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이 자신들의 사진을 잡지에 무단 게재한 일본의 출판사를 상대로 약 4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1월 25일 일본 산케이스포츠 신문에 따르면, 빅뱅은 오크라 출판사가 최근 펴낸 ‘최신 K-팝 스타 특별 편집 빅뱅’이란 잡지가 자신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했다며 같은달 24일 도쿄 지방법원에 3000만 엔(약 4억12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빅뱅의 대리인은 “오크라 출판사가 빅뱅으로부터 초상권에 대해 승낙을 얻지 않았다”며 “이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오크라 출판사는 2008년 7월에도 한류스타 배용준(38)의 사진을 무단 게재한 잡지를 발행, 배용준 측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바 있다.
연예일반
기자
2010.11.30 10:35
-
-
정신분열증을 가장해 병역면제를 받은 사실이 밝혀진 탤런트 박해진이 결국 경찰의 재수사를 받게 됐다. 병역비리가 사실로 들어났음에도 처벌을 받지 않게 되자 네티즌들의 질타가 연일 거세졌고 이에 수서경찰서는 병역면제 의혹에 대해 재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서경찰서는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사태 후 박해진 병역면제 의혹이 확산돼 병무청의 요청을 받고 수사를 재기했다. 현역 입대 상한 연령인 만 30세가 지나지 않으면 재심의를 거쳐 군대에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해진은 2003년 6월부터 2004년 3월까지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 주거지가 아닌 대구의 한 신경정신과를 오가며 정신분열증 증세를 호소, 장기간 약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수서경찰서는 당시 동료
연예일반
최수아 기자
2010.11.30 10:31
-
-
-
배우 문채원이 “아이돌 멤버와 말 놓기 힘들다”며 호칭문제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함께 출연하는 슈퍼주니어 동해와 동갑이지만 아이돌그룹 멤버라 왠지 말 놓기가 어려웠다. 차라리 ‘오빠’라고 부르는게 편한 것 같아서 그렇게 부르니 동해씨가 싫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 나이와 같은 은채령 역을 맡으면서 작품과 나와 여러가지가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다. 3~4년 후에 나에게 막내딸 역할이 들어올까도 생각해봤다. 사랑받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닥터챔프’ 후속으로 전파를 타는 ‘괜찮아 아빠딸’은 헌신적인 아빠 은기환(박인환 분)과 철없는 남매 은채령(문채원 분), 은애령(이희진 분), 은
연예일반
기자
2010.11.22 12:08
-
-
-
-
배용준이 항간에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미 밝혔듯 배용준 씨가 서울 성북동에 주택을 구입한 것은 맞다. 하지만 그 간 전세를 살며 이사를 자주 다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일 뿐이다”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이어 “사귀는 사람도 없는데 왜 이런 주장이 제기 됐는지 모르겠다. 그냥 있는 그대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용준이 장만한 서울 성북동 주택은 매입가가 무려 60억 원대로, 대지 230평의 고급저택이다. 현재 내외부를 수리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사 시기는 내년 초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용준은 내년 1월부터 KBS 2TV에서 방송예정인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제작자 겸 배우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연예일반
기자
2010.11.22 12:05
-
-
-
-
‘한류 스타’ 소지섭(33)이 일본에서도 초특급 대우를 받으며 그 명성을 입증했다. 소지섭은 지난 9일 일본 최대의 엔터테인먼트그룹 소니의 자회사인 소넷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한국의 콘텐츠를 수입 유통하는 소넷 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소지섭의 일본 연기활동을 포함, 작품 홍보와 초상권 관리 등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한다. 소넷 측은 “소지섭은 연기에 대한 의지도 강한 데다 이미 일본에서 영화, 드라마 등으로 경력을 쌓은 만큼 일본 내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5일부터 드라마 ‘로드 넘버원’으로 일본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앞서 판타지 영화 ‘게게게 노 키타로’(2007), 드라마 ‘아이 앰 고스트’ 등에 출연해 현지 팬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높은
연예일반
기자
2010.11.15 16:22
-
가수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0일 타블로 측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네티즌 중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의 운영자 김모씨 등 해외동포 4명을 수배했다. 또 이미 조사를 마친 14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카페 ‘타진요’를 통해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타블로의 학력에 의혹을 제기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타블로측이 고소한 네티즌 22명의 IP(인터넷주소)를 추적, 이름과 아이디가 중복됐거나 남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아이디를 만든 4명을 제외한 18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소환 조사했다.
연예일반
기자
2010.11.15 16:21
-
-
-
지난 겨울 국민할매 김태원의 ‘혼자 왔니?’ 한마디로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핫초코 미떼’ CF. 수 많은 패러디물까지 낳았던 동서식품의 핫초코 ‘미떼’ CF가 찬바람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특히 이번 CF의 주인공은 충무로의 대표 연기파 배우 ‘정재영’이다. 스크린을 종횡무진 하는 그이지만 이번 미떼 CF가 그의 첫 CF 출연작이라는 것. 아는 여자, 웰컴 투 동막골, 바르게 살자 등의 영화를 통해 보여졌던 정재영 특유의 코믹연기가 이번 미떼 CF를 통해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이번 CF에서 정재영은 아버지이자 회사원으로 분했다. 추운 겨울 아침, 출근길에 나서는데 어린 아들이 회사에서 친구와 나눠먹으라며 미떼 두 봉지를 건넨다. 어린 아들이 이런 선심이 어처구니가 없지만 회사에 도
연예일반
이범희 기자
2010.11.08 14: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