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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요 외국상공회의소 및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에서 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유 장관은 이날 2017년 미국이 3차례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과 관련해 "모니터링을 하고 추가대책이 필요하면 그때 가서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5일 새벽 기준금리를 올렸다. 1년만의 일이다. 연준 위원들은 앞으로 금리가 얼마나 오르고 내릴지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표인 '점도표'를 통해 내년 1년간 3차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시사했다. 유 부총리는 "2차례 인상이 제일 유력했는데 예상을 벗어나기는 했다"면서 "1회를 언제 더 하느냐인데 아무래도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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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6.12.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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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금융감독원에 특혜 채용돼 물의를 빚은 변호사가 사직했다. 14일 금감원에 따르면 특혜 채용 논란을 일으킨 A씨가 지난 12일 사표를 제출했다. A씨는 채용 당시 금감원장이던 최수현 전 원장과 행정고시 동기인 전직 국회의원의 아들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법률전문직 채용시 대부분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최소 1년 이상의 금융회사 및 법무법인 근무’ 경력을 요구했다. 하지만 2014년 ‘2014년 4월 로스쿨 졸업자 포함’이라는 조건을 포함시켰다. A씨는 2014년 4월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수습기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같은 해 5월 금감원 법률전문직 채용공고에 응했고, 8월 첫 출근했다. 함께 입사한 다른 변호사들은 일정 기간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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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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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3일 ‘자본시장 감시·조사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온라인상 허의사실 게시 및 테마주 관련 루머 유포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과 검찰, 거래소와 합동 TF팀을 구성,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다. 이른바 ‘지라시’를 단속하기 위해 ‘사이버 루머 합동 점검반’도 가동한다. 금감원은 정치상황이 급변하면서 정치 테마주의 주식가격 변동이 심해질 것으로 판단, 인터넷 게시판과 모바일 메신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테마주 투자피해 조기 진화를 위해 시장운영 대책점검반을 운영, 대비태세를 강화에 나선다. 임 위원장은 “TF는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을 중심으로 검찰과 협조하고 거래소, 금감원과 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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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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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회생·정리제도 도입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제적으로 대형금융회사 부실로 인한 금융시스템 혼란 최소화 및 납세자 손실분담을 방지하기 위한 자리다. 정부는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에서 대형금융회사의 회생·정리체계 마련에 합의했다. 금융안정위원회는 이에 따른 제도 개선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 1월부터 금융위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보 및 민간 전문가등으로 구성된 금융회사 회생·정리 TF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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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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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전 국회의원의 아들인 L씨에 대한 채용비리와 관련해 검찰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9일 금감원 등에 따르면 L씨는 채용 당시 금감원장이던 최수현 전 원장과 행정고시 동기인 전직 국회의원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부 감찰은 조사 대상이 현직 임직원으로 제한돼 있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우선 혐의가 입증된 당시 인사 실무자(총무국장)였던 이상구 부원장보를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검찰 조사가 이뤄지면 최 전 원장과 전직 국회의원의 채용 청탁 여부도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내부 감찰 결과에 따르면 당시 이상구(현 업무총괄 부원장보) 총무국장은 변호사 채용 과정의 첫 단계인 서류전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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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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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12월 1일 자회사 출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면서 3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S&P(Standard & Poor's)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상향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S&P는 Sh수협은행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A-/A-2‘에서 ’A/A-1’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자체적인 재무능력을 평가하는 자체신용등급도 ‘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전망 또한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이는 성공적인 출범에 따른 자본구조 개선, 연대채무를 해소하는 법적절차 완료에 따른 신용편중리스크 감소, 그리고 향후 충분한 자본적정성과 관리가능한 수준의 자산증가 및 안정적 자산건전성 유지 등이 반영된 결과다. Sh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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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6.12.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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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매각공고 일정을 내년 3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내년 3월 대우건설의 ‘2016년 사업보고서’ 감사 의견이 나온 뒤 매각공고를 내기로 했다. 산은은 KDB밸류제6호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 지분 50.75%를 전량 매각하기로 한 바 있다. 당초 산은은 PEF의 만기가 내년 10월인 만큼 이르면 내년 1월쯤 매각공고를 낼 방침이었다. 하지만 대우건설 3분기 보고서에 대한 감사인의 의견거절이 나오자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은 만큼 매각 시기를 조금 더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했다”면서 “내년 3월 나올 감사보고서에서 대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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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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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우리은행 사외이사에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 총 5명이 내정됐다. 우리은행은 과점주주 7곳 중 사외이사 추천의사를 밝힌 5곳에서 신 전 사장 등 5명의 후보를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신 전 사장을 추천한 곳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신 전 사장은 신한은행장과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 요직을 지냈으며, 2010년 불거진 신한금융 경영진 내분 사태로 그해 말 라응찬 당시 신한지주 회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과 함께 물러났다. 한화생명은 노성태 전 한화경제연구원장을, 키움증권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지낸 박상용 연세대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IMM PE는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사장을 추천했고, 동양생명은 톈즈핑 중국 푸푸다오허 투자관리유한공사 부총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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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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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지난 5일 알리안츠생명은 미지급 자살금 137억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보험사에 대해 제재 내용을 통보했다. 해당 보험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알리안츠생명 등이다. 앞서 대법원은 보험계약에 명시된 자살보험금은 지급하는 건 맞지만 소멸시효가 지난 것에 대해서는 주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한 바 있다. 이에 금감원은 대법원 판결과 무관하게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도 모두 지급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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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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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6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권 최초로 총 10회에 걸쳐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의 대기시간을 적극적으로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 대기 고객수 확인 및 대기번호표 발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이 접수된 경우에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전화, 인터넷 민원 전산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민원 분석과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금융감독원의 소비자보호실태평가 10개 부문에서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아 ‘우수’ 금융사로 평가됐고, 금융소비자연맹 선정 ‘소비자가 뽑은 좋은 은행 1위’로도 선정됐다. 또한 고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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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6.12.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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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32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 11월 외환보유액은 3719억9000만 달러로 10월보다 31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연내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있는 데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성장친화 정책을 강조하면서 미 국채금리가 상승한 게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자산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채와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ABS) 등의 유가증권이 3368억8000만 달러(54억1000만 달러↓)로 90.6%를 차지했고, 예치금은 256억6000만 달러(6.9%)로 조사됐다. 국제통화기금(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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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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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5~7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1792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할 예정이다. 캠코에 따르면 공매대상은 전국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34건을 포함한 1079건의 물건이다. 이 가운데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은 50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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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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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의 신임 사장 공모 신청이 지난 1일 마감됐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공모에는 총 7명이 지원, 유력 후보로 이병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거론되고 있다. 유력 차기 사장 후보였던 유광렬 금융정보분석원장은 공모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재무부와 금융감독위원회를 거쳐 금융위 금융정책과장과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예탁결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7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면접 등을 거쳐 주주총회를 소집해 선임 절차를 밟게 된다. 이후 금융위원장의 승인을 받은 뒤 신임 사장을 최종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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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2.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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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이 구속됐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1일 부실기업에 부당대출을 지시하고 지인 기업에 이권을 몰아준 대가로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을 구속했다.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강만수 전 행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지금까지 수집된 증거 자료를 종합하면 강 전 행장을 구속할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월21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주요 범죄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한 바 있다. 이후 검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직권남용 혐의 등을 추가해 11월 28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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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6.12.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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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12월부터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를 이용해 사망한 가족의 공무원연금, 사악연금 등 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대상기관에 공무원연금공단(공무원연금)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을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모가 사망하기 전 남긴 금융자산과 부채 실태 등을 파악하는 서비스로, 사망자의 예금과 대출, 보증, 증권계좌, 보험계약, 신용카드, 공제계약 및 가계당좌거래 유무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금융감독원 및 전국 지자체, 금융회사 등 접수처에서 조회 서비스를 신청하면 되며 결과는 해당 기관에서 핸드폰 문자 또는 이메일로 상속인에게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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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1.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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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부산 본점에서 ‘2016년 신입직원 가족초청 입사식’을 열고 신입직원 가족 60여명을 초청해 기쁨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신입직원 40명이 가족 앞에서 ‘원 보이스 오브 기보(One Voice of KIBO)’를 합창하는 등 행사가 이뤄졌다. 김한철 기보 이사장은 “어려운 취업환경 속에서 기보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전문지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사내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밝혔다. 신입직원들은 전국 각 지역에 배치 돼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근무에 들어간다.
금융/블록체인
신현호 기자
2016.11.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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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찬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장이 임용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순실 국조 특위(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수한 ‘지원자별 경력점수 산정표’에 따르면, 홍 전 본부장은 경력점수(60점 만점에 43.43점)에서 지원자 22명 중 8위에 머물렀다. 지원자별 경력점수는 자산운용 경험년수와 운용자산의 내용 및 성과를 나타내는 수치로 객관적 지표로 평가된다. ‘지원자 제출서류 검토 의견서’에서는 ‘상’ 평가를 받은 8명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면접심사대상로 선정됐다. 홍 전 본부장은 면접심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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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기자
2016.11.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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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신한은행이 150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이목이 쏠린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5일 신호제지(현 아트원제지)를 인수했다가 경영권을 뺏긴 엄 모씨가 신한은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150억 원을 배상하라는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신한은행이 불법행위 사실을 알면서 신호제지의 주식을 매수하고 의결권을 행사해 공동불법행위 책임이 인정된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앞서 1심은 "피고들의 불법행위로 엄씨가 경영권을 상실했으므로 경영권 프리미엄에 상당하는 배상금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며 신한은행과 이씨가 공동으로 245억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했다.
금융/블록체인
이범희 기자
2016.11.28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