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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에서 중원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충북 청주 상당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주 상당구는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릴 만큼 충북 민심을 대표하는데다 이번 총선에서 여야 거물 정치인들이 격돌, 선거 초반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는 곳이다. 새누리당에서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정우택 전 충북도지사를, 민주통합당에서는 현역 국회 부의장이자 경제부총리를 지낸 홍재형 의원을 각각 후보로 내세웠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정 전 지사가 근소하게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아직 선거 초반인데다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충청 표심’의 특징을 감안하면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두 후보 간 연일 뜨거운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정 후보는 1938년생인 홍 후보의 나이를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03.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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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천원기 기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야권단일화 후보를 위해 실시한 전국 69곳의 경선을 마무리하고 19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결과를 공동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전화설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선 결과 민주통합당이 57곳, 통합진보당이 11곳, 진보신당이 1곳에서 각각 후보를 냈다. 최대 승부처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관학을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현역 의원 김희철 민주통합당 의원을 누르고 야권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또 민주통합당 정세균, 정동영 의원도 각각 서울 종로구, 서울 강남구을에서 승리했다. 高 김근태 고문의 부인 인재근 후보가 출마해 관심을 모았던 도봉구갑에서는 인 후보가 참여정부 대변인 출신 이백만 후보를 누르고 최종
정치일반
천원기 기자
2012.03.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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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홍준철 기자]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은 19일 69개 선거구 야권후보단일화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이 57곳, 통합진보당이 11곳, 진보신당이 1곳에서 승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야권후보단일화 경선 결과. 괄호안 '민'은 민주통합당, '진'은 통합진보당, '신'은 진보신당 약자다. 경선위 주관 경선지역 결과(51곳) ◇서울(18명) ▲종로구 정세균(민) ▲용산구 조순용(민) ▲광진을 추미애(민) ▲성북갑 유승희(민) ▲강북을 유대운(민) ▲도봉갑 인재근(민) ▲노원병 노회찬(진) ▲은평을 천호선(진) ▲서대문을 김영호(민) ▲마포을 정청래(민) ▲양천을 이용선(민) ▲금천구 이목희(민) ▲영등포갑 김영주(민) ▲관악갑 유기홍(민) ▲관악을 이정희(진) ▲강남을 정동영(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2.03.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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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으로도 평가를 받겠다는 각오로 우리 모두가 한맘이 돼서 정치를 바꾸고 나라를 바꾸겠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총선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이번 총선과정에서 새누리당은 정치가 어떤 개인이나 정당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릴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표를 의식해 정도를 벗어나는 정치는 유권자를 무시하는 것 일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심판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주에 선대위가 발족하게 되면 비대위 회의는 특별한 안건이 있을 때만 열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지난 12월말 비대위가 처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03.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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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관련 “이번 회의의 목적은 전세계 핵물질의 양을 최소화하고 관리를 강화해서 궁극적으로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데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86차 라디오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우리는 의장국으로서 강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이번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하겠다”고 성공적 회의 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 대통령은 이어 “단일주제를 놓고 열리는 세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정상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며 “우리는 북한의 끊임없는 핵 위협 속에서도 확고하고 일관된 핵 비확산 원칙을 지켜왔다. 또한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범국가의 하나이다. 이런 점이 국제사회에서 크게 인정받아 이번 회의를 개최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03.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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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16일 공천위가 석호익 후보의 ‘여성 비하’ 발언을 알고도 공천한 것과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면 후보자격을 박탈하겠다. 도덕성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세종시 공공청사 건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석호익 후보의 여성비하 발언을 사전에 알고도 강용석 의원보다 수위가 낮다고 하고 넘어갔는데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공천은 신중하게 잘 해야 하지만 미처 못본 것도 생길 수 있다. 어떤 문제가 생기면 처음 약속 드린대로 그렇게 공천위에서도 진행을 할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쨌든 문제를 알고 했다면 그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영세 새누리당 사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03.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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