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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지난 10월 국내건설수주액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에 따르면 올 10월 수주액은 16조8156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2% 증가했다. 전월(13조2507억 원)보다는 26.9% 늘어난 수치다. 10월 누적 수주액은 전년 동기보다 2.2% 상승한 129조 원이다. 10월 기준 국내건설수주는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다. 2014년은 8조9000억 원, 지난해는 12조원 정도였다. 부문별로는 공공과 민간 모두 증가했다. 같은 기간보다 공공부문(3조8842억 원)은 39.0%, 민간부문(12조9314억 원)은 40.5% 늘었다. 건협 관계자는 “올해 10월 공공부문은 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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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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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래부는 13일 도로교통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부터 빅데이터 교통정보 분석을 통해 대구광역시 내 교통사고 위험시간대, 위험지역 상위 10곳, 사고 위험지수 등을 예측하고 있다. 대구교통방송은 이 정보를 기반으로 매일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사고 위험예측 서비스를 안내 방송하고 있다. 빅데이터 교통정보 분석에는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통계정보, 한국교통방송 대구본부의 시민 제보, 대구시의 교통소통정보, 기상청의 날씨정보 및 눈(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약 700만 건 이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12.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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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올림푸스한국이 산업 부품 표면의 오염 물질을 분석하는 산업용 청정도 분석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12일 자동차나 항공기 등에 쓰이는 산업 부품 표면의 미세한 오염 물질을 분석하는 산업용 청정도 분석 시스템 ‘CIX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IX100’은 청정도 분석을 위한 현미경과 전용 소프트웨어가 합쳐진 통합 시스템으로 최소 2.5µm, 최대 42㎜ 크기의 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검사 결과 보고서는 버튼 한 번으로 출력할 수 있다. 또 검출해야 하는 이물질의 패턴을 기록해 놓은 ‘파티클 표준 장치’가 탑재됐다. 검사 샘플을 설치하고 모니터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조작하는 것만으로 장치가 자동 제어된다.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12.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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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서울시 50세대 이상 아파트의 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수정가결로 통과됐다. 서울형 리모델링 지원은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정도 등에 따라 차등하기로 결정했다. 서울형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목표는 ‘안전하고 부담가능한 리모델링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동주택 단지의 재생’이다. 3대 실천전략으로는 ▲노후 공동주택 재고관리체계 구축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선제적 도시관리방안 ▲노후 공동주택의 장수명화를 위한 공공지원 강화 등이다. 새로 도입한 서울형 리모델링의 개념은 증축한 주차장,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공동주택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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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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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애플의 ‘아이폰 7’이 출시 한 달 만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S7’에 국내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기준 1위 자리를 넘겨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시장조사업체 아틀라스 리서치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갤럭시 S7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단종으로 인해 ‘갤럭시 S7’시리즈에 블루코랄 색상을 추가하는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7 시리즈 판매량은 지난달 11일 갤럭시 S7 엣지 블루코랄 색상 출시 이후 하루 판매량이 1만5000대 수준까지 증가했다. 블루코랄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 갤럭시 S7 판매량은 하루 1만 대 수준이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 갤럭시 S7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12.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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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기연)과 ‘스마트도시 기술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의 스마트도시 건설에 건기연의 각종 신기술을 시범적용, 활용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LH의 도시기획·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도시개발 노하우와 건기연의 교통·도로·GIS 등 건설기술 실증 경험을 접목해 스마트도시 구축 및 전략 수립에 협력한다. 또 스마트도시 기술의 핵심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건설평가지수 개발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한편 LH가 추진 중인 고양장항지구 청년스마트타운 계획에 각종 스마트 건설기술을 시범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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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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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인기 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모바일로 변용한 역할수행게임(RPG) ‘리니지 레드나이츠’ 글로벌 출시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일 역할수행게임(RPG)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오는 8일 글로벌 출시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광고 모델로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를 연출한 박찬욱 감독을 발탁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살아있는 서사시로 박찬욱 감독의 연출력과 잘 어우러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오는 8일 한국과 대만, 동남아시아 등 12개국에서 동시 출시되며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12.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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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설사와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5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 주택토지실은 오는 7일 서울에서 중견 건설사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와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다음 주는 대형사 모임 한국주택협회와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간담회는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처음으로 업계와 정부가 만나는 자리로, 최근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건설사들이 정부에 다양한 의견을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하는 행사의 일환”이라면서 “내년 주택 시장 전망과 업계 애로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책/공공기관
신현호 기자
2016.12.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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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삼성 갤럭시노트7 리콜에 따른 법정공방이 예고되고 있다. 손해를 입었다며 소비자들이 제기한 민사 소송에 대형 로펌을 선임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4일, 부장판사 출신 전관 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 광장을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소비자들이 낸 소장을 반박하는 내용의 답변서를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삼성전자는 A4 용지 8장 분량의 서면에서 갤럭시노트7 리콜에 응한 소비자들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주장하는 손해는 리콜 조치에 자연히 수반되는 것"이라며 "설령 법적으로 전보돼야 할 손해라 가정하더라도, 리콜 조치를 통해 환불, 교환, 이와 병행하고 있는 추가 보상 조치에 따라 충분히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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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6.12.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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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카카오가 외부 개발자들을 위해 카카오내비 개발자 응용프로그램(이하 API)을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2일 지도 API 무료 사용량을 지난 11월 대폭 상향한데 이어 카카오내비 API까지 공개해 위치기반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공개되는 카카오내비 오픈 API는 ‘길안내받기’와 ‘장소 공유’ 두 가지 핵심 기능으로 구성된다. 길안내 받기를 사용하면 클릭 한 번 만에 선택한 위치로 바로 길안내를 시작할 수 있다. 장소 공유는 경로와 이동 정보를 나누는 기능이다. 이를 활용하면 개발자는 고난도의 내비게이션 기능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지 않아도 해당 서비스 내에서 길안내를 바로 제공할 수 있다. 이에 카카오는 “카카오내비 API를 활용해 더 많은 혁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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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6.12.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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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치솟기만 하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100주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떨어지면서 2년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0.29% 내리며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었고, 일반아파트는 소폭(0.03%)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 인천도 각 0.02%, 0.01% 오르는데 머물렀다. 수도권 전세 시장은 본격적인 겨울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국지적 매물 부족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서울과 신도시가 각각 0.05%, 0.01% 올랐고 경기, 인천은 보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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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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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직방이 올해를 빛낸 대한민국 앱에 선정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직방은 1일 구글코리아가 발표한 ‘한국 구글플레이를 빛낸 베스트 콘텐츠’ 중 올해의 베스트 앱 40선에 뽑혔다고 밝혔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O2O플랫폼 중 부동산 정보서비스나 숙박 예약 플랫폼, 배송 서비스 등이 주목받았다”며 “콘텐츠 품질과 사용자 경험, 평점 등을 고려해 8개 주제로 나눠 총 40개 앱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직방은 지난 2012년 1월 출시한 최초의 부동산정보 앱이다. 다운로드 건수는 1600만 건으로 부동산앱 중 가장 많다. 오피스텔과 원룸, 투룸, 전월세 매물 정보에 이어 지난 6월부터는 아파트 단지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직방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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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6.12.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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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네이버가 자체 웹브라우저 ‘웨일’을 선보이며 구글 ‘크롬’에 도전장을 던져 화제다. 네이버는 1일 5년 간 개발해 온 자체 웹브라우저 ‘웨일’의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웨일’은 네이버의 자체 웹 브라우저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대거 반영했다. 인터넷을 시작할 때 관문인 웹브라우저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와 구글 ‘크롬’의 양강 구도였다. 크롬이 IE 점유율을 매섭게 잠식하는 가운데 네이버가 구글에 출사표를 낸 것. 웨일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 창(탭)을 띄우지 않고, 하나의 창 안에서 모든 작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 태스킹’ 기능이다. 또 브라우저 속 특정 단어를 드래그하면 검색 결과가 팝업으로 뜨는 ‘퀵 서치’ 기능을 제공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12.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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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산경팀]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1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11월 30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 가까이 상승하는 등 국민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고 공사의 조달금리도 상승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현재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금리 결정과 관련 지난 10월 19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보금자리론 대상을 서민 실수요자로 제한해 공급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 정책금융 측면에서 서민층의 상환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금리를 동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또 연말까지는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되 내년에 시장 금리의 변동 상황과 정책모기지 상품개편 등을
정책/공공기관
이범희 기자
2016.12.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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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삼성전자는 1일부터 신세계 그룹의 모든 매장에서 삼성 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는 그동안 현장 할인, 포인트 적립 등 제휴카드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문제로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삼성전자와 신세계 그룹은 삼성 페이 사용자들이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협의해 왔으며 최종 국내 카드사들의 결제 시스템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신세계 그룹 모든 매장에서 삼성 페이 결제가 가능해 졌다. 이에 따라 삼성 페이 사용자들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신세계푸드, 에브리데이리테일, 신세계면세점, 스타필드 하남 등 신세계 그룹의 매장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삼성 페이로 결
정책/공공기관
이범희 기자
2016.12.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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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팀 기반 FPS(1인칭슈팅)게임의 새 시대를 연 블리자드의 ‘오버워치’가 ‘핵프로그램’의 성행으로 사용자들이 대거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과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시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PC, 모니터 등 전자기기 시장 반등과 PC방 창업 열풍을 일으켰던 오버워치가 ‘핵프로그램’으로 인해 진통을 앓고 있다. 또 블리자드 측은 사용자 신고에 의한 계정 제재만 가하고 있을 뿐,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블리자드의 대응이 너무 소극적이라는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익명의 한 내부 관계자는 “핵을 잡으려면 게임 핵심 프로그램 설정을 바꾸는 고강도 업데이트가 필요한데, 이 과정이 쉽지 않을뿐더러 개발을 해도 적용까지 시간이 오래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12.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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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모든 이동통신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신분증 스캐너가 도입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3사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이동통신 대리점과 판매점 등 휴대폰 유통망에서 신분증을 종이 복사하는 대신 신분증을 스캔해 인증하는 제도가 전면 도입된다. 신분증 스캐너 도입은 이동통신 유통점에서 가입고객 정보가 유출되거나, 가짜 신분증으로 휴대폰을 허위 개통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에 신분증 스캐너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신분증 스캐너 정책은 이동통신 통망과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모든 휴대폰 유통 채널이 아닌 일선 대리점을 중심으로 신분증 스캐너가 도입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불거졌고 이를 지키지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12.01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