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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24)이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주제가를 부른다. 약 한달 전 아시아게임 조직위원회로부터 주제가를 불러 달라는 공식 초대장을 받은 김현중은 오는 12일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주제가 ‘일출동방(日出東方·Sunshine Again)’을 노래, 아시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아시아 45개국이 참여하는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국제적으로도 영향력 있는 아시아 최대의 축제로, 개막식에 입장하는 관객만도 10만 명이며 위성채널을 통해 시청하는 아시아인들의 수까지 합하면 10억 명에 달한다. 김현중의 매니지먼트사 키이스트 측은 “중화권의 다른 가수 4명과 함께 주제가를 부를 예정”이라며 “김현중이 아시아에서 높은 인기와 인지도를 얻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연예일반
기자
2010.11.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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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의 우승자 허각(25)이 데뷔곡 ‘언제나’로 가요계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 공개된 ‘언제나’가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언제나’는 작곡가 조영수가 만든 노래로, 허각이 ‘슈퍼스타K 2’ 결승전 무대에서 존박과 선보였던 미션 곡. 허각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데뷔곡이 됐다. 허각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곡의 느낌을 더욱 풍성하게 살렸다. 허각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정 전달에 특히 주력했다”며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가슴 안으로 다가가는 노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각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는 15일 ‘언제나’를 타이틀곡으로 하는
연예일반
기자
2010.11.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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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필리핀 영어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다해가 약 10개월 전 출연한 KBS 2TV ‘달콤한 밤’ 방송내용 일부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오르면서 뒤늦게 파문을 불러일으킨 것. 이 논란의 동영상에서 이다해는 “물 좀 주세요”라는 영어표현을 각국의 악센트를 살려 유창하게 표현했으나 동남아시아의 영어는 우스꽝스러운 발음으로 표현해 파문의 발단이 됐다. 이를 접한 필리핀인들은 “드라마 ‘마이 걸’ 때문에 좋아했는데 이제는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방송을 위한 것인 줄은 알겠지만 필리핀인들의 감정도 고려했으면 좋겠다. 필리핀 사람들이 한국의 가수와 배우들을 사랑하는 만큼 우리도 존경을 받았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또 “필리핀에는 어디를 가든지 영어를 공부하
연예일반
최수아 기자
2010.11.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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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신세경(20)과 그룹 ‘샤이니’의 종현(20)이 열애중이다. 동갑내기 커플인 신세경과 종현은 열애설이 터지자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샤이니의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친구사이였던 신세경과 종현이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지난 8월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감정을 키워 나가 본격적으로 교제한지는 약 한 달 정도 됐다고 전했다. SM 한 관계자는 “아는 사람들의 모임을 통해 몇 번 만남을 가졌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신세경의 매니지먼트사인 나무엑터스도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종현은 지난 3월 케이블채널 KBS조이 육아체험 프로그램 ‘샤이니의 헬로
연예일반
기자
2010.11.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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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31)가 MBC 대학가요제의 MC로 8년 연속 발탁됐다. 담당 유호철 PD는 “대학가요제 하면 떠오르는 인물, 아이콘이라고 생각해 이효리를 선택하게 됐다”며 “사실 몇몇 후보가 있기는 했는데 생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순발력과 인지도 등을 고려하다 보니 이효리밖에 할 사람이 없었다”고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출 남자 MC는 아직 미정이다. 이에 대해 유호철 PD는 “몇몇 후보를 놓고 고민 중이다. 이효리에 버금가는 연예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4집 ‘치티치티 뱅뱅’ 표절 이후 가수활동을 중단한 이효리는 5개월 만에 방송에 컴백하게 됐다. 한편, ‘2010 대학가요제’는 11월 26일 서울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열린다.
연예일반
기자
2010.11.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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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영웅재중·믹키유천·시아준수가 결성한 그룹 ‘JYJ’의 데뷔 음반 ‘더 비기닝’ 발매금지 가처분신청을 취하했다. JYJ의 음반을 유통하는 워너뮤직 코리아를 상대로 지난달 12일 판매금지 가처분소송을 냈던 SM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음반이 출시돼 가처분의 실익이 없어 취하하게 됐다”고 지난 10월 27일 밝혔다. 그러나 JYJ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간에 체결된 전속계약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더 비기닝’은 첫 주문 물량만 52만 장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음반이다. 한편, 지난달 12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JYJ 월드와이드 쇼케이스’를 펼친 JYJ는 오는 11월 27, 28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연예일반
기자
2010.11.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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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블랙리스트’ 발언과 관련해 KBS측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한 방송인 김미화(46)가 지난 10월 26일 블랙리스트 존재 사실을 ‘연예가중계’ 작가에게서 들었다고 밝혀 진실 공방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김미화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4번째 피고소인 조사를 받기에 앞서 그간의 경찰 조사 과정을 설명하며 “지난 6월말 친구인 연예가중계 작가에게 남편의 음반제작 발표회(쇼케이스)를 취재할 의사가 있는지 타진했더니 ‘프로듀서와 회의를 해 본 결과 출연금지 문건이 있어서 출연이 어렵다더라, 윗사람들과 오해를 풀어야겠더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한 글을 지난 7월 6일 트위터에 올렸더니 KBS가 명예훼손으로 나를 고소하며 경찰에 ‘처음 발설한 직원을 찾아 달
연예일반
최수아 기자
2010.11.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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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과정을 놓고 진실공방을 벌였던 작사가 최희진이 결국 구속수감 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20일 가수 태진아(57·본명 조방헌)와 그의 아들 이루(27·조성현)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한 작사가 최희진(37·여)에 대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루의 전 애인인 최희진은 자신이 운영하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게시판을 통해 “이루와 결별하는 과정에서 태진아에게 폭언과 수모를 당했다”, “이루의 아기를 가졌다”고 적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해 태진아 부자(父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최희진은 또 지난 1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태진아를 협박한 뒤 1억 원을 받아내려다 미수에 그치고, 또 다른 김모씨에게도 협박
연예일반
기자
2010.10.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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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41)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치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엄정화는 지난 5월 서울의 종합병원 건강검진을 받던 중 우연히 갑상선암 사실을 알게됐고, 극비리에 수술을 받았다. 내시경을 통해 수술을 받았으며, 사흘간 입원 치료 후 퇴원해 현재는 완치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엄정화 측은 “갑상선암은 진행이 매우 느린 암으로 초기에 발견되면 완쾌될 수 있다”며 “지금은 차기작을 물색할 정도로 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엄정화는 현재 케이블채널 엠넷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예일반
기자
2010.10.26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