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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한국공인노무사회, 대한민국인재연합회, 청년창업진흥협회 등이 이번 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치러질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투표에서 이관수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인재연합회 회원들은 이관수 후보와 간담회를 열어 청년층들의 고민을 터놓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원수 600여 명의 대한민국인재연합회 16일 오전 11시부터 여의도 인근 카페에서 간담회를 열고 “어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대변해 달라”라며 “이번 민주통합당에서 이관수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인 수영 영웅으로 알려진 2012년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조원상 선수 등 1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우
국회/정당
전수영 기자
2012.02.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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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전선서부지구사령부는 서해 5도 일대에서 우리 군이 20일 실시예정인 해상사격훈련과 관련, “군사적 도발이 시작되면 무자비한 대응타격이 개시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전했다. 전선서부지구사령부는 이날 공개통고장을 통해 “조선 서해 우리측 영해수역은 우리의 당당한 자주권이 행사되는 곳”이라며 “일단 우리의 해상경계선을 넘어 이 수역에 대한 군사적 도발이 시작되고 우리 영해에서 단 한 개의 수주(水柱)가 감시되면 즉시 우리 군대의 무자비한 대응타격이 개시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군은 또 “이와 관련해 서해 5개 섬과 그 주변에서 살고 있거나 생업에 종사하는 모든 민간인들은 해상사격이 시작되는 20일 (오전) 9시 이전에 안전지대로 미리 대피하라”고 통고했다. 이어 “리명박 역적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02.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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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제2의 중동붐이 일면서 우리에게 또 다시 기회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라디오연설에서 “이제 제2의 중동붐을 타고 우리 젊은이들이 세계로 나갈 좋은 기회를 맞이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동은 이제 더 이상 열악한 사막의 땅의 아니다. 주요 도시들은 모두 세계 최고 인프라에 쾌적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어서 저도 모처럼 가서 깜짝 놀랐다”며 “아프리카가 미래시장이라면 중동은 오늘 우리가 바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젊은이들이 중동에서 열리고 있는 이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제2의 중동붐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독려했다. 다음은 연설 전문. 국민 여러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02.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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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군부대 내에 영어교습소를 만들어 장병에게 영어 교육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최근 김관진 국방장관에게 ‘제2의 중동 특수’를 맞아 우리 기업과 젊은 인력의 진출이 늘어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역을 2~3개월 앞둔 장병에게 영어 교육을 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라는 제안을 전달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 대통령은 김 장관에게 “우리 젊은이들이 중동에 많이 진출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환경을 만들어주면 좋겠다”며 “중동은 아랍말을 몰라도 되고 영어만 하면 되니, 중동에 진출하려는 장병들만 따로 모아서 영어를 좀 가르치면 어떻겠느냐”고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최근 중동 4개국 순방에서도 우리 기업의 중동 진출 필요성을 수차례 강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02.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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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무역협회 회장으로 추대된 한덕수 전 주미대사의 후임을 내주 초에 확정키로 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7일 “현재 인선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후임 주미대사 인선은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후임 주미대사 후보로는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4·11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진(3선) 새누리당 의원,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나 박진 새누리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 수석은 현 정부 들어 미국 정부뿐만 아니라 유엔 등으로 형성된 인맥이 적지 않은데다 주영국대사, 외교부 2차관, 2010년 10월부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거치며 대외관계에 풍부한 경험
정치일반
조기성 기자
2012.02.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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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Ⅰ 김종현기자] 고(故) 김일성 북한 국가주석이 생존 당시 김정은 현 인민군 최고사령관을 손자로 인정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15일 북한 내부 정보를 인용해 ‘생전 김 주석은 김정은 사령관의 모친인 고영희를 재일교포 출신의 만수대예술단 무용수이자 비밀 파티의 접대부였다는 점 등을 들어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측실로 취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 주석은 고영희가 정은과 정철 등 아들을 낳았으나 김 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을 후계자로 생각했으며 김정은 사령관 등은 정식 손자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정은 모친 가계의 남다른 이력이 ‘혁명의 혈통’을 중시하는 북한 3대 세습에 흠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김정일 탄생 70주년(2월 16일)을 계기로 가속
북한/국제사회
김종현 기자
2012.02.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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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고동석 기자]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4월 총선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심판 받겠다면 박빙지역에 나가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전 본부장이) FTA를 좀 더 최대 이슈로 해서 정말 심판을 받겠다고 하면 어느 쪽도 이길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는 지역에 나가 승부를 걸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민주통합당이 한미FTA 폐기를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정치적 이해 때문에 이 중요한 국가 대사를 불분명하게 왔다 갔다 하고 있다”며 “비난 여론이 올라가니 거기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거듭 “얼마든지 FTA의 내용을 보면 분명히 폐기할 수 있는 조항도 있지만
정치일반
고동석 기자
2012.02.15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