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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산경팀] 지방행정연수원이 주관하는 모든 국외 연수가 당분간 모두 중단된다. 지방행정연수원에 따르면 중국 지안(集安)에서 연수 중인 공무원 9명이 숨지는 버스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하반기에 예정된 모든 국외연수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행정연수원은 9∼10일 심리전문가를 초빙해 이들에 대한 상담 등 심리치료를 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실무자과정·사무관승진과정 등 다른 6개 연수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500여명의 공무원은 이날 오전 정상적으로 입교해 교육을 받고 있다고 연수원 측은 전했다. skycros@ilyoseoul.co.kr
재계
이범희 기자
2015.07.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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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유로존 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안에 대한 그리스 국민투표가 반대로 결정되면서 한국 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04.41) 대비 28.35p(1.35%) 하락한 2076.06으로 출발했다. 1000만 명의 그리스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종료된 국민투표에서 60%가 넘는 비율로 연금 삭감과 부가세율 인상, 민영화 촉진 등의 내용을 담은 채권단 협상안에 반대했다. 당초 글로벌 금융시장은 그리스의 긴축안 수용쪽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투표에서 반대의 결과가 나오면서 극내 증시도 단기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6일 오전 9시20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0억 원, 164억 원 매수세를 보인다. 개인은 567억 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02
금융/블록체인
박시은 기자
2015.07.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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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인수한 장남 조현준 효성 사장의 개인회사 갤럭시아디스플레이와 갤럭시아디바이스를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비율은 1 (갤럭시아디바이스) 대 0.3613281이다. 갤럭시아디바이스는 조현준 사장이 최대 주주인 전자결제업체 갤럭시아컴즈가 지분 100%를 소유했던 자회사다. 갤럭시아디스플레이는 휴대폰용 터치스크린 패널 제조 업체다. 조 사장은 2008년 테라디스플레이를 인수해 사명으로 갤럭시아디스플레이로 바꾸었다. 지난해 매출 115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 자본 총계 1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두 회사는 모두 조현준 사장이 그룹의 정보기술(IT) 사업 강화를 위해 육성했던 회사다. 하지만 적자를 면치 못하다 지난해 조석래 회장이 양사 모두 지분
재계
강휘호 기자
2015.07.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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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대표가 방위사업 비리에 연루, 불구속 기소됐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지난 5일 “이규태(65) 일광공영 회장의 1100억 원대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정철길 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정청길 대표는 지난 2009~2012년 SKC&C 공공·금융사업부문장으로 재직하던 중 이규태 회장과 공모해 EWTS의 통제·주전산장비(C2) 프로그램을 국산화한 것처럼 속인 혐의가 있다. SKC&C는 일광공영이 주도한 EWTS 사업에서 핵심 소프트웨어 국산화를 맡은 국내 유일 국내 협력 업체였다. 또 SKC&C는 협력업체로 선정된 대가로 하청 물량의 32%를 일광공영이 지정하는 업체에 재하청했다. 이
재계
강휘호 기자
2015.07.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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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새마을금고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태극기 달기운동 범국민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일 부터 8월 15일까지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 현수막 게첨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일부 새마을금고에서는 내방하는 고객에게 태극기도 배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동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seun897@ilyoseoul.co.kr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7.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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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한화케미칼은 울산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에게 회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오전 9시 16분께 울산 석유화학공단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한화케미칼의 협력업체인 ‘현대환경’ 직원 6명이 사망하고, 한화케미칼 경비직원 1명이 다쳤다. 사망자들은 중앙병원(4명)과 울산병원(2명)에 안치됐다. 한화케미칼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 “사고 발생 직후 김창범 사장은 바로 현장으로 내려가 사고 수습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고원인 파악과는 별개로 한화케미칼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유가족에 대한 지원에 회사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7.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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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가전업체 모뉴엘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조계륭(61) 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1년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현용선)는 지난 2일 뇌물수수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계륭 전 사장에게 징역 1년6개월과 벌금 2000만 원, 추징금 91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계륭 전 사장은 지위에 걸맞는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됨에도 업무 관련자인 박홍석(53) 모뉴엘 대표이사로부터 적지 않은 액수의 뇌물을 받았다"며 "퇴직 후에도 큰 금액의 돈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수했다"고 판시했다. 또 "조 전 사장이 박 대표에게 무역보험공사 현직 부사장을 소개시켜 한도 증액을 부탁할 수 있도록 알선했다"며 "이 같은 행위로 무역보
재계
강휘호 기자
2015.07.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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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지난 2일 하나은행과의 조기합병금지 가처분 취소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신청했다. 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2·17 합의서 위반행위의 금지를 청구하는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 외환은행 노조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가처분취소결정이 다시 번복되고, 본안소송을 통해 2·17 합의서의 법적 효력이 다시 재확인돼 하나금융의 일방적인 약속파기로 훼손된 신뢰가 회복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26일 하나금융이 하나·외환은행의 합병절차 중단 가처분 결정에 제기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인 바 있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5.07.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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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보유주식 평가액이 올해 6개월 사이 무려 5조 원 가까이 불어났다. 재벌닷컴은 2일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대상으로 보유 상장사 주식자산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올해 상반기에 주식자산이 연초보다 1조 원 이상 늘어난 주식부호는 지난달 말 종가 기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4명으로 집계됐다. 보유 주식자산의 가치가 6개월간 1000억 원 이상 증가한 주식부호는 모두 66명이다. 우선 서경배 회장의 주식자산은 올해 1월 2일 6조741억 원에서 6월 말 11조372억 원으로 무려 4조9천631억 원이 상승했다.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하루에 276억 원씩 자산이 불어난
재계
강휘호 기자
2015.07.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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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지난 1일 국내 증권회사가 QFII로서 중국 증권시장에서 거래한 중국A주 90여 종목을 이전받아 중국A주 시장에 대한 예탁결제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투자자들이 중국A주를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홍콩과 상해 증권거래소가 연계하여 상해증권시장에 상장된 A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후강통을 이용하는것과, 중국정부로부터 QFII·RQFII 자격을 취득해 중국 A주 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QFII 자산이전을 시작으로 국내 증권회사가 QFII·RQFII 제도를 이용해 중국A주 시장에 투자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했다. 또한 주주로서 권리를 원활히 행사할 수 있도록 예탁결제서비스 제공 준비를 완료했다. 이와 관련
재계
박시은 기자
2015.07.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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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산경팀] 네네치킨의 황당한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네네치킨이 고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광고를 페이스북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네네치킨 본사 페이스북 페이지와 경기서부지사 페이지 등에는 지난 1일 밤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문제는 이 글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이 닭다리를 들고 있는 이미지를 삽입해 충격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싸움을 벌이는 현직 대통령의 모습을 꼬집으며 "박근혜 대통령을 합성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현직 대통령은 무섭고 전직 대통령은 안 무섭냐"등의 글로 분노를 표출한다. ilyoseoul@ilyoseoul.co.kr
재계
이범희 기자
2015.07.02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