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미샤' 브랜드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1분기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잠정치) 51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1017억 원, 당기순이익은 45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한 수치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프리미엄 한방 제품 '초공진' 라인과 12월 출시한 '매트 립루즈 살사레드', 1월 출시한 '라인프렌즈 에디션' 등의 신제품이 연이어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진행된 체질 개선 작업도 이익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많지는 않지만 매출 증가, 흑자 전환 등 점차 개선된 실적을 보이고 있는만큼 많은 애정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seun89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10 10:32
-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최근 옥시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LG생활건강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소셜커머스업체 티몬에 따르면 이달 1일까지 2주 동안 옥시 제품의 매출은 직전 2주(4월 4~17일)보다 25% 줄었다. 파워크린(세탁세제)은 49%, 옥시크린(세탁 표백제)은 25% 각각 줄었다. 반면 LG생활건강의 테크는 10%, 슈퍼타이는 41% 각각 매출이 늘었다. 같은 기간 옥시 방향제 '에어윅'의 매출은 53% 감소했지만 LG생건의 '해피브리즈' 매출은 25% 늘었다 대형 마트들도 매대에서 옥시 제품을 빼낸 자리에 대부분 LG생건의 제품들로 채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옥시 불매 운동으로 세제나 살균제, 표백제 등의 매대에 옥시 제품을 철수하고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10 10:21
-
-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성과연봉제 도입이 지연되는 기관에 대해 인건비와 경상경비를 동결·삭감하는 등 보수, 예산 정원 등에 대한 불이익을 적극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룡 위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금융공공기관 기관장 간담회에서 “금융공공기관이 신의 직장이라는 국민의 지적에서 벗어나려면 성과중심 문화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아울러 성과연봉제와 관련해 “금융공공기관은 대표적인 고임금 구조인 만큼 성과중심 문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며 “정부는 노사가 협력해 조기에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는 기관에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임종룡 위원장을 비롯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10 09:54
-
-
-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SPC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산호세)에 파리바게뜨 호스테터(Hostetter)점을 열었다”며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2005년 LA에 파리바게뜨를 열며 미국에 첫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45개의 매장을 직영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미국 진출 11년 만에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선 가운데 미국 가맹 1호점인 호스테터점은 225.8㎡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다. 새너제이 교통의 요충지인 호스테터로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5km 내에 6만 여 세대가 거주하는 주택가와 상업지구가 함께 있는 복합상권으로, 현지 중산층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파리바게뜨는 페이스트리, 케이크류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커피 메뉴를 차별화하기 위해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09 10:52
-
-
-
-
-
-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가습기살균제인 ‘가습기메이트’를 판매했던 애경산업은 지난 8일 “향후 수사 및 조사 결과에 따라 판매원으로서 책임질 것이 있으면 성실하게 책임 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검찰 수사와 환경부,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의 추가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임하겠다는 것이 저희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가습기메이트’는 시중에 알려진 것처럼 애경의 제품이 아닌 1994년 유공에서 처음 출시해 동산C&G(SKM에서 동산유지를 인수해서 사명변경한 법인)에서 판매하던 제품”이라며 “따라서 가습기메이트는 SK케미칼 브랜드이자 SK케미칼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은 “(해당 제품은) 2001년 SK케미칼로부터 브랜드와 완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2001년 양사는 PL법에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09 09:34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형환 산업부 장관과 스타이펑(石泰峰) 중국 강소성 성장이 경제·무역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내용은 경제·통상·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양자간 고위급 협의체의 정례적 개최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산업부는 광동성(2010년), 섬서성(2012년), 사천성(2015년), 산동성(2015년)에 이어 5번째로 중국 지방정부와 고위급 협력채널을 구축했다. 향후 대중국 총교역의 약 60%를 차지하는 이들 지역의 성시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지방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소성은 중국에서 2번째로 GDP 7조 위안(약 1조1000억 달러)을 돌파했고, 중국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09 09:33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롯데마트가 본격적으로 식중독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오는 9월 31일까지 여름철 식품 안전 집중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롯데마트는 선도 민감 상품과 식중독 발생 우려 상품의 관리를 강화한다. 초밥, 회덮밥, 활어 생선회, 김밥 등은 조리 후 7시간이던 기존 판매기한을 5시간 이내로 2시간 축소한다. 양념육, 어패류, 즉석 두부, 족발 등은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정했다. 연어초밥, 양념게장, 반찬꼬막 등 하절기 위험 7개 품목은 판매 금지 품목으로 지정해 판매 중단했다. 또 소량 판매로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컷팅 과일(수박, 파인애플, 메론)은 가공 후 즉시 전용 포장팩에 담아 판매한다. 문영표 롯데마트 고객본부장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먹거리 안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09 09:33
-
-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5월 첫째 주 토요일인 7일 진행된 나눔로또 701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3, 10, 14, 16, 36, 38 보너스 35’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0명으로 각 15억8318만3175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40명으로 당첨금은 각 6596만5966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8명, 수동 1명, 반자동 1명이다.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5.09 08:05
-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6일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진풍경이 목격됐다. 4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삼계탕을 먹는 모습이 일부 매체를 통해 알려진 것. 이들은 중국 건강보조제품 제조회사 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이하 중마이) 소속 단체포상관광(인센티브 투어)이다. 그런데 오늘(9일) 4000여 명의 2차 방문단이 들어온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또 한번 진풍경이 예고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삼계탕 파티에 만족한 중마이 측의 요청으로 2차 방한단에도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삼계탕 파티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10일 열린다. 삼계탕 4000인분, 맥주 4000캔을 제공하고, 케이윌 거미 등이 출연하는 ‘태양의 후예’ 미니 콘서트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중국 시장에 삼계탕을 수출하기 위한 프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5.09 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