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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실패한 기업인들의 재창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의 빠른 재기를 돕는 등 정부의 재도전 지원 정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2017년도 재도전 지원 사업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주요 지원 사업과 일정 등을 발표했다. 2017년도 컨설팅·사업화 등 재도전을 지원하는 중기청 예산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2777억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교육, 멘토링, 사업화를 일괄 지원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예산이 대폭 증가(2016년, 53억원→2017년, 100억원)해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기업인의 재도전이 훨씬 원활해 질 전망이다. 또 재창업자 지원(재도전성공패키지)시 역량·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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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7.01.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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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한국의 금융시장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은은 4일 우리나라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시장참가자 및 일반인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된 ‘한국의 금융시장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개정판은 지난 2012년 발간(개정 5판)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환경 및 금융 관련 제도 변화를 반영하고 주요 이슈와 관심사항을 참고자료로 수록했다. 특히 양적완화 확대, 마이너스 금리 도입 등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을 점검한 ‘글로벌 금융환경과 금융시장’ 부분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책자는 한은 홈페이지에 PDF 파일 형태로도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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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7.01.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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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신임 NH농협카드 사장으로 이인기 전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이 올랐다. 이 사장은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이후 농협은행 안산지부장과 전남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4년엔 NH농협카드로 자리를 옮겨 카드회원사업부장을 지냈다. 이 사장은 “NH농협카드의 수익센터 역할을 위해 현장중심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면서 “카드사업이 농협 마케팅 핵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별 시너지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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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1.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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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보통주 1주당 0.07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무상증자 결정으로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398만9565주를, 한미약품은 72만8341주를 각각 발행하게 된다. 이로써 양사는 2월 16일자로 신주를 배정한다. 신주는 오는 3월 7일 상장된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2005년부터 매년 2~5%의 무상증자를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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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1.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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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자회사 액티브자산운용과 헤지자산운용을 신설한다. 삼성자산운용은 2일 운용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한 결과 고객 이익 극대화를 위해 지난 1일자로 액티브자산운용과 헤지자산운용 등 자회사 2곳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액티브자산운용 자본금은 300억 원, 운용자산 규모는 5조2000억 원이며 임직원수는 28명이다. 대표이사는 윤석 전 삼성자산운용 액티브 총괄 부사장이다. 윤 대표이사는 SG 워버그증권 애널리스트, 크레딧스위스(한국) 리서치센터장을 거쳐 2011년부터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전무, 삼성증권 Wholesale본부 전무 등을 역임했다. 헤지자산운용의 자본금은 100억 원, 운용자산 규모는 1조1000억 원으로 임직원수는 13명이 될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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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7.01.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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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가 일반법인 등 토탈 마케팅 추진과 IB부문 강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해 12월 30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개인 및 일반법인 영업, IB딜소싱 등 토탈 마케팅 추진을 위해 기존 ‘리테일그룹’ 명칭을 ‘영업추진그룹’으로 변경했다. 리테일 고객을 일반법인까지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단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IB와 연계된 영역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한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IB그룹은 PEF 업무 강화, 신기술사업금융업 수행을 위해 ‘PE팀’을 신설하고, 베트남/인도네시아/홍콩 등 해외 현지법인과 본사의 효율적 협업과 원활한 딜 진행을 위해 ‘글로벌IB추진팀’을 신설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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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7.01.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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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0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새해에도 우리 경제는 대내외 여건의 높은 불확실성에 둘러싸여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우리의 상황 판단이 옳았는지, 정책 결정은 적절했는지, 놓친 것은 없는지 되돌아봐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그는 “새해에는 올해처럼 블랙스완이란 예상치 못한 리스크가 발생하기보단 이미 알려진 요인들이 구체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되 최선의 상황에 대한 희망을 놓지 말라”는 영국 격언을 인용하면서 “위험 요인에 철저히 대비하되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오늘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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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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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김선동 새누리당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이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사건과 같은 불법 유사수신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선동 의원은 29일 유사수신행위 혐의자에 대해 계좌추적을 포함한 직권 조사 근거를 마련하고 처벌 한도 확대 및 범죄 수익금 몰수·추징 등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사건과 같은 불법 유사수신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0월 26일 금융감독원에 직권 조사권을 부여하고 위반 사실 공표를 통해 2차 소비자 피해를 막는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일명 ‘이희진 방지법’을 대표 발의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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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6.12.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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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국내 기업의 체감 경기가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2017년 기업경기전망’에 따르면 제조업의 12월 업황BSI는 72로 전달과 같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법인기업 3313곳(응답 2886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BSI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수로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기업(80)과 수출기업(76)의 업황BSI는 각각 3포인트, 4포인트 올랐지만 중소기업(62)과 내수기업(70)은 2포인트씩 떨어졌다. 제조업의 매출BSI는 85로 1포인트 올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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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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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오는 30일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이 합병을 마무리하면 국내 최대 증권사가 출범하게 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은 30일 합병 등기를 마친다. 통합 법인은 자기자본 6조7000억 원, 총자산 63조 원, 고객자산 221조 원, 연금자산 8조 원 등 국내 증권사 중 최대 규모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로써 초대형 투자은행(IB)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 어음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과 외국환 업무 등을 허용할 방침이다. 자기자본 8조 원 이상인 초대형 IB에게는 종합투자계좌(IMA)와 부동산 담보신탁 업무까지 허용된다. 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은 올해 이익 3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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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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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국내외 사모펀드(PEF) 현황과 사례를 분석하는 ‘사모펀드(PEF) 과정’ 교육생을 오는 2017년 1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과정은 사모펀드 조성 및 투자 관련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사모펀드 시장의 동향 및 이슈를 점검하고, 강사진의 PEF투자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단기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메자닌(Mezzanine) 펀드, 헤지(Hedge) 펀드 등의 최신 운용기법을 습득해 투자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2017년 2월 8일~2월 27일 총 9일간 35시간이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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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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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KEB하나은행(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통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영업 양수도에 관한 안건을 의결하고 통합 절차를 밟기로 했다. 하나금융지주의 관계사였던 하나금융연구소는 하나은행으로 이전하고 은행 내 독립 본부로 존재하게 된다. 하나은행 측은 “앞으로 하나은행이 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 등의 활용을 통해 은행과 연구소 간 개방형 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올해 안에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연구소의 은행 내 편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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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6.12.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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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사우디 파드힐리 발전사업에 2억달러를 제공한다. 수출입은행은 두산중공업이 EPC(설계·구매·시공)로 참여하는 사우디 파드힐리 열병합발전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총 2억달러 금융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발전사업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와 사우디 국영전력공사가 공동 발주, 1509메가와트(㎿)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두산중공업은 수은의 금융지원으로 단독 EPC 계약자로 참여해 지난 9월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수은은 지난 5년 동안 중동지역 15개 발전사업에 총 81억 달러 규모의 금융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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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26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