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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천원기 기자] 새누리당 김태호(김해을) 의원이 성추행에다 금품 살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김 의원이 술값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주부 김모(53)씨가 19일 김 의원이 자신을 성추행했다며 김해 서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것. 주부 김씨는 지난해 10월 말 김 의원의 지지모임에 참석했다가 노래주점 화장실을 다녀오다 마주친 김 의원이 자신의 뺨을 두 손으로 감싸고 만져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또 김 의원이 노래주점에서 동석자들에게 현금 50만 원을 제공했다고 폭로해 경남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선관위는 이날 모임 참석자의 신고에 따라 관련자들을 조사했으나, 참석자들
정치일반
천원기 기자
2012.03.2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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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에서 중원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충북 청주 상당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주 상당구는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릴 만큼 충북 민심을 대표하는데다 이번 총선에서 여야 거물 정치인들이 격돌, 선거 초반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는 곳이다. 새누리당에서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정우택 전 충북도지사를, 민주통합당에서는 현역 국회 부의장이자 경제부총리를 지낸 홍재형 의원을 각각 후보로 내세웠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정 전 지사가 근소하게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아직 선거 초반인데다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충청 표심’의 특징을 감안하면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두 후보 간 연일 뜨거운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다. 정 후보는 1938년생인 홍 후보의 나이를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03.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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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천원기 기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야권단일화 후보를 위해 실시한 전국 69곳의 경선을 마무리하고 19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결과를 공동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전화설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선 결과 민주통합당이 57곳, 통합진보당이 11곳, 진보신당이 1곳에서 각각 후보를 냈다. 최대 승부처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관학을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현역 의원 김희철 민주통합당 의원을 누르고 야권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또 민주통합당 정세균, 정동영 의원도 각각 서울 종로구, 서울 강남구을에서 승리했다. 高 김근태 고문의 부인 인재근 후보가 출마해 관심을 모았던 도봉구갑에서는 인 후보가 참여정부 대변인 출신 이백만 후보를 누르고 최종
정치일반
천원기 기자
2012.03.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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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홍준철 기자]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은 19일 69개 선거구 야권후보단일화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이 57곳, 통합진보당이 11곳, 진보신당이 1곳에서 승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야권후보단일화 경선 결과. 괄호안 '민'은 민주통합당, '진'은 통합진보당, '신'은 진보신당 약자다. 경선위 주관 경선지역 결과(51곳) ◇서울(18명) ▲종로구 정세균(민) ▲용산구 조순용(민) ▲광진을 추미애(민) ▲성북갑 유승희(민) ▲강북을 유대운(민) ▲도봉갑 인재근(민) ▲노원병 노회찬(진) ▲은평을 천호선(진) ▲서대문을 김영호(민) ▲마포을 정청래(민) ▲양천을 이용선(민) ▲금천구 이목희(민) ▲영등포갑 김영주(민) ▲관악갑 유기홍(민) ▲관악을 이정희(진) ▲강남을 정동영(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2.03.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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