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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민주주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회의장과 동료의원 여러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통합진보당 원내대표 심상정입니다. ▲통합진보당이 새롭게 닻을 올렸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먼저 지난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을 제 3당으로 만들어주신 국민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너무 큰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리시게 했습니다. 이제 저희 통합진보당은 2기 혁신지도부를 선출하고 새 길을 나섰습니다. 이번 당대표 선거를 통해 저희 당원들은 낡은 질서와 단호히 결별하라는 국민의 뜻을 받아 안았습니다. 오랜 세월 풍찬노숙하며 키워온 진보정치의 소중한 가치는 굳게 지켜 가겠습니다. 하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염려하시는 것, 버리라는 것은 과감하게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07.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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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찬대 기자] 민주통합당이 제19대 국회 임기시작일인 30일 ‘19개 민생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용섭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4·11 총선에서 약속한 민생 공약 중 시급히 처리해야 할 19개의 민생법안을 소속의원 127명 전원의 서명으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민주화, 언론정상화, 노동기본권, 무상의료, 국민경선제 등 사회적 현안과 후속 민생 법안은 국회 상임위가 구성되면 즉시 2차 당론으로 발의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민주통합당이 이날 1차로 발의한 ‘민생최우선 8대 의제’는 △반값등록금 △고용안정 △어르신 효도 △서민주거안정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친환경무상급식 및 무상보육 △서민금융지
정치일반
정찬대 기자
2012.05.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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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0일 “민생개혁 법안들은 여야 문제를 넘어 국민을 위한 시급한 현안인 만큼 18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임시국회를 열어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89차 라디오연설에서 “112 위치추적법, 응급의료법,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과 같은 시급한 민생법안들이 아직 통과되지 못 해 정말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약사법 개정안과 탄소배출권거래법과 같이 여야가 이미 처리를 약속했던 법안들도 지금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의 과제는 건전재정의 바탕 위에 민생을 안정시키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최근 유럽이 겪고 있는 재정위기를 보면서 우리의 잘못된 결정으로 다음 세대가 짐을 지는 일이 없도록 저와 정부는 흔들림 없이 국정운영에 매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04.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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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찬대 기자] 민주통합당이 13일 한나라당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단독으로 개의했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한나라당에 본회의를 열 것을 제안했지만, 한나라당이 이를 끝내 거부하면서 2시 30분 민주통합당 단독 소집으로 본회의를 개최했다. 그러나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안건을 상정하지는 못한 채 의사진행 발언만 이어갔다. 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는 이날 의사진행 발언에서 “이명박 정권이 상당히 특이한 점이 많다. 여당이라고 하면 야당을 설득해 회의를 열려고 할 텐데 본회의조차 포기하는 것은 여당이기를 포기 한 것”이라고 성토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본회의 개최에 대해 이미 한나라당과 문서와 구두로 이달 15일이 지나기 전에 개의할 것을 협의했다”며 “그럼에도 한나라당은 ‘꼼수성
정치일반
정찬대 기자
2012.01.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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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과 야당은 지난 6월 3일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 검찰소위에서 검찰의 중앙수사부 폐지를 법제화하는 방안에 전격 합의하였다. 중수부 폐지 이유는 검찰수사권의 남용을 막고 정치적 중립을 확립하기 위한데 있다고 했다. 지난날 검찰은 일부 수사권 남용과 정치적 중립성 훼손으로 비판 받았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중수부는 살아있는 권력과 큰 돈을 믿고 설쳐대는 특권층 비리 척결을 위해 결코 폐지되어서는 안된다. 1981년 설치된 중수부는 전두환 대통령 처 삼촌인 이규광씨의 처재 장영자씨 부부를 금융사기 혐으로 수사해 쇠고랑을 채웠다. 또 전두환과 노태우 전 대통령을 부정축재로 감옥에 보냈으며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을 대북 사업과 관련, 정치인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수사하였고 결국 정몽헌
정용석의 서울시평
2011.06.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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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과 야당은 지난 6월 3일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 검찰소위에서 검찰의 중앙수사부 폐지를 법제화하는 방안에 전격 합의하였다. 중수부 폐지 이유는 검찰수사권의 남용을 막고 정치적 중립을 확립하기 위한데 있다고 했다. 지난날 검찰은 일부 수사권 남용과 정치적 중립성 훼손으로 비판 받았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중수부는 살아있는 권력과 큰 돈을 믿고 설쳐대는 특권층 비리 척결을 위해 결코 폐지되어서는 안된다. 1981년 설치된 중수부는 전두환 대통령 처 삼촌인 이규광씨의 처재 장영자씨 부부를 금융사기 혐으로 수사해 쇠고랑을 채웠다. 또 전두환과 노태우 전 대통령을 부정축재로 감옥에 보냈으며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을 대북 사업과 관련, 정치인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수사하였고 결국 정몽헌
정용석교수
2011.06.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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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합의사항 1. 대학생등록금 부담 완화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 및 관계 법안을 6월 국회(제301회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한다. 2. 저축은행사태 국정조사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를 위해 6월 국회에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3.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후속 작업 -4월 국회시 여·야·정이 합의한 피해보전대책(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대안),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어민지원특별법 개정안(대안)과 부수법안(11개))을 제301회 국회(임시회)에서 처리한다. 4. 의안처리 개선법(국회법 개정안) -명칭을 '의안 처리 개선법'으로 하고, 각 당 3인씩 6인 소위를 구성하여 6월 국회(제301회 임시회)에서 합의를
정치
정리/박정규 기자
2011.05.31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