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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호텔관광조리학부가 이달 25일(토) 오전 10시부터 호텔경영, 식음료서비스전문가, 관광전문과, 쉐프, 파티쉐의 꿈을 갖고 있는 열정적인 학생들을 위해 2016학년도 진학체험 입시설명회를 연다. 호텔경영과, 식음료서비스과, 관광경영과, 호텔제과제빵과, 호텔조리과로 구성된 이 학교 호텔관광조리학부에서 이번에 준비한 프로그램은 전 과정을 참여할 수 있다. 호텔제과제빵과에서는 스페셜타르트, 호텔조리과에서는 케이준잠발라야 파스타, 식음료서비스과 및 호텔경영과에서는 캬라멜마끼아또, 셜리템플, 테이블매너를 관광경영과에서는 중국 투어마스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서울호서전문학교에서 호텔관광조리학부 공동 진학체험입시설명회를 무료로 개최한 이유에 대해 학교 관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5.04.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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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가토 다쓰야(49) 산케이 전 서울지국장의 출국정지를 해제했다. 앞서 검찰은 시민단체에서 가토 전 지국장을 잇따라 고발하자 지난해 8월7일부터 올해 4월15일까지 출국 정지중이었다. 가토 전 지국장은 이날 출국정지가 해제됨에 따라 당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토 전 지국장의 출국금지 만료 하루를 남기고 검찰이 출금을 해제한 것으로 미뤄 가토 전 지국장에 대한 더 이상의 출국금지 조치 또는 연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가토 전 지국장에 대한 공판 과정에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자료에 대한 증거조사 및 중요 쟁점에 대한 정리가 완료됨에 따라 출국정지의 필요성이 상당부분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5.04.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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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참여연대가 현행 형법 311조 모욕죄 조항에 대해 지난 13일 서울북부지법에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을 했다. 참여연대 공익법센터는 14일 "모욕죄는 헌법상 표현의 자유와 명확성 원칙, 과잉금지 원칙 등에 위배된다"며 위헌법률심판제청신청 취지를 밝혔다. 이번 위헌심판제청신청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원본 글 작성자가 자신의 글에 '일베충'이라는 댓글을 게시한 이용자들을 모욕죄로 고소한 뒤 고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등 고소제도를 남용하는 사례가 있어 관련 법에 대한 막고자 추진됐다. 실제로 위헌심판 신청인 A씨는 자신이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정부대응을 옹호하는 글을 본 뒤 '글쓴이 일베충 맞음'이라는 댓글을 달았다가 모욕죄로 고소를 당했다. 당시 검찰은 A씨에 대해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5.04.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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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내연남을 살해한 뒤 성형시술을 받고 도피생활을 하던 40대 여성이 15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마포경찰서는 내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잠적한 김모(42·여)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월 9일 오전 1시께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결혼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연남 A(당시 36세)씨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직후 김 씨는 경찰에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신고한 뒤 일랑선 쌍둥이 동생과 함께 자취를 감췄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자매는 장기간 도주하기 위해 은행예금 인출 후 대포폰과 현금만 사용했고, 동생 명의로 오피스텔을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자매는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5.04.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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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화축제’ 사랑하라 저항하라 [일요서울 | 박찬호 기자] 오는 6월 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제16회 퀴어문화축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퀴어문화축제 중간에 일부 기독교 단체들과 보수 시민단체들은 그들의 행진을 막으며 성소수자들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퀴어문화축제가 성소수자들의 해방구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 비도덕적인 행사로 남을지 날선 주장이 오고 가는 가운데 앞으로의 퀴어문화축제의 방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최 측은 6월 9일 서울광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메인 행사인 퍼레이드는 6월 13일, 퀴어영화제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성 소수자들을 어떻게 볼 것인가. 최근 들어 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성 소수자들의 인권과 이들을 보는 사회 시각을 둘러싸고
사회일반
박찬호 기자
2015.04.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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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여자들 중에서도 남자를 극히 좋아하는 여자들이 있다. 말 그대로 남자 없이는 밤에 잠을 못자는 여자들이다. 그런 만큼 그녀들은 많은 남자들이 있어야 하고 자주 만나야 한다. 한마디로 ‘색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많은 남자들을 어떻게 조달하느냐는 것이다. 우선 그녀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인에서부터 시작한다. 원래 알고 있던 남자들, 혹은 자신의 친구들이 아는 남자들을 하나 둘씩 섭렵을 해 나간다. 그러다 그것도 바닥이 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나이트클럽을 전전하기 시작한다. 그곳에서는 남자를 만나기도 쉬울 뿐만 아니라 남자가 돈을 다 내기 때문에 여성의 입장에서는 손해 볼 것이 없다. 다만 그렇게 모든 돈을 남자들이 지불하다 보니 아무래도 관계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5.04.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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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전남 나주의 어느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수백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13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9분께 나주시 노안면 모 요양병원 건물 4층 직원 휴게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휴게실 내 시설물 일부를 태웠지만 제때 작동한 스프링클러 등의 소화 장비와 비상경보음을 듣고 진화에 나선 병원 직원들에 의해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직원 등 2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다. 불이 난 4층에는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46명의 노인이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5.04.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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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들에게 납치돼 8700만 원 상당의 금괴를 강탈당했어요. 도와주세요.” 지난 4일 낮 12시 52분께 강원 인제경찰서에 금괴를 강탈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전모(45)씨. 경찰에서 그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3명에게 납치당했다”며 “산속으로 끌려가 폭행을 당하고 8천700만 원 상당의 금괴 2kg을 강탈당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인근 산에 인력을 긴급 배치하고 괴한을 찾기 위해 수색을 시작했다. 그러나 ‘금괴강탈사건’은 전 씨의 자작극으로 밝혀졌다. 전과 24범인 전 씨는 교도소에서 알게 된 홍모(42)씨에게 “OO군수가 숨겨놓은 금괴를 알고 있다. 나한테 잘하면 출소한 뒤 금괴를 나눠주겠다”고 속이고 영치금 등 2천만 원 상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5.04.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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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정체불명의 무장괴한들이 12일 트리폴리 주재 한국 대사관을 공격해 경비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치안 소식통들이 밝혔다. 치안 관계자 마부룩 아부-바크르는 신화 통신에 무장세력들이 차를 타고 대사관 앞을 지나가면서 대사관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공격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이라고 말했지만 공격 동기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트리폴리는 지난해 8월 이슬람 무장세력 '리비아의 새벽'에 의해 장악됐고 국제사회에서 승인받은 리비아 정부는 동부의 토브룩으로 피신했다. 이후 트리폴리에서는 폭탄 공격과 살해, 납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대사관에 대한 공격 이전에도 이집트 대사관과 아랍에미리트 대사관도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한국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5.04.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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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조남풍 예비역 대장(76·육사18기)이 재향군인회(향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향군은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에서 개최된 '제63차 정기 전국총회'에서 제35대 회장으로 조 후보를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1차 투표에서 148표를 얻었으나 과반수를 넘지 못했다. 2차 결선투표에서 조 회장은 250표를 얻어 127표를 얻은 예비역 대위 출신의 신상태(64)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조 회장은 ▲경영 혁신으로 재정위기 극복 ▲시·군·구회 중심의 향군 건설 ▲국가안보 최후 보루 위상 제고 ▲향군회원 복지증진 및 권익신장 등을 내세웠다. 충남 서천 출신의 조 회장은 노태우정부 시절 보안사령관과 1군사령관을 거쳐 1993년 대장을 예편했다. 이후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5.04.11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