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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경기도 시흥시 시화방조제 오이도 선착장 인근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토맘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0시5분께 시흥시 정왕동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장 부근에서 돌게잡이에 나선 김모(25)씨가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여성으로 추정되는 이 시신은 시화방조제 12.6km 구간 가운데 오이도 선착장 방면에서 3.1km 지점 떨어진 내측 해수면 가장자리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머리와 팔, 다리가 없이 상반신만 있는 알몸 상태였으며, 시신은 비교적 부패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의로 시신을 훼손한 흔적 등이 확인돼 타살로 보고 시흥경찰서장을 반장으로 한 수사전담반을 구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5.04.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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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정치인 2004년 박근혜, 정동영 → 2014년 안철수, 문재인 [일요서울 | 박찬호 기자] 안철수는 10~30대, 문재인은 30/40대, 박근혜는 50대 이상에서 인기 10년 전만 해도 '뉴스'라고 하면 보통 주요 지상파 방송사의 매일 밤 9시 뉴스 또는 전국 일간지 기사 등을 우선 떠올렸지만, 스마트폰과 SNS가 일상이 된 지금은 클릭 한 번에, 초 단위로 새로운 뉴스가 쏟아진다.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정치인, 역대대통령, 기업인이다.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는 매주 정기적으로 발표되고 있으며, 현 대통령 임기가 아직 2년 넘게 남았지만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인물들의 일거수일투족은 실시간으로 전해진다. 여러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생존 여부와
사회일반
박찬호 기자
2015.04.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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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정부의 안심전환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중부경찰서는 기존 대출을 안심전환대출로 전환해 준다고 속인 뒤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류모(31)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류 씨는 지난달 5일부터 31일까지 대출사기 총책의 지시를 받고 10여 차례에 걸쳐 대포통장 약 60개를 받아 다른 조직원에 전달하고 편취금 1억 원을 직접 뽑아 총책에게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류 씨가 속한 대출사기 조직은 지난달 31일 피해자 중 한명인 장모(58)씨에 전화를 걸어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안심대출로 전환해줄 수 있는데 개인평점이 부족하고 신용등급이 낮으니 우선 돈을 입금하라"고 속인 뒤 3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싸. 또 이들은 장 씨 등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5.04.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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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나가요 아가씨들은 참으로 다양한 전직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직후에 바로 룸살롱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한 두 개의 전 직장이 있게 마련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일반 회사원 생활이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비서를 경험한 여성들이 룸살롱 업계에서 각광받는 경우가 많다. 일단 비서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외모가 될 뿐만 아니라 서비스 마인드가 투철해서 남자 손님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이런 여성들의 경우 비서 생활을 하면서 높아진 눈을 감당하기 못해서 카드빚을 엄청 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샐러리맨 월급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룸살롱을 최후로 선택하는 것이 대다수. 직장인이 아니라면 방문판매나 보험업, 부동산을 하던 여자들도 있다. 대개 사람들을 많이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5.04.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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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서울 봉천동 모텔 10대 여성 살인사건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관악경찰서는 조건만남을 목적으로 만난 A(14)양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38)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6시43분께 서울시 봉천동의 어느 모텔에서 A양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모텔 주인은 남성 1명과 함께 투숙했던 A양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양과 함께 모텔에 들어가는 김 씨의 모습을 CCTV로 확인한 뒤 김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김 씨는 지난달 29일 경찰에 붙잡혔다. 그러나 그는 경찰에서 “A양과 모텔에 들어간 것은 맞지만 죽이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5.04.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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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경남지역 시민단체가 홍준표 지사를 상대로 주민소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지역 1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친환경 무상급식 지키기 경남운동본부'는 2일 "홍준표 지사와 서민자녀지원조례에 찬성한 지방의원에 대해 주민 소환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운동본부는 "주민소환이 가능한 취임 1년을 앞두고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 가겠다"며 "단순한 압박용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민소환제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직권남용, 위법하고 부당한 행위, 예산낭비 등에 대해 주민이 투표로 해임할 수 있는 제도다. 도지사는 총투표권자의 10%, 도의원은 20%이상의 서명을 받아 소환투표 청구를 할 수 있고, 3분의1 이상 투표에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소환이
사회일반
홍준철 기자
2015.04.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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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보복성 끼어들기나 급정거 등 다른 운전자를 위협하는 이른바 '보복운전'을 한 운전자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택시기사 허모(64)씨 등 보복운전을 한 운전자 1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9일 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 보복운전 피해 제보를 받는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을 본 피해 차량 운전자들은 보복운전 행위가 담긴 차량용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했다. 제보받은 영상은 총 30건. 이 중 경찰은 교통사고 유발과 고의성 여부, 피해 운전자의 불안감과 공포심 조성 등 보복운전 기준에 부합하는 17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피해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영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5.04.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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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개발 단계에 있는 차량의 실내외 디자인을 몰래 촬영한 이른바 '스파이샷'을 찍고 이를 유명 자동차사이트 게시판에 올린 이들이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는 출시를 앞둔 차량의 내외부 디자인을 몰래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한 김(49)씨와 이를 자동차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린 임모(40)씨 등 3명을 영업비밀 누설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가 개발·출시 예정인 자동차 내·외부 디자인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후 인터넷에 유포하거나 이를 무단으로 게재해 업체에 수천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인천국제공항 화물 운송업체에서 일하며 지난해 11월 해외 시험주행을 위해 항공기 적재점검 대기
사건/사고
오두환 기자
2015.04.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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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2015 귀농귀촌 도시농업 박람회’가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서는 귀농귀촌 지원정책 상담 및 농기자재 구입상담, 전원주택 건축상담 등 원스톱으로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14년부터 2회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인투인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해 ‘3050, 도시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시ㆍ군 지자체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상담, 농업마이스터 협회의 후계농업인 멘토링, 전원주택 건축, 전원마을 분양, 전원주택 냉·난방 설비, 논ㆍ밭ㆍ과수 농기자재, 하우스 및 시설농업 설비, 축산 농업설비, 도시농업 용품 등 약 180여개 기업의 400부스 규모로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5.04.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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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느 지난 3월 24일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교육부를 방문해 학사관리가 부실한 로스쿨 통폐합을 요청하는 ‘교육부의 로스쿨 운영에 관한 요청사항’을 제출한데 대한 반박 자료를 배포했다. 협의회 측은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여러 언론매체를 동원하여 마치 25개 전체 로스쿨 학사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어, 이에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일동은 시정을 요구함과 동시에 유감을 표명합니다."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측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요청한 로스쿨 입학 기준 공개, 불투명한 신입생 선발절차 개선, 실무교수 비율 확대, 장학금 지급 비율 준수, 결원보충제 폐지 등은 로스쿨을 흠집을 내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라며 "특히 위와 같은 사항들은 개별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학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5.04.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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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오는 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누하동 환경운동연합 건물에서 창립 2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대표 및 사무총장 이취임식과 제3회 임길진 환경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행사를 통해 안전한 초록세상을 만들기 위한 11개의 과제로 ▲화학물질Free ▲노후 원전Stop ▲1만 회원 확대 ▲생명의 강 살리기 ▲기후변화법 제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제10기 공동대표였던 이시재 가톨릭대 교수와 지영선 환경운동가 등의 이임식과 제11기 박재묵(64) 한국사회학회장, 권태선(59)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대표의 취임식이 열린다. 장재연(57) 아주대 교수는 10기에 이어 11기에도 연임키로 했다. 아울러 고 임길진 전 환경운동연합 공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5.04.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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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4월 1일 정부세종청사 7동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장 이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보다 강화된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실천결의 및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권익위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고,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맡은 바 직무를 공정하고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라고 선서했다. 또한, 위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직접 자필로 서명한 청렴서약서를 제출했으며, 권익위가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는 최근 뇌물수수 및 방산비리 등 각종 비리로 얼룩진 공직사회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부패척결 의지를 선도적으로 선포함으로써 3월 27일 공포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5.04.02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