년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은행이다. 지점이 따로 없어 인건비 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시중은행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케이뱅크가 공개한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2%다. 이는 은행권 평균 대비 0.5%포인트 정도 높은 수준이다. 신용대출 금리 역시 최저 연 2.73%로 주요 시중은행보다 1~2%포인트 낮다. 케이뱅크는 올해 하반기에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놓을
금융/블록체인
신현호 기자
2017.04.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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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4개월 만에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4일 6대 주요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529조2440억 원을 기록해 전월(528조6655억 원)보다 5785억 원 늘었다. 가계대출이 전월대비 증가한 건 2016년 11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은행별로는 농협은행이 87조2490억 원을 기록해 전달(86조6351억원) 대비 6139억 원 증가했다. 6개 은행 가운데 대출잔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이어 KEB하나은행(5466억 원)과 기업은행(2367억 원) 순이었다. 국민은행(-4087억 원), 신한은행(-2594억 원), 우리은행(-1506억 원) 등의 가계대출 잔액은 줄었다.
금융/블록체인
신현호 기자
2017.04.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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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가입자가 4만 명에 육박하며 순항 중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3일 오전 0시부터 4일 오전 8시까지 회원 가입을 하고 계좌를 개설한 고객 수가 3만9798명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수시입출식 계좌인 듀얼k를 비롯해 예금과 적금 계좌까지 합하면 수신계좌수는 총 4만1307개다. 대출건수는 2714건이며 체크카드 발급건수는 3만629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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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7.04.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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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대유에이텍이 위니아에어컨 등을 생산하는 자회사 위니아대유에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은 위니아대유가 메리츠종금증권과 현대저축은행에 빚진 채무 205억 원을 보증하기로 했다. 이는 2016년 자기자본 대비 10.07%(연결 기준)에 해당한다. 채무보증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020년 4월 3일까지다. 위니아대유는 2014년 11월 인수한 대유위니아의 주식 취득자금과 관련해 금융권과 리파이낸싱(Re-Financing)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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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4.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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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회장이 3월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2016년도 배당금 16억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당금 누적 기부액은 200억원에 달한다. 박현주 회장은 창립 다음 해인 1998년 미래에셋육영재단을 만들고 2000년 75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미래에셋 측은 "박현주 회장의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과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블록체인
이범희 기자
2017.04.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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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화재해상보험의 올 2월 영업이익은 723억8700만 원(잠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늘었다. 이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979억7800만 원, 520억2000만 원으로 3.3%, 28.3% 씩 올랐다.
금융/블록체인
신현호 기자
2017.03.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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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영국의 파운드화가 브렉시트 (영국의 EU 탈퇴) 공식 선언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파운드화가 28일 오전 1시16분 현재(현지시간) ‘1파운드=1.2567달러’에 거래 중이다. 파운드화는 전날 지난 달 2일 이후 최고치인 1.2615달러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후 소폭 하락했다. 파운드화 가치는 영국이 브렉시트 탈퇴 협상을 개시하는 이달 들어 주요 10개국(G10) 통화에 비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만 해도 ‘1파운드=1.2167달러’에 거래됐지만 ▲13일 1.2219달러 ▲14일 1.2153달러 ▲15일 1.2291달러 ▲16일 1.2360달러 ▲17일 1.2396달러 ▲20일 1.2358달러▲21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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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7.03.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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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규정 위반 등의 제재를 받은 금융회사 임직원이 지난해 52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들을 검사한 결과 제재받은 임직원은 521명으로 조사됐다. 전·현직 임원 96명, 직원 425명이었다. 과징금·과태료는 총 38억8065만 원 부과됐다. 기관에는 회사 등록취소 조치 4건, 업무정지 3건, 경고 11건, 주의 36건 등 총 381건의 권고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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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3.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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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농협, KB국민카드 등 금융권에서 소래포구 화재 피해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여신 지원에 나서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지난 21일과 22일 농협과 KB국민카드는 각각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피해자들을 위한 여신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농협은 이번 지원을 통해 피해 농업인이나 주민은 최고 1억 원, 피해 중소기업은 최고 5억 원까지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리는 최대 1%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지원 대상 중 이미 대출을 받고 있는 고객에 대해서는 만기 연장이 이뤄진다. 이자 및 할부 상환금 납입도 12개월간 유예해 상환 부담을 완화했다. KB국민카드는 소래포구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대금 청구 유예 및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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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7.03.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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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엔씨컴퍼니가 22일 공시한 감사의견 ‘한정’으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 거래소는 “비엔씨컴퍼니가 상장폐지에 관한 통지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이 없으면 상장폐지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 기간 중에 매매거래정지가 지속된다”고 밝혔다.
금융/블록체인
신현호 기자
2017.03.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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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3월 넷째주에는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1017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2070사 중 현대자동차 등 253사가 이미 정기주총을 완료했고 782사가 3월 다섯째주 이후로 정기주총 개최를 확정했다.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삼성전자 등 451사, 코스닥시장은 손오공 등 552사, 코넥스시장은 줌인터넷 등 14사다. 특히 3월 24일에는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416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498사, 코넥스시장상장법인 10사 등 924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블록체인
이범희 기자
2017.03.1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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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209만2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16일 전일 대비 1.06%(2만2000원) 오른 209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210만9000원까지 올라 사상 첫 210만 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연속 상승하며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고가 경신 배경으로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부재로 지배구조 개편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 14일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이 “지주사 전환에 대한 검토는 주주들과 약속한 사안이기 때문에 그룹 이슈와 상관없이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 검토 결과는 계획대로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에 대
금융/블록체인
오유진 기자
2017.03.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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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최근 5년동안 보험 불완전판매 민원이 계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보험 상품설명 불충분 민원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불완전판매 민원은 총 2만9943건 접수됐다. 특히 생보사 2만2135건, 손보사 7808건으로 생보사 보험 불완전판매 민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회사별는 삼성이 생보사, 손보사 모두 민원발생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삼성생명은 전체 2936건, 삼성화재는 1359건이다. 생보사 2위는 동양생명(2520건), 3위는 KDB생명(2328건), 4위는 교보생명(2044건), 5위는 한화생명(1924건)이었고, 손보사는 2위 현대해상(1354건
금융/블록체인
신현호 기자
2017.03.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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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정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도 국내외 금융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11일 최상목 기재부 1차관 주재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 이후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탄핵 인용 이후에도 외국인 자금 유입세가 지속되고, 주가와 환율, 금리도 큰 변동이 없어 국내금융시장은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제금융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 등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정부는 실물경제 쪽에서도 소비, 투자, 수출 등의 속보지표를 점검한 결과 특이한 동향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재
금융/블록체인
오유진 기자
2017.03.11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