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커피전문브랜드 이디야 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이디야 8월의 프리미엄 원두로 여름철 아이스 커피로 즐기기 안성맞춤인 ‘케냐 테구(Kenya Tegu)’를 선보인다. 이달의 프리미엄 원두 원산지인 케냐는 아프리카 커피 생산국 중 재배에서 가공, 판매까지의 과정이 가장 체계적인 방식으로 이뤄져 품질 관리가 매우 뛰어나다. 또 새콤달콤한 과일의 산미와 와인향의 중후함이 있으며, 다크 초콜릿의 쌉쌀함과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향이 케냐 테구의 특징이다. 원두만으로도 여러 가지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고 해 커피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맛의 향연’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특히 산미에 청량감이 가득 있어 뜨거운 여름철 아이스 커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한정 수량으로 가격
재계
강휘호 기자
2015.07.31 13:43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대규모 손실이 드러나 부실 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고재호 전 사장이 지난해 8억 80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8억 8000만 원 가운데 급여가 5억 2000만 원, 상여금은 3억 6000만 원이었다. 대우조선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고 전 사장에 대한 상여금 지급과 관련해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안정적인 경영 관리와 장기발전 기반을 마련해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치인 3조 원의 적자를 낸 책임을 지고 사임했던 현대중공업의 이재성 전 회장과 김외현 전 사장도 퇴직금을 포함해 각 36억 9000만 원과 17억9000만 원을 가져갔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5.07.31 13:42
-
-
-
-
[일요서울ㅣ산경팀] 씨네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언제 어디서나 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CGV아트하우스는 오는 31일부터 CJ헬로비전과 협력해 N스크린 ‘티빙’에 ‘이동진의 라이브톡’ 특별 테마관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관객들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지난 라이브톡 20여 편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홀리 모터스’, ‘마스터’, ‘폭스파이어’ 등 라이브톡 초창기 작품부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인사이드 르윈’, ‘노예 12년’, ‘한공주’, ‘그녀’, ‘트립 투 이탈리아’, ‘버드맨’ 등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던 작품이 총망라됐다. 스마트폰, PC, 테블릿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라이브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
재계
이범희 기자
2015.07.30 10:13
-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이 자본잠식 상태인 리솜리조트에 1000억 원 대의 특혜대출을 지시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 자난 29일 리솜리조트를 압수 수색했다. 리솜리조트는 지난 2012년 한해 순손실이 290억 원, 유동 부채는 1100억 원으로 기록, 결국 지난해 말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다다른 상황이다. 리솜리조트는 충남 안면도와 중국 등 4곳에서 대형 리조트를 운영하하고 있다. 그런데 농협은 자본잠식 상태의 리솜리조트에 2011년 이후 4년 동안에만 1000억 원이 넘는 돈을 대출해 줬다. 이 가운데 리솜리조트가 상환한 대출금은 235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검찰은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이 실무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출을 지시했다는 내부 제보를 입수
재계
강휘호 기자
2015.07.30 09:05
-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4%(126.17) 오른 3789.17로 29일 거래를 마쳤다. 이는 나흘 만의 반등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7% 상승출발한 뒤 장중 하락반전하며 공포감이 극대화됐다. 하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급등세로 반전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특별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의한 반등으로 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강효주 연구원은 “증시 상승에 영향을 줄 만한 이슈가 나온 것은 없다”며 “단기간에 지수가 빠진 것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나타난 기술적 반등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부국증권 김성환 연구원도 “장 막판 급반등 할 만한 재료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중국 당국 쪽에서 인위적으로 개입을 한 것이 아닌가
금융/블록체인
박시은 기자
2015.07.29 16:57
-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민영진 KT&G 사장이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민 사장은 29일 이사회에 참석해 KT&G 대표이사 사장직에 대한 사의를 밝히고, 후속 사장 인선 절차에 착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KT&G 이사회는 회사 정관에 의거 후임 사장 선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KT&G 사장은 사외이사 중심으로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심사를 거쳐 후보 1인을 추천한 후,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seun897@ilyoseoul.co.kr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7.29 16:46
-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검찰이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관련된 구치소 편의청탁 의혹 조사 중 ㈜한진 임원 사무실도 추가 압수수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환)는 지난 24일 렌터카 정비 사업권을 대가로 조 전 부사장의 구치소 편의 청탁을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염모(51)씨 자택과, ㈜한진 임원 서모(66)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씨 자택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 2월 조 전 부사장이 항공기 항로변경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자, 염씨가 서씨에게 “지인을 통해 조 전 부사장의 구치소 편의를 봐주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씨와 염씨는 과거 대한항공 괌 사고 당시 유가족과 수습 실무진으로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7.29 10:39
-
[일요서울ㅣ산경팀]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그룹과 계열사가 협력하여 “올 여름 휴가는 국내에서 즐기자!!”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화는 이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내수시장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함께 더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먼저 한화그룹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50억 원 어치를 구입해 임직원 모두에게 휴가 전에 10만원씩 지급한다. 한화그룹은 이를 전국의 재래시장이나 휴가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그룹 방송과 사내 통신망을 통해 국내여행을 적극 장려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지역 마을을 방문해
재계
이범희 기자
2015.07.29 09:14
-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대한항공이 또 다시 오너리스크로 인해 울상 짓고 있다.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으로 한차례 물의를 일으켰던 조현아 전 부사장 측이 구치소 내에서 브로커와 거래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의 중심에 다시 섰다. 지난 28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최성환 부장검사)는 구치소에 수감된 조현아 전 부사장을 보살펴주겠다는 청탁의 대가로 한진렌터카의 정비 사업권을 수주한 혐의(알선수재)로 염모(5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염씨는 지난해 미국 뉴욕JFK 공항에서 항공기를 강제로 회항시키고 승무원과 사무장에 폭언·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 전 부사장이 서울 남부구치소에 있을 때 그의 편의를 봐주겠다고 한진그룹 계열사에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염씨는 이러한 제안
재계
이범희 기자
2015.07.29 08:24
-
-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주택금융공사(HF·사장 김재천)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8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 3.15%(10년)∼3.40%(30년)가 그대로 적용된다. 아울러 하나·외환은행 등 은행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도 ‘u-보금자리론’과 동일한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은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가 보장되고 처음부터 빚을 갚아나가는 방식의 대표적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이다”면서 “공사는 서민의 주택구입 지원과 가계 대출구조의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seun897@ilyoseoul.co.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7.28 10:23
-
[일요서울 ㅣ 산경팀] 아시아나항공과 승무원을 상대로 한 2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항공업계와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7일 인천발 파리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30대 중반의 장모씨는 승무원이 서비스한 라면이 쏟아지면서 아랫배부터 허벅지, 주요 부위까지 2~3의 화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장씨는 라면을 들고오던 승무원이 기체가 흔들리면서 중심을 잃고 라면을 자신에게 쏟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내에 의사가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화상용 거즈 등 긴급처치 의약품이 없어 얼음과 진통제로 고통을 견뎌야 했다고 밝혔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장씨의 주장이 다르다고 반박한다. 승무원이 라면을 장씨의 테이블에 놓으려는 순
재계
이범희 기자
2015.07.27 11:21
-
[정리 = 강휘호 기자] 원·달러 환율의 가파른 상승이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환율 자체는 긍정적인 요인이나, 고환율에 진입하는 과정 자체는 부담스럽다. 외국인 수급 역시 환율에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어 향후 환율 동향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환율 상승은 미 연준의 정책 우려, 국내 펀더멘털 악화 등 여러 가지 사안이 얽혀있다. 미 연준이 달러 강세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는 정부 역시 마찬가지다. 환율의 상승 속도가 둔화되는 구간에서 KOSPI는 상당히 양호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펀더멘털 악화와 외국인 수급 우려 존재 환율 상승 속도 둔화 … KOSPI 반등 기대 소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원·달러 환율(이하에서 언급하는 환율은 원·달러를 의미)의 강한 상승 흐름이 나타나면
금융/블록체인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2015.07.27 11:02
-
-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조용한 행보를 보이던 재벌황태자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정중동(靜中動) 행보란 말이 무색할 만큼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인다. 정중동은 고요한 가운데 움직이는 모습을 일컫는 말이다. 후계구도 확정과 관련해 아직 시기상 이르다는 주변의 시선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각자의 회사에서 승계를 위한 경영수업이 한창이다. 최근에 근황이 알려지고 있는 정기선 상무(현대중공업)·신중하 대리(교보생명) 또한 조용한 행보 속에서 경영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다. 임원 아닌 평사원부터 시작…조금 이른 승진 직원과의 벽 허물어 따가운 눈총 보이던 시민단체들도 지적 아닌 훈계의 시선으로 바라봐 이들은 다른 재벌가 자제들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를 적게 받던 인물들이다. 대학을 졸
재계
이범희 기자
2015.07.27 10: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