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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면세점 선정 심사 방향과 기간이 변화될 전망이다. 면세점 심사에서 기존 사업자에 가점을 주는 방향으로 제도가 바뀌고, 5년으로 제한된 특허기간을 연장한다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22일 '면세점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가 이런 내용을 포함한 각계 의견을 토대로 면세점 특허심사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를 보완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정부는 면세점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기획재정부, 관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참여하는 관계부처 합동 TF를 만들어 가동하고 있다. TF의 한 관계자는 "5년마다 기존 사업자와 신규 신청자를 같은 선상에 두고 평가하는 현행 심사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1.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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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산경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이석채 전 KT회장에 대한 항소심 재판 날짜가 정해졌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이광만)는 오는 12월4일 오후 2시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312호에서 이 전 회장 등 3명에 대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등 혐의 항소심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앞서 이 전 회장은 2011년 8월~2012년 6월 재무상태가 열악하고 사업 전망이 부정적인 ㈜OIC랭귀지비주얼, ㈜사이버MBA 등 3곳을 계열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주식을 고가에 매수해 KT측에 103억5000만원 상당의 손실을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 전 회장 지인과 친인척이 소유한 회사를 인수했다는 사실관계는 일치했다
재계
이범희 기자
2015.11.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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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지난 11월 15일 만 93세 생일을 맞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최후통첩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자신과 신동주 전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을 원래 직위로 복직시키라고 통보했다는 내용이다. 신 전 부회장이 공개한 세 부자간의 대화 내용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이사회를 마음대로 움직여 자신을 그만두게 한 것이 맞느냐”고 추궁했고, 신동빈 회장은 “죄송하다. 대단히 죄송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신 총괄회장은 신동빈 회장에게 “일주일 내에 자신과 신동주 전 부회장을 원위치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신동빈 회장은 신 총괄회장의 요구에 “그렇게 하겠다”는 대답을 했다고 밝혔다.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1.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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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아산(峨山) 정주영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과 학술심포지엄이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아산 정주영 탄생 100주년 기념 사진전'은 23일과 24일 양일간 하얏트 리젠시룸에서 진행된다. 사진전에서는 1915년 강원도 통천군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한국이 산업화와 국제화로 나아가는 주요 고비마다 큰 족적을 남기며 시대를 이끈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생애와 인간적 면모를 담은 90여 점의 사진이 6개의 전시존으로 구분돼 전시된다. ‘아산 정주영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은 23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아산의 업적과 성취를 심도 깊게 연구해 4권으로 구성한 '아산 연구총서'
재계
강휘호 기자
2015.11.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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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신격호 총괄회장이 신임 집무실 비서실장 겸 전무로 외환은행 출신 권종순 전무를 임명했다. SDJ 코퍼레이션은 "기존 나승기 비서실장이 지난 16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표를 제출했고, 현재는 권 전무가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나 비서실장의 사표 제출을 두고,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나씨를 변호사법 위반과 외국법자문사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란 의혹을 제기한다. 이에 대해 SDJ 코퍼레이션은 "나 비서실장 임명과 관련해 지난달 20일 보도자료를 배포한 뒤 잘못된 보도임을 파악, 변호사가 아니라는 정정보도자료를 배포했고 이후 또 한 번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해명했다. seun897@ilyoseoul.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1.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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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신세계 그룹이 국세청으로부터 800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 이마트, 신세계건설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에 대한 조사를 끝냈다. 국세청은 미납 법인세와 부과세 등 800억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또 차명주식과 관련해서는 조세포탈 혐의는 없는 것을 판단했다. 국세청은 차명 주식을 실명으로 전환한 만큼 증여세만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6일 세무조사 과정에서 전현직 임직원 명의로 된 차명주식을 발견해 백화점, 이마트, 신세계푸드 임직원 명의로 되어 있던 차명주식 37만9733주를 이명희 회장 실명주식으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주식은 신세계푸드 주식 2만9938주, ㈜신세계 9만1296주,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1.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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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KT&G가 대학생들에게 취업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상 커리어캠프’ 4기 참가자를 오는 12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 커리어캠프’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KT&G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3박 4일 동안 운영되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개인별로 현재 상태를 진단받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받는다. ‘상상 커리어 캠프’는 취업특강, 모의면접, 1:1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이번에는 참가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1:1 멘토링 시간을 늘리고, 채용과 관련한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도록 취업 트렌드 특강 등을 신설했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1.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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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2015년 한해동안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거둔 상생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2015 kakao Most Valuable Partners' Day(이하 MVP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MVP 파트너스데이 행사는 2009년에 시작된 카카오의 협력사 대상 대표 소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향후 상생 노력을 지속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 제주본사인 스페이스닷원에서 개최됐다. 카카오는 매년 MVP 파트너스데이에 초청된 협력사들에게 Most Valuable Partner’s라는 MVP 칭호 수여와 함께 향후 기업간 전략적 관계 유지 등을 통해 상생협력을 도모하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1.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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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온라인 뉴스팀
2015.11.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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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대법원이 지방자치단체가 대형마트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 휴업일을 지정한 것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지난 19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이 영업 제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면서 서울 동대문구와 성동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영업 제한으로 달성하려는 공익(公益) 등을 고려했을 때 지자체 처분은 정당하다"며 2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아울러 대법원은 "지자체가 공익과 사익(私益)을 모두 고려한 끝에 재량권 범위 내에서 영업제한 결정을 내렸고, 특별히 이런 규제가 불필요하거나 실효성이 없다고 볼만한 근거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제한으로 대형마트 영업의 자유나 소비자 선택권이 본질적으로 침해됐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설명
재계
강휘호 기자
2015.11.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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