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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한화생명이 세계 최대의 보험 격전지인 중국시장에서 저장성에 이어 장쑤성으로 무대를 넓힌다. 한화생명은 18일 장쑤성 난징 금릉호텔에서 장쑤성 지역본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저장성 국제무역그룹과 합작한 ‘중한인수(中韓人壽)’ 설립(자본금 5억위안)을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한 지 만 4년 만에 거둔 성과다. 한화생명은 새로 진출하는 장쑤성에서도 멀티채널 전략을 지속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설계사 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추후 방카 및 단체채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장쑤성 분공사는 장쑤성 내 영업 및 재무, 운영 등 현장 업무를 총괄하며 판매상품 개발 및 투자 기능 등은 저장성 본사에서 계속 수행한다. 김현철 한화생명 전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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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7.01.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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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주택도시기금의 버팀목전세대출 우대금리(신혼가구)가 0.5%포인트에서 0.7%포인트로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버팀목전세대출 신혼가구 우대금리를 상향하며 제도시행일인 오는 31일 신규 접수분부터 적용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 버팀목전세대출을 이용하던 신혼가구는 추가대출에 한해 상향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조치로 대출금리는 1.8~2.4%에서 1.6~2.2%로 낮아질 전마이다. 신혼가구가 5400만 원 대출시 연간 10만8000원, 대출액이 6000만 원일 경우 연간 12만 원가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올해 신혼가구 우대금리 적용 예상 가구수 2만3437가구를 고려할 경우 10년간 총 253억 원의 이자가 절감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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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1.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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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포켓몬고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며 주식시장에서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관련주가 상승세다. 한빛소프트는 24일 오전 9시경 개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다날도 11.02% 오른 564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이소닉도 27.43% 급등한 4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우주 전략 AR’ 등 VR 및 AR 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민안전처로부터 ‘AR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 개발 사업’ 중심 개발사로 선정된 바 있다. 다날은 지난 23일 VR기기에서의 금융 및 결제 등 서비스를 이용할 때 모션 인증이 가능하도록 구현하는 VR기반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하이소닉은 지난해 8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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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7.01.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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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24일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김용환 회장은 경기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전산시스템 재구축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농협은 농·축협과 농협은행이 통합운영 중이던 전산시스템을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 김 회장은 “IT시스템 전환을 계기로 농협금융의 IT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7~30일 농협계좌 입·출금, 계좌이체, 조회,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의 업무가 전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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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1.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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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C코오롱PI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23억32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은 1530억5700만 원(12.3%↑), 당기순이익은 208억5800만 원(22.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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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1.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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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당일 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 거래일보다 94.85포인트(0.48%) 오른 1만9827.2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62포인트(0.34%) 상승한 2271.3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도 15.25포인트(0.28%) 뛴 5555.33에 장을 마쳤다. 이에 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기간부터 약속해 온 법인세 감세와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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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7.01.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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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기업은행 수석부행장에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가 임명됐다. IBK기업은행은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임상현 대표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임 대표는 충남 부여 출신인 임 수석부행장은 서대전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82년 기업은행에 입행, 이후 뉴욕지점장과 외환사업부장, 퇴직연금부장, 경영전략그룹장, 경영지원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부터 IBK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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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1.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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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8일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시장의 안정을 확고히 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회의에서 ‘2017년 업무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한 뒤 이 같이 말했다. 그는 2017년 ▲금융시장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응 ▲민생 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금융의 역할 강화 등을 3대 추진전략으로 세웠다. 임 위원장은 “기존 금융개혁 과제가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 실태점검을 강화해 달라”면서 “새로운 과제도 꾸준히 발굴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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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1.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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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올해부터 신용카드 이용대금 자동납부 마감시간이 오후 6시에서 밤 11시로 연장된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월 말부터 은행의 카드대금 마감시간과 카드사의 즉시출금 및 송금납부 운영시간이 최대 5시간 연장돼, 밤 11시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시간 확대 이유는 대부분의 신용카드 소비자는 거래은행을 통해 카드대금을 자동납부하는데 은행의 카드대금 결제처리 마감시간이 달라 카드대금 결제일에 대금을 예치했음에도 연체로 처리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기 때문이다. 2015년 기준 8개 카드사 회원 가운데 결제일 다음 날 상환 처리된 소비자는 모두 1834만 명(중복 포함)으로, 총 88억 원의 1일치 연체이자를 물었다. 이런 피해 사례 예방으로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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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7.01.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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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금호타이어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돌연 다음 주로 연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은행은 13일 열릴 계획이던 금호타이어 채권단 회의를 취소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예정됐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도 연기됐다. 채권단 관계자는 “매각 서류 검토작업에 시간이 더 필요했다”며 “외국어 서류를 받다보니 좀 더 정확한 해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호타이어 인수전에는 중국계 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채권단 측은 이들이 제출한 회사소개서와 고용 승계, 경영 계획 등이 중문(中文)으로 작성돼 해석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매각주간사인 크레디트 스위스와 법무법인 광장도 관련 서류를 검토하기 위해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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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7.01.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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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연 2.1~2.9% 수준으로 운영하던 디딤돌대출 금리를 16일부터 0.15~0.25%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득구간별로 2000만 원 이하는 0.15%포인트, 2000만 원 초과는 0.25%포인트 인상한다. 다만 기존 대출자에겐 적용되지 않고 16일 이후 신규 대출에만 적용된다. 이번 인상은 근로자와 서민주택구입자금 등 기타 주택도시기금 구입자금 금리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미 기준금리가 인상하면서 시중금리와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도 올라 디딤돌대출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주택시장 위축과 서민층의 어려운 주거비부담 등을 고려해 최소 수준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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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1.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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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신한금융지주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9일 대표이사 회장후보 추천을 위한 회의를 열고 4명의 압축후보군(Short List)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보는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이다. 회추위는 이번주 중으로 최종 면접에 참여할 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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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1.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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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이 ‘현안과 과제’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중순 실시된 제19회 ‘경제행복지수’ 조사 결과 38.4점(전기대비 -0.5포인트)으로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조선업 등 주요 산업의 구조조정 여파,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불안한 국내외 경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경제행복지수를 구성하는 6개 세부 항목 가운데 ‘경제적 평등’(16.7점)과 ‘경제적 불안’(25.2점)이 가장 낮은데, 이는 소득 불평등이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경기침체와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률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직업별로는 고용의 안정성이 높은 공무원(46.9점)의 행복감이 가장 높았고 경기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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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7.01.09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