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6거래일 연속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476억 원이 순유출됐다. 새로 들어온 금액은 236억 원이고, 펀드 환매로 빠져나간 자금은 713억 원이다. 공모펀드 464억 원, 사모펀드 12억 원 줄었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는 15억 원 늘었다. 이는 8거래일 만에 순유입된 것이다. 채권형펀드는 182억 원 줄면서 2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861억 원 줄었고, 해외 채권형펀드는 680억 원 늘었다.
금융/블록체인
신현호 기자
2017.02.22 10:20
-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지난해 보험사 실적은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의 차이가 극명하게 대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16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손보사 32곳의 순이익은 총 3조4681억 원으로 전년(2조7152억 원)보다 7529억원(27.7%) 늘었다. 반면 생보사 25곳의 순이익은 2조6933억 원으로 전년(3조5898억 원) 대비 8965억 원(25.0%)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말 현재 보험회사 총 자산은 1033조5748억 원으로 82조6187억 원(8.7%) 늘었다. 자기자본은 조8470억 원(5.2%) 늘어난 98조2718억 원을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운용자산이익률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보험사들이 단기 수익 추구에 치
금융/블록체인
신현호 기자
2017.02.21 10:12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국내 거주자들이 지난해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이 16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체크·직불카드 해외 사용 금액(국내 거주자)은 143억 달러로 2015년(132억6000만 달러)보다 7.8% 증가했다. 지난해 평균 환율(1160.5원)로 계산하면 16조6000억 원 수준이며 이는 사상 최대치다. 카드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 102억6800만 달러, 체크카드 36억31000만 달러로 각각 8.5%, 12.4% 증가했다. 반면 직불카드는 4억100만 달러로 29.0% 줄었다. 이는 내국인 출국자 수가 크게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 출국자수는 20
금융/블록체인
신현호 기자
2017.02.21 10:04
-
-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4년 연속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예금보험공사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예보는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ISMS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ISMS 인증은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관리·운영체계 등이 잘 갖춰져 있는 기관에 주어지며, 국내 금융공공기관 중 예보가 유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금융/블록체인
신현호 기자
2017.02.14 10:14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연체채무자 대상의 채무조정을 실시, 총 2만1077명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채무조정 대상의 90.3%(1만9037명)는 원금 1000만 원 이하의 소액채무자였다. 예보는 채무감면, 신용불량정보 해제 등을 통해 소액채무자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도운 결과 1138억 원을 회수했다. 예보 관계자는 “원금감면율 확대, 신속 채무조정제도(Fast-track) 도입, 원격지 거주 채무자를 위한 화상상담서비스 개시 등의 제도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예보와 연체채무자 모두 상생(Win-Win)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도 서민금융진흥원 등 서민금융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민생안정과 경제활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블록체인
신현호 기자
2017.02.13 10:56
-
-
[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신한생명이 저소득층 가구 지원을 위해 한국 해비타트와 손잡고 ‘희망의 집 짓기’ 사업 후원을 시작한다. 신한생명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지정 법인으로 한국 해비타트를 지정하고 지난 1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신한읜행의 후원금은 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희망의 집짓기는 지역별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강원도 춘천지역의 저소득층 무주택 가정이다.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8세대가 거주할 보금자리를 신축할 예정이다. 신한생명의 후원금은 건축물의 전기, 소방, 통신시설 구축에 쓰여 진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자 사업
금융/블록체인
남동희 기자
2017.02.10 16:58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B금융의 지난해 4분기 3374억3200만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이 기간 매출은 6조891억54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32.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631억4600만 원으로 31.69% 증가했다.
금융/블록체인
신현호 기자
2017.02.09 16:54
-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선박왕’으로 불리는 권혁(67) 시도그룹 회장이 수천억원대 세금 부과를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내 대법원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지만, 파기환송심에서 오히려 162억원의 세금을 더 물게 됐다. 서울고법 행정11부(김용빈 부장판사)는 권 회장이 반포세무서장과 서초세무서장,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3051억원의 세금 중 825억원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과세 당국이 파기환송심에서 내세운 예비적 주장을 받아들여 권 회장이 조세회피처인 파나마에 설립한 법인 뉴브릿지의 배당 가능 유보소득을 과세표준에 산입할 수 있다고 봤다. 앞서 권 회장은 2006∼2010년 종합소득세 2천774억원에 지방소득세 2
금융/블록체인
이범희 기자
2017.02.09 16:34
-
-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차기 신한은행장 선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7일 오후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차기 신한은행장을 선출한다. 차기 신한금융 회장으로 내정된 조용병 현 행장이 오는 3월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회장에 선임되면 공석이 된다. 차기 행장 후보로는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김형진·임영진 신한금융 부사장 등이 거론된다. 특히 신한카드를 이끌며 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한 위 사장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신한금융은 8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차기 행장으로 내정한 후, 내달 열리는 신한은행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금융/블록체인
신현호 기자
2017.02.06 09:59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