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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찬대 기자] 민주통합당이 29일 4.11총선 서울․인천․경기․강원․충청지역 등에 대한 3차 경선후보자 및 단수후보자 38명을 최종 확정했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성북구갑(유승희 후보), 영등포갑(김영주 후보), 양천구갑(차영 후보), 인천 남구을(안귀옥 후보), 경기부천 소사구(김상희 후보) 등 6곳에 대한 단수후보 지역구를 선정했다. 아울러 김진애(마포갑), 김영환(경기안산 상록구을), 이석현(경기안양 동안구갑), 우제창(경기 용인시갑), 오제세(충북청주 흥덕구갑) 등 현역의원 5명에 대해 양자대결 경선을 하도록 하는 등 18곳의 경선후보 지역구 또한 확정 발표했다. 민주통합당은 특히 불법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실형을 받은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서울 강동구갑에 경선후
정치일반
정찬대 기자
2012.02.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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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9일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제108차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2015년까지 계획대로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 세계적인 항구로 건설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은 국가안보 차원에서 우리 영해를 수호하고 제주지역의 관광자원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요한 국책사업"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제 불필요한 논란이나 소모적인 사회적 갈등을 끝내고 아름답고 훌륭한 관광미항 건설과 제주 지역발전을 위해 민ㆍ관ㆍ군이 합심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항만 주변 지역발전 사업에 오는 2021년까지 1조771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확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02.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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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29일 전여옥 새누리당 의원으로부터 '출마 격려'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 쉬었던 지난 5일간 전여옥 의원과 두번 통화했는데 용기 잃지말고 꼭 출마하라고 격려를 받았다"고 전했다. "전 의원님 함께 양화대교를 사수하시자구요"라며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필요할 때 함께 있어주는 것이 진짜 친구다)"라는 말로 전 의원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이어 그는 김종인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강하게 비난했다. 강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원에 대해 "하라는 쇄신은 안하고 자나깨나 공천에만 관심이 있다"며 사퇴를 종용했다.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02.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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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고동석 기자] 청와대는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이후 지낼 서울 강남 논현동 사저가 재건축될 것으로 밝혔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논현동) 사저가 1980년대 지어진 데다 노후화돼 있고 사저 주변에 건물이 들어서 경호상ㆍ보안상 어려움이 있다"며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논현동 사저 재건축을 위해 건축물 멸실신고를 내고, 내달 중순 강남구청이 건축허가를 결정하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경호원들이 대기하는 시설은 인근 부지를 물색하려고 했으나 땅값이 비싸 예산 범위에서 찾지 못해 다소 떨어진 곳에 계약했다"며 "이 부지는 예산 범위 내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사저 경호초
대통령실
고동석 기자
2012.02.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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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고동석 기자] 중국 내 탈북자 색출하기 위해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요원 50여명이 지난 22일 중국에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매체 데일리NK는 28일 현지 소식통을 인용, 북한 당국이 국가안전보위부 요원들을 함북 회령과 중국 싼허를 통해 중국에 투입시켰다고 전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과거에도 중국 내 탈북자들을 색출해 북송해간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처럼 본격적으로 보위부 요원들을 급파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와 관련 매체의 한 소식통은 "탈북자들이 요즘 중국에서 소란을 일으키자 중앙당 차원에서 이번 기회에 완전히 뿌리뽑으라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보위부 요원들의 탈북자 색출작업은 1995년 이래 17년간 중국 내에서 붙잡았던 탈북자들의 수사 기록를 토대
북한/국제사회
고동석 기자
2012.02.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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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찬대 기자] 민주통합당이 28일 경기도 과천․의왕에 송호창 변호사를, 군포에 이학영 전 YMCA 사무총장을, 안산 단원갑에 백혜련 변호사를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고 “송호창 변호사는 재야 인권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이학영 전 총장은 시민운동의 산증인이다. 또한 백혜련 변호사는 대구지검 검사재임 시절 정치검찰의 행태를 비판했다”고 전략공천 선정이유를 밝혔다. 문제는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된 이들 지역구에서 일찌감치 표밭 다지기에 나선 현역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특히 군포에 출마하는 안규백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신 대변인은 “현역의원들의 반발이 충분히 예상되고 있다”며 “당에서 설득
정치일반
정찬대 기자
2012.02.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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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을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여야의 거물급 정치인들(정몽준 vs 정동영)이 맞대결을 벌이면서 관심을 모았었던 곳이다. 이번 19대 총선에서도 현대가의 오너와 CEO간의 대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번 총선 최고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정몽준 의원이, 민주통합당에서는 현대차 대표 출신의 이계안 전 의원의 공천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여권 잠룡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정몽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동작을 지역을 수성한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정 의원은 이번 총선이 대선 도전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할 관문으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정 의원은 사당 지역이 ‘원조 강남’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낙후된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02.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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