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네이버의 IT 초기 투자사 ‘D2 스타트업 팩토리’가 인공지능과 하드웨어 분야에 특화된 신생 벤처기업 3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는 22일 ‘엘리스(elice)’, ‘넥스프레스(Nexpress)’, ‘버즈뮤직(buzzmusiq)’에 신규 투자했다고 밝혔다. 엘리스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엘리스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인공지능과 소셜 학습을 적용해 비전공자들도 적절한 피드백을 받으며 끝까지 커리큘럼을 완수할 수 있게 돕는다. 엘리스의 플랫폼은 카이스트 전산 강의에 쓰이고 있다. 넥스프레스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휘어지거나 늘어나는 차세대 디바이스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갖추고 있다. 넥스프레스 기술은 신축성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12.22 16:56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은행·증권 자산가들 대부분이 2017년 주택가격 상승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이 은행·증권 자산가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동산시장 전망 및 선호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년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은행·증권 자산가 고객의 비중이 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주택가격 전망에 대한 응답으로 보합(49%)과 하락(48%)이 대부분이었다. 상승을 전망한 자산가는 3%에 불과했다. 예상되는 주요변수로는 부동산정책(35%)과 시중금리(33%)가 꼽혔다. 이밖에 입주 물량과 정치 상황이 각각 8%로 집계됐다. 희망 임대 수익률로는 연 5%대라고 답한 자산가들이 전체의 51%로 가장 많았고 6%대(26%), 4%대(12%) 순이
정책/공공기관
신현호 기자
2016.12.21 14:18
-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카카오톡이 멜론과의 연동 강화 차원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화제다. 카카오톡은 지난 20일 각종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지난 3월 인수를 마무리한 멜론과의 연동 강화 차원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프로필 상단에 뜨는 ‘프로필 뮤직’에 멜론의 음원 데이터를 기본값으로 설정했다. 프로필 뮤직으로 설정한 음악 제목을 클릭하면 카카오톡에서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다. 마음에 드는 프로필뮤직은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한편 카카오톡 세부 기능이 추가됐다. 생일과 기념일 등 중요한 날짜를 프로필에 표시해 기억할 수 있는 ‘디데이’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사진을 여러 장 주고받을 때, 사진 순서를 자유롭게 변경하게 했으며, 게시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12.21 10:32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건설업체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일 증권가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 4분기 영업이익 291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예상 누적 영업이익은 1조440억 원이다. 현대건설은 3분기 누적 7507억 원을 올려 4분기에 2493억 원 이상을 거두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지난해 4분기에 261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점을 감안하면 무난하게 ‘1조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과징금과 대규모 해외손실 등이 앞선 분기에 모두 반영돼 대규모 추가 손실이 날 가능성이 적다는 평이다. 현대건설의 수익성이 개선된 건 올 들어 국내 대형건설사들의 해외 부실 공사의 손실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
정책/공공기관
신현호 기자
2016.12.20 10:45
-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설기술용역업자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 개정안을 마련한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 개정안은 앞으로 설계 등 용역 사업자 선정 시 기술력을 중심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오는 2017년 4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그간 설계 등 용역사업을 발주할 때 사업수행능력 평가 기준에 따라 입찰자를 선정했지만, 기술능력 변별력이 부족해 예정가를 잘 맞추는 자가 낙찰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을 통해 국토부는 평가기준 중 상대평가 항목인 책임기술자 능력 배점을 1점에서 2점으로 확대하고 경력 배점을 6점에서 5점으로 축소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설계 등 용역사업자 평가가 기술력 중심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책/공공기관
신현호 기자
2016.12.19 10:47
-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네이버 지식백과의 온라인 지식 콘텐츠를 종이 책으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이버는 19일 한국의 대표 시장 100곳을 자세히 소개하는 네이버의 ‘국내시장백과’가 실제 서적으로 출판됐다고 밝혔다. 이 책은 네이버와 가디언 출판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기획해 지난 7월 완성한 온라인 백과다. 네이버 지식백과가 실제 책으로 출판된 것은 2013년 ‘미디어백과’를 시작으로 이번이 6번째다. 이에 네이버 측은 “점차 다양해지는 사용자 관심에 부응하고, 비용 문제로 체계화되지 못한 지식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지원을 벌이고 있다”며 “네이버 지식백과로 만들어진 고품질 지식 콘텐츠들이 더 많은 경로를 통해 사용자와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12.19 10:44
-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SK하이닉스는 우수사원 600명을 선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및 이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역량개발을 위해 캄보디아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18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 해외연수에선 캄보디아 씨엠립의 고아원과 학교 시설을 방문, 낙후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단순한 물품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현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행복보트' 10척도 함께 지원했다. 씨엠립에서는 빈민들의 교통수단과 생계수단으로 배가 이용된다. 현지 봉사단체와 협력해 빈민마을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현장경영팀의 최영철 책임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찾아준 것 같
정책/공공기관
신현호 기자
2016.12.18 18:13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대출 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내년 하우스푸어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15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개인이 소유한 주택 수는 1414만8000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3.3% 증가한 655만6000호, 지방에서는 3.6% 늘어난 759만1000호다. 지난해 개인 소유 주택 수는 전년(1367만2000가구) 대비 3.5%(47만5000호)가 늘어났다. 이런 흐름은 주택 매매가가 오름세를 이어가자 전세난을 이기지 못한 이들이 대출을 받아 집을 매입한 사례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내년에 이들의 상황이 어려워질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 최근 미국이 단행한 금리 인상 여파로 국내 대출
정책/공공기관
신현호 기자
2016.12.18 15:59
-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제8차 대규모 도심 집회가 예고되면서 이동통신업계가 비상 소통 대책을 유지하고 있어 화제다. 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광화문 일대 기지국의 장비 설정 값을 조절해 상황에 따라 평소 대비 4배 이상의 통화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앞서 이통3사는 2~3배 이상의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게 준비해왔다. 오는 17일 파견할 통신 비상대기조 인력은 통신3사를 종합하면 300명 안팎으로 추산됐다.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12.16 16:37
-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페이스북의 메신저 앱 ‘페이스북 메신저’가 카메라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페이스북은 1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의 메신저 앱인 페이스북 메신저에 카메라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앱 안에서 버튼 하나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곧바로 채팅창에 전송하게 한다. 각종 특수효과와 스티커 등을 활용해 사진과 동영상을 재미있게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려면 채팅창 하단의 카메라 모양 버튼이나 홈 화면 가운데 하단의 셔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버튼을 짧게 누르면 사진 촬영 모드가, 길게 누르면 동영상 촬영 모드가 시작된다. 페이스북 측은 “카메라 기능은 시각 콘텐츠 비중이 나날이 커져 가는 모바일 대화에서 더욱 편리하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12.16 15:19
-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카카오가 이용자 의견으로 카카오톡을 개선해 나간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카오는 16일 카카오톡 이용자 의견으로 카카오톡을 업그레이드하는 ‘톡티켓’ 캠페인을 이날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카카오는 이용자 설문조사를 시작한다. 설문조사는 카카오톡을 이용하며 불편했던 상황과 이유, 대처 방법 등을 포함해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의견을 내고 싶은 카카오톡 이용자는 카카오 기업사이트, 공식블로그, 카카오의 스낵 콘텐츠 '일분'에 접속하면 된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검토한 뒤 톡티켓 후보를 선별하고, 이용자 대상 투표를 진행해 톡티켓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카카오 측은 “201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12.16 15:17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치택지개발지구 내 대청아파트의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가결됐다. 강남구 개포동 12번지 대치길 변에 위치한 이번 사업대상지는 인근에 대치2단지와 GS개포자이, 일원동성당 등이 있다.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건폐율 30%이하, 용적률 300%이하, 높이 18층 이하로 지어진다. 리모델링이 끝나면 건축면적은 기존 4118㎡에서 8270㎡으로,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인 건물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8층으로 확대된다. 가구수도 882가구에서 900가구로 늘어나며, 주차대수도 490에서 960대로 증가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낡은 공동주택 단지 리모델링 사업으로 쾌적한
정책/공공기관
신현호 기자
2016.12.15 13:33
-
-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지난 10월 국내건설수주액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에 따르면 올 10월 수주액은 16조8156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2% 증가했다. 전월(13조2507억 원)보다는 26.9% 늘어난 수치다. 10월 누적 수주액은 전년 동기보다 2.2% 상승한 129조 원이다. 10월 기준 국내건설수주는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다. 2014년은 8조9000억 원, 지난해는 12조원 정도였다. 부문별로는 공공과 민간 모두 증가했다. 같은 기간보다 공공부문(3조8842억 원)은 39.0%, 민간부문(12조9314억 원)은 40.5% 늘었다. 건협 관계자는 “올해 10월 공공부문은 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
정책/공공기관
신현호 기자
2016.12.13 13:45
-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래부는 13일 도로교통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부터 빅데이터 교통정보 분석을 통해 대구광역시 내 교통사고 위험시간대, 위험지역 상위 10곳, 사고 위험지수 등을 예측하고 있다. 대구교통방송은 이 정보를 기반으로 매일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를 안내 방송하고 있다. 빅데이터 교통정보 분석에는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통계정보, 한국교통방송 대구본부의 시민 제보, 대구시의 교통소통정보, 기상청의 날씨정보 및 눈(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약 700만 건 이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12.13 11:26
-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올림푸스한국이 산업 부품 표면의 오염 물질을 분석하는 산업용 청정도 분석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12일 자동차나 항공기 등에 쓰이는 산업 부품 표면의 미세한 오염 물질을 분석하는 산업용 청정도 분석 시스템 ‘CIX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IX100’은 청정도 분석을 위한 현미경과 전용 소프트웨어가 합쳐진 통합 시스템으로 최소 2.5µm, 최대 42㎜ 크기의 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검사 결과 보고서는 버튼 한 번으로 출력할 수 있다. 또 검출해야 하는 이물질의 패턴을 기록해 놓은 ‘파티클 표준 장치’가 탑재됐다. 검사 샘플을 설치하고 모니터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조작하는 것만으로 장치가 자동 제어된다.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12.12 1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