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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산업경제팀]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는 출시 예정인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ios 이용자 모두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페이지는 16일 오후 중 오픈 될 예정이다. 사전예약 페이지에서는 카카오드라이버가 이용자에게 제공할 새로운 가치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카카오택시와 같은 편리한 호출과 길안내, 편리하고 합리적인 요금제와 결제 시스템, 이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기능과 정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주환 카카오 O2O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드라이버는 대리운전 이용자들이 느끼던 불편과 불안감을 모바일 혁신을 통해 해소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믿고 편리하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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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고등법원은 (주)코데즈컴바인이 2009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수급 사업자들에게 의류 등의 제조를 위탁한 후 하도급 대금, 지연이자, 어음 대체 결제 수단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하여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공정거래위원회는 의류 등의 제조를 위탁한 후하도급 대금, 지연이자, 어음 대체 결제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은 코데즈컴바인에 시정명령(13억 5138만 원 지급명령‧재발방지명령)과 과징금 7억 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당시 공정위에 따르면 코데즈컴바인은 2009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27개 수급사업자에게 의류 등의 제조를 위탁한 후 목적물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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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울고등법원은 2016년 5월 12일, (주)케이티가 (주)엔스퍼트에게 태블릿 PC(K-PAD) 17만 대(510억 원)를 제조 위탁한 후 판매가 부진하자 제품 하자 및 검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였다는 이유를 들며 제조 위탁을 임의로 취소한 행위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위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4년 4월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이하 공정위)는 (주)케이티가 ㈜엔스퍼트에게 태블릿 PC(K-PAD) 17만 대(510억 원)를 제조 위탁한 후 판매가 부진하자 제품 하자 및 검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이유로 제조 위탁을 임의로 취소한 행위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20억 800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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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5)이 오늘(16일)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한다. 성년후견 개시 여부를 가리기 위해서다. 지난해 말 신 회장의 여동생은 "정신 건강 상태를 정상으로 볼 수 없다"며 "의사 결정 대리인을 두게 해달라"고 법원에 성년후견인 지정 신청했다. 이에 따라 신 총괄회장은 병원에 입원해 건강상태와 판단력, 치매 여부 등을 검사받을 것으로 알려진다. 감정이 끝나면 재판부는 결과를 바탕으로 성년 후견 개시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신 총괄회장의 위임장과 건강문제가 경영권 분쟁의 핵심 논리였던 만큼, 재판 결과에 따라 롯데그룹 두 형제의 경영권 분쟁은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성년후견인이 필요 없다고 결정되면,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회장이 힘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5.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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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총수 일가 소유 회사에 일감몰아주기를 한 현대그룹에게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15일 현 회장의 제부가 보유한 회사를 부당 지원한 현대증권, 현대로지스틱스 등 4개 회사에 모두 과징금 12억8500만 원을 부과하고 현대로지스틱스를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2012년 지점용 복합기기를 빌려 쓰기로 제록스와 계약하면서 중간에 에이치에스티(HST)를 끼워 넣어 거래액의 10%를 챙길 수 있도록 했다. HST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동생 현지선씨와 제부(현지선씨의 남편) 변찬중씨가 90%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다. 공정위가 파악한 현대증권과 HST 간 부당 지원 액수는 5400만 원이다. 택배업체인 현대로지스틱스는 변씨와 그의 두 아들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5.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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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이 오는 16일 중고 스마트폰 대여서비스 '0원 렌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휴대폰 유통사 착한텔레콤과 함께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약정기간없이 무료로 단말을 빌려주면서 통신비만 받는다. 고객은 원하는 단말을 수시로 바꿀 수 있다. 다만 가입은 KT망으로 1인 1회선만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지원되는 단말은 갤럭시노트3, 갤럭시S5, 아이폰5, LG G3 등 4종이다. 도중에 대여 단말을 잃어버리거나 고장이 나면 배상금과 수리비용은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가입은 헬로다이렉트 홈페이지의 '0원렌탈샵' 코너에서 할 수 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총괄 상무는 "스마트폰 성능이 평준화되면서 합리적 가격으로 단말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이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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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한류와 함께하는 쇼핑관광축제(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명칭 공모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진행되고,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는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쇼핑관광축제.com)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3점에 대해서는 각각 상금 300만 원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정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내국인은 물론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가전, 의류·패션, 생활용품 등 각종 소비재를 대상으로 한 할인 행사가 열린다. 또 축제 기간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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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오는 11월 1일 미래에셋대우를 존속법인으로 합병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합병을 결의한 뒤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존속법인은 세금 등을 고려해 미래에셋대우로 결정됐다. 통합 증권사명은 '미래에셋대우'다. 합병비율은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이 1대 2.9716317다. 양사는 오는 10월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승인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8일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미래에셋대우 회장에 공식 취임하고 합병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당초 박 회장은 지난달 7일 산업은행에 인수잔금을 납부한 뒤 비상근 미등기 임원으로 미래에셋대우 회장직에 취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미래에셋대우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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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안랩은 미국법인을 정리하고, 아시아태평양에 집중하는 형태로 글로벌 사업을 재구성한다고 공시했다. 글로벌 사업 효율성을 위해 아시아 지역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안랩은 3년 만에 철수한다. 앞서 안랩은 2013년 5월 자본금 15억6000억 원 규모로 안랩 USA를 설립했다. 이는 미국 보안 시장 규모는 크지만 기대만큼 사업 효율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신에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지역에 투자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랩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고 있어 시장성이 높은 아시아태평양 국가에 기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아시아 진출국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고 기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며 성장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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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인체에 해로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현우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 전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4일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신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와 더불어 옥시 전 연구소장 김모씨와 선임 연구원 최모씨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 다른 가습기 살균제 '세퓨' 제조·판매사 버터플라이이펙트 오모 전 대표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지난 11일 신 전 대표를 비롯해 전 연구소장 김씨, 선임 연구원 최씨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및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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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산업경제팀] NS홈쇼핑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생태학습원에서 도상철 대표이사와 판교생태학습원 하동근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경영 후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과 판교생태학습원은 ▲생태 환경 축제 개최와 ▲생태 환경 자원봉사 등 도시 녹화 확대 및 생태계 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NS홈쇼핑 측은 “윤리경영과 사회공헌에 이어 환경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오는 6월 4일 판교화랑공원에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도시농부의 바른먹거리’라는 주제로 생태 환경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텃밭 문화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도시 텃밭이 주는 유익함을 인식할 계획이다.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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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산업경제팀] 한화생명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6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가장 우수한 실적을 올린 ‘여왕상’은 신울산지역단 다운지점의 정미경 영업팀장이 수상했다. 정 팀장은 올해까지 총 8차례 여왕상을 거머쥐며 한화생명의 대표 설계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 700여명의 설계사와 40명의 영업관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는 한화생명이 세계 초일류 보험사로 도약하는 원년”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있는 설계사 여러분이 고객의 동반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eun897@ilyoseoul.co.kr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13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