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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금호타이어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돌연 다음 주로 연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은행은 13일 열릴 계획이던 금호타이어 채권단 회의를 취소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예정됐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도 연기됐다. 채권단 관계자는 “매각 서류 검토작업에 시간이 더 필요했다”며 “외국어 서류를 받다보니 좀 더 정확한 해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호타이어 인수전에는 중국계 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채권단 측은 이들이 제출한 회사소개서와 고용 승계, 경영 계획 등이 중문(中文)으로 작성돼 해석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매각주간사인 크레디트 스위스와 법무법인 광장도 관련 서류를 검토하기 위해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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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7.01.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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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연 2.1~2.9% 수준으로 운영하던 디딤돌대출 금리를 16일부터 0.15~0.25%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득구간별로 2000만 원 이하는 0.15%포인트, 2000만 원 초과는 0.25%포인트 인상한다. 다만 기존 대출자에겐 적용되지 않고 16일 이후 신규 대출에만 적용된다. 이번 인상은 근로자와 서민주택구입자금 등 기타 주택도시기금 구입자금 금리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미 기준금리가 인상하면서 시중금리와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도 올라 디딤돌대출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주택시장 위축과 서민층의 어려운 주거비부담 등을 고려해 최소 수준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금융/블록체인
신현호 기자
2017.01.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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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신한금융지주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9일 대표이사 회장후보 추천을 위한 회의를 열고 4명의 압축후보군(Short List)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보는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이다. 회추위는 이번주 중으로 최종 면접에 참여할 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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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1.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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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이 ‘현안과 과제’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중순 실시된 제19회 ‘경제행복지수’ 조사 결과 38.4점(전기대비 -0.5포인트)으로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조선업 등 주요 산업의 구조조정 여파,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불안한 국내외 경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경제행복지수를 구성하는 6개 세부 항목 가운데 ‘경제적 평등’(16.7점)과 ‘경제적 불안’(25.2점)이 가장 낮은데, 이는 소득 불평등이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경기침체와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률 증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직업별로는 고용의 안정성이 높은 공무원(46.9점)의 행복감이 가장 높았고 경기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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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7.01.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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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실패한 기업인들의 재창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의 빠른 재기를 돕는 등 정부의 재도전 지원 정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2017년도 재도전 지원 사업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주요 지원 사업과 일정 등을 발표했다. 2017년도 컨설팅·사업화 등 재도전을 지원하는 중기청 예산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2777억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교육, 멘토링, 사업화를 일괄 지원하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예산이 대폭 증가(2016년, 53억원→2017년, 100억원)해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기업인의 재도전이 훨씬 원활해 질 전망이다. 또 재창업자 지원(재도전성공패키지)시 역량·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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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7.01.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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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한국의 금융시장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은은 4일 우리나라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시장참가자 및 일반인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된 ‘한국의 금융시장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개정판은 지난 2012년 발간(개정 5판)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환경 및 금융 관련 제도 변화를 반영하고 주요 이슈와 관심사항을 참고자료로 수록했다. 특히 양적완화 확대, 마이너스 금리 도입 등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을 점검한 ‘글로벌 금융환경과 금융시장’ 부분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책자는 한은 홈페이지에 PDF 파일 형태로도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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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2017.01.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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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신임 NH농협카드 사장으로 이인기 전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이 올랐다. 이 사장은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이후 농협은행 안산지부장과 전남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4년엔 NH농협카드로 자리를 옮겨 카드회원사업부장을 지냈다. 이 사장은 “NH농협카드의 수익센터 역할을 위해 현장중심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면서 “카드사업이 농협 마케팅 핵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별 시너지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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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1.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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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보통주 1주당 0.07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무상증자 결정으로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398만9565주를, 한미약품은 72만8341주를 각각 발행하게 된다. 이로써 양사는 2월 16일자로 신주를 배정한다. 신주는 오는 3월 7일 상장된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2005년부터 매년 2~5%의 무상증자를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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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7.01.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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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자회사 액티브자산운용과 헤지자산운용을 신설한다. 삼성자산운용은 2일 운용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한 결과 고객 이익 극대화를 위해 지난 1일자로 액티브자산운용과 헤지자산운용 등 자회사 2곳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액티브자산운용 자본금은 300억 원, 운용자산 규모는 5조2000억 원이며 임직원수는 28명이다. 대표이사는 윤석 전 삼성자산운용 액티브 총괄 부사장이다. 윤 대표이사는 SG 워버그증권 애널리스트, 크레딧스위스(한국) 리서치센터장을 거쳐 2011년부터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전무, 삼성증권 Wholesale본부 전무 등을 역임했다. 헤지자산운용의 자본금은 100억 원, 운용자산 규모는 1조1000억 원으로 임직원수는 13명이 될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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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희 기자
2017.01.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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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가 일반법인 등 토탈 마케팅 추진과 IB부문 강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해 12월 30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개인 및 일반법인 영업, IB딜소싱 등 토탈 마케팅 추진을 위해 기존 ‘리테일그룹’ 명칭을 ‘영업추진그룹’으로 변경했다. 리테일 고객을 일반법인까지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단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IB와 연계된 영역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한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IB그룹은 PEF 업무 강화, 신기술사업금융업 수행을 위해 ‘PE팀’을 신설하고, 베트남/인도네시아/홍콩 등 해외 현지법인과 본사의 효율적 협업과 원활한 딜 진행을 위해 ‘글로벌IB추진팀’을 신설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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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7.01.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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