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요서울❘이정구 기자] 1%대 초저금리시대가 이어지면서 마곡지구 부동산 투자열기가 뜨겁다 특히 신도시나 업무단지 입주지역, 환승역세권 등에 건설 중인 오피스나 상가 등이 수익성 좋은 부동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마곡지구는 상암 DMC의 약 6배,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5배 규모에 달하는 등 산업, 주거, 상업, 편의 등 다양한 배후수요를 갖춘 계획도시다. LG, 롯데, 넥센, 코오롱 등 60여 개 기업체가 입주 예정이며 MICE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풍부한 배후수요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각 기업의 연구소와 대학병원(이화의료원),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기업 협력사들의 사무실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34개 대기업 포함 61개 기업 입주계약이 완료됐고, 2017년
정책/공공기관
이정구 기자
2016.03.09 15:01
-
-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한국국토정보공사(舊 대한지적공사) 여의도부지를 매입을 통해 본점 통합사옥을 위해 한발짝 더 나아간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매입과 함께 해당 부지에 본점 통합사옥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0년 까지 연면적 약 56,000㎡ 규모의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현재 KB국민은행의 본점은 명동본점, 여의도본점, 세우회본점(여의도) 등 3곳에서 운영 되고 있다. 새로 신축되는 본점에는 명동본점과 세우회빌딩 본부부서들이 들어갈 예정 이며, 기 운영중인 여의도본점과 함께 은행사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향후 불투명한 경제상황 및 국내·외 금융기관의 사옥 마련 추이를 고려할 때, 단일 건물로의 전 계열사 통합보다는 미래상황 변화에 대처가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3.09 10:35
-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하는 전체 생명보험사의 변액연금 펀드운용 공시 수익률을 기준으로 소비자가 납입한 보험료 대비 실효수익률로 계산한 결과 모든 펀드가 원금을 까먹는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에 따르면 연평균 -8.53%, 직전 1년수익률은 -10.3%로 모든 펀드가 원금을 까먹는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진다. 생명보험사들이 공표한 공시수익률을 소비자가 실제로 낸 돈 대비 실효수익률(2015년 12월말 기준, 사업비를 제외한 보험료의 86%~94%만이 펀드에 투입)을 산출한 결과 평균 누적실효수익률은 14.2%, 연평균 실효수익률은 - 8.5%, 직전 1년 실효수익률은 -10.3%로서 생보사 모든 변액연금 펀드의 실효수익률이 마이너스를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3.09 10:35
-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우리나라 30대 그룹의 올해 투자액이 지난해보다 5.2% 늘어난 122조70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재한 주요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자산 상위 30대 그룹의 2016년도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요 기업들이 올해 선제적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30대 그룹의 올해 전체 투자 중 시설투자는 전년보다 7.1% 증가한 90조9000억 원, 연구개발(R&D) 투자는 전년과 비슷한 31조8000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30대 그룹 가운데 투자가 작년보다 증가한 그룹이 18개, 동결인 그룹은 3개, 감소한 그룹은 9개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해 3월 발표한 2015년 투자계획조사에서 30대 그룹은 연초 12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09 09:28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세무당국이 최태원 SK 회장 내연녀 김모(41) 씨의 아파트 매매와 관련해 탈세 여부를 확인을 위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현재 SK그룹의 싱가포르 계열사 버가야인터내셔널이 김씨의 아파트를 매입한 거래내역의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있다. 국세청은 김씨와 버가야인터내셔널이 부동산 매매 과정에서 세금 탈루가 있었는지를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국세청은 개별납세자에 대한 조사 여부를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고, SK 측은 정상적인 절차를 걸쳐 버가야인터내셔널 법인을 설립했으며, 사업 필요에 의해 김씨로부터 시세대로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앞서 미국 시민권자로 비거주자인 김씨는 SK건설이 건립한 서울 반포동 소재 고급 아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09 09:28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이 9일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와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이 시장의 금융소비자 피해 문제에 대해서 못 들은 척, 못 본 척 외면하고 금융회사 편을 들며 말로는 ‘금융소비자보호’에 최선을 다한다고 언론플레이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주장했다. 생명보험사들의 보험금 예치이자 부지급문제, 교보생명 퇴직연금 불완전 판매문제, ISA 판매준비 미흡 등의 소비자피해문제 등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민원이 접수되어도, 소비자단체에서 금감원에 문제를 제기해도, 언론에서 문제점을 제기하여도 아무런 조치도 대응도 하지 않아 해당 금융사 편을 들어 주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금소연은 또 “금융위원회도 삼성생명 사옥매각 차익의 유배당계약자 권익문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09 09:28
-
-
-
[일요서울❘이정구 기자] 봄이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분양철을 맞은 경기북부 지역은 지금 분양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부동산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요소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교통 호재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호재가 중요시되면서 TOD(대중교통 지향형 도시개발 방식)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실제 TOD 입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피데스개발과 한국갤럽의 공동조사에 따르면 수요자들은 지하철 등의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면 주변 비역세권 아파트값보다 평균 7.5% 이상 가격을 더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컨대 인근 비역세권 30평형 아파트가 5억 원일 경우 역세권 아파트가 이보다 3750만 원 가량은 더 비싸도 받아들일
정책/공공기관
이정구 기자
2016.03.08 16:56
-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8일 “지난달 PC와 모바일 전체 통합 순 방문자 수에서 소셜커머스 업계 1위 자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닐슨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위메프의 지난달 PC·모바일 전체 통합 순 방문자 수는 1334 만7319명이었다. 그 다음은 쿠팡으로 1302만 6429명을 기록했다. 티몬은 지난달 1014만 5049명이 방문했다. 월간 순 방문자 수는 일정 기간 동안 PC나 모바일로 소셜커머스에 접속한 방문자 중 중복 접속을 제외한 방문자 수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08 10:12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 7일 부원장 1명과 부원장보 2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 조직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감원 제청을 받아 부원장으로 격상된 김수일 전(前)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를 임명했다. 김수일 부원장은 8일자로 진행될 금감원 임원 업무 분장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직책을 맡게 된다. 또 김수일 부원장이 떠난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 자리는 은행·비은행 검사 담당이었던 이상구 부원장보가 맡고 있다. 동시에 금감원은 8일자로 적용될 부원장보 승진 인사로 금융투자 감독·검사 업무 담당에 민병현 전 기획조정국장을, 비은행 감독·검사 업무 담당에는 류찬우 전 은행감독국장을 임명했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08 10:12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과 주요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베트남 출장을 떠난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황영기 회장과 운용사 CEO들은 이날부터 11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한다. 인원은 황영기 회장을 비롯해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정상기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이희권 KB자산운용 대표, 강신우 한화자산운용 사장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베트남 재경부와 호찌민 증권거래소, 하노이 증권감독위원회, 현지 기업 등을 방문해 자본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신규 수익 창출 기회를 탐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투자규제 완화를 요청과 공동세미나 일정도 잡혀있다. 한편 베트남은 상장사의 외국인 지분 보유 한도를 현재 49%에서 올해 말까지 100%로 높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08 10:12
-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와 KT가 클라우드 오피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한컴과 KT는 지난 7일 판교에 위치한 한컴 사옥에서 클라우드 오피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이문환 KT 기업사업부문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서 프로그램 '아래아 한글'로 널리 알려진 한컴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Software as a Service)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를 운영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및 교육시장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정책/공공기관
박시은 기자
2016.03.08 09:40
-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쿠팡(대표 김범석)은 홍콩관광청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숨은 홍콩 찾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쿠팡은 이 기간 이스타 편도 항공권을 항공운임 기준 9만1000~14만9000원의 가격에 제공한다. 호텔 상품과 현지 어트렉션 이용권 및 교통패스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출발일별 30만~50만 원대의 다양한 자유여행 및 세미패키지 상품을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오볼로 호텔', '하버그랜드 호텔' 등 유명 호텔 숙박권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홍콩의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홍콩 시내 및 빅토리아 항구의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100 전망대 입장권'을 1만9900원(1인 기준)에, 세계 5대 테마파크로 선정된 '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3.08 09:37
-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금융 소비자 단체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두고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금융소비자원은 ISA에 대한 불가입 운동을 진행하고, 불완전 판매에 대한 파파라치 신고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ISA는 한 계좌에서 예·적금과 펀드, 증권 등의 상품을 운용할 수 있고, 최대 25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는 일종의 '마스터 통장' 개념의 상품으로 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융소비자원은 무차별적 예약 판매, 불완전 판매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투자성 상품 위험에 대한 소비자 보호 장치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ISA 가입을 반대하고 있다. 한편 금융소비자원은 오는 9일 금융위원회에 ISA에 관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불가입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
금융/블록체인
박시은 기자
2016.03.08 09:31
-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한샘은 한샘몰, 한샘인테리어닷컴, 한샘키친&바스닷컴, 한샘ik닷컴 등 기존 사이트를 통합한 '통합한샘몰'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통합한샘몰에서는 부엌과 침실,거실 등의 공간제안과 상품정보, 스타일별 리모델링 공사 제안 등 한샘이 유통하는 모든 상품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프리미엄가구 페이지도 개선했다. 프리미엄가구 페이지에서는 매장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스토어뷰' 기능을 도입했다. 고객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내부 전시공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메뉴의 카테고리 구성도 침실, 거실, 자녀방, 서재 등 공간중심으로 구성하고 그 공간을 구성하는 상품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메뉴체계를 단순화했다. 김영태 한샘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쇼핑에 도움을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3.08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