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갤럭시 A와 J시리즈 대여폰을 제공한다. 당초 갤럭시노트7 대체 휴대폰으로 동급 수준의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등 프리미엄폰이 거론됐지만 대여폰 부족으로 중저가 갤럭시A·J시리즈까지로 조정됐다. 국내에 풀린 갤럭시노트7(43만대)이 모두 교체 대상이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등 프리미엄폰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점에서는 출고분의 갤럭시 A·J시리즈로 대여폰을 지원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A시리즈를 기본으로 하고 추가로 J시리즈가 나가는 구조이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모두 동일하다. 대여폰 운영기간은 이날부터 18일까지며 고객은 30일까지 대여폰
정책/공공기관
신현호 기자
2016.09.12 14:17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서울 아파트값의 고공행진에 경기도권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1853만8000원을 기록하며 종전 최고가인 2010년 3월의 1848만 원을 뛰어넘었다. 더구나 전세가격까지 천정부지로 올라 서민들의 주거난을 더욱 위협하는 상황이다. 2011년 6월 2억5000만 원이던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4억1000만 원으로 64% 급상승했다. 이런 영향으로 탈 서울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인구는 990만4000명으로 5년 전보다 16만 명 감소했다. 반면 경기도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2010년부
정책/공공기관
신현호 기자
2016.09.12 10:18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사용중지를 권고했다. 삼성전자는 10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는 한국 소비자 여러분께 사용을 중지하고 가까운 삼성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조치를 받을 것을 권고 드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8~9일 미국 소비자 안전위원회(CPSC)와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갤럭시노트7 충전이나 사용 중지를 권고한 사실도 첨부했다. 삼성전자는 “서비스센터와 매장에서 대여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새로운 배터리가 탑재된 갤럭시노트7이 준비될 예정이니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해서 사용해달라”고 설명했다. shh@ilyoseoul.co.kr
정책/공공기관
신현호 기자
2016.09.10 16:33
-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3.3㎡당 1853만8000원를 기록해 2010년 3월 최고가였던 1848만 원을 돌파했다. 서울은 ▲서초구(0.49%) ▲강남구(0.38%) ▲양천구(0.38%) ▲송파구(0.37%) ▲마포구(0.37%) ▲구로구(0.36%) 순으로 매매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신도시는 0.05%로 전주 대비 상승 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일산(0.11%) ▲분당(0.10%) ▲위례(0.08%) ▲평촌(0.05%) ▲중동(0.03%) 등 순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은 전주와 동일한 0.05% 상승에 그쳤다. ▲광명(0.19%) ▲고양(0.16%) ▲남양주(0.14%) ▲안양(0
정책/공공기관
신현호 기자
2016.09.09 14:51
-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6일 이후 공고한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주택 건설 실적에 따라 신청 자격을 제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실적과 관계없이 주택법 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에게 공동주택용지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됐지만, 앞으로는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 또는 사용검사 실적과 시공 능력이 있는 업체에 1순위 신청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LH는 “일부 건설업체가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계열사 수십 개를 동원해 공동주택용지 추첨에 참여했다”며 “최근에는 증권사까지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공동주택용지 추첨에 참여하는 등 과열현상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LH가 지난 4월 분양한 남양주 별내 지구 A20
정책/공공기관
신현호 기자
2016.09.07 10:45
-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정부가 초고해상도(해상도 0.3m 이하) 광학위성 개발에 착수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7일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인 다목적 실용위성 7호(다목적 7호)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 착수회의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2021년 하반기 발사 목표인 이 위성은 국가안보와 공공 수요 충족을 위한 관심지역 정밀 관측에 활용된다. 다목적 7호는 지난해 3월에 발사한 다목적 실용위성 3A호(다목적 3A호) 후속으로 0.3m 이하 고해상도 광학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 제어모멘트자이로(Control Moment Gyro) 기반 고기동 자세 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된 고사양 위성이다. 0.55m 광학카메라를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09.07 10:09
-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카카오택시 블랙’이 기본료를 8000원에서 5000원으로 내려 운행할 전망이다.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6일 카카오가 오는 20일부터 카카오택시 블랙의 기본료를 3000원 내리기로 했다며 기본요금이 모범택시와 같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카카오는 기본요금을 5000원으로 낮추는 대신 거리·시간 병산제, 호출이 많을 때 요금 단가가 올라가는 피크요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카카오 관계자는 “기본요금은 인하하지만 요금 계산방법이 달라져서 실제적으로 전체 요금이 인하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oyjfox@ilyoseoul.co.kr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09.07 09:56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쪽방을 리모델링하는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 등이 서울시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 6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5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제17회 2016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 복지상’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시에서 받은 상으로는 지난 2011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두 번째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쪽방촌 주민 등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는 쪽방을 리모델링해 이곳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동대문, 올해 5월에는 서울역에 각각 1, 2호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사진과 풍물, 인문학
정책/공공기관
신현호 기자
2016.09.06 13:39
-
-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일본의 대표 전자기기업체 소니가 기존 콘솔게임에만 집중하던 모습과 다르게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이하 FT)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게임업계의 대표 경쟁사 닌텐도가 증강현실(AR) 기반 게임 ‘포켓몬 고’로 대성공을 거둔 것에 대응해 모바일 게임을 핵심 사업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가전전시회에 참석한 히라이 가즈오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FT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바일 게임은) 우리가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그는 “포켓몬 고는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유저들의 움직임 자체를 바꿨다는 사실에 매우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경쟁사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09.05 11:13
-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1조7000억 원 규모의 러시아 ‘Nakhodka Mineral Fertilizer Project’ 공사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8.84% 규모로, 계약상대는 Zao Nakhodka Mineral Fertilizers Factory다. 현대건설은 “러시아 나호드카 Kozmino 지역에 비료공장과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라고 밝혔다. shh@ilyoseoul.co.kr
정책/공공기관
신현호 기자
2016.09.05 10:48
-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갤럭시노트7’ 리콜에 착수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서 갤럭시노트7 고객을 대상으로 배터리 문제가 해소된 신형 갤럭시노트7로 바꿔주는 리콜에 착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2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갤럭시노트7 교환프로그램’ 공고에서 기존 갤럭시노트7 소비자들은 신형 갤럭시노트7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4일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음주 중 미국에서 신형 갤럭시노트7 교환 작업을 시작한다”며 “국가별 교환 일정은 앞서 공지한 것처럼 각 국가별 부품 수급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갤럭시노트7 소비자들은 오는 5일부터 갤럭시S7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09.04 16:42
-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이하 캠코)가 1969억 원 규모 공매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캠코는 3일 온비드를 통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96건을 포함한 1204건(1969억 원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92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하며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09.03 19:15
-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개통 이용자에 대해 개통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을 개통한 이용자가 원할 경우 오는 17일까지 개통 취소(철회)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일 ‘T World 다이렉트샵’에 올린 공지에서 “8월 19일부터 9월 2일 중 개통한 고객의 경우 개통 취소는 9월 17일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는 이용자가 통화품질 불량을 이유로 개통 후 14일(개통일 포함 15일) 이내에 개통 철회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두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규정보다 개통 철회 기간을 일부 연장하며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09.03 19:02
-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96건을 포함한 1969억 원 규모, 1204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92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편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
정책/공공기관
부산 전홍욱 기자
2016.09.02 17:53
-
-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삼성전자가 발화 논란에 휩싸인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을 인정하고 제품에 대해 전량 리콜 결정을 내렸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2일 오후 서울 태평로 삼성사옥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배터리 폭발 문제가 불거진 ‘갤럭시노트7’ 출고 물량 전량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책/공공기관
이범희 기자
2016.09.02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