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계천 비리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묘공원에서 열린 5·18민중항쟁 25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이 시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만세를 부르고 있는 장면과 깊은 상념에 잠겨 있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특히 청계천을 연상시키는 태극기 문양 옆으로 상념에 잠겨 있는 이 시장의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만세는 부르고 있지만 마음만은 편치 않을 것 같은 이 시장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
포토뉴스
2005.05.24 09:00
-
청계천 비리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서울시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묘공원에서 열린 5·18민중항쟁 25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이 시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만세를 부르고 있는 장면과 깊은 상념에 잠겨 있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특히 청계천을 연상시키는 태극기 문양 옆으로 상념에 잠겨 있는 이 시장의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만세는 부르고 있지만 마음만은 편치 않을 것 같은 이 시장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
포토뉴스
2005.05.24 09:00
-
러시아 유전의혹의 핵심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이광재 의원이 강원도 산행을 하고 돌아온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 나타났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의정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선진국은 지금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부인까지 함께 자리한 이날 이 의원은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이려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검찰의 이례적인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압수수색, 측근인 전대월씨 돈 선거이용 등 잇단 악재에 표정은 밝지 못했다. 검찰 출두가 불가피한 그의 불편한 심기가 드러나 있는 듯 보였다.
포토뉴스
2005.05.17 09:00
-
러시아 유전의혹의 핵심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이광재 의원이 강원도 산행을 하고 돌아온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 나타났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의정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선진국은 지금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부인까지 함께 자리한 이날 이 의원은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이려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검찰의 이례적인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압수수색, 측근인 전대월씨 돈 선거이용 등 잇단 악재에 표정은 밝지 못했다. 검찰 출두가 불가피한 그의 불편한 심기가 드러나 있는 듯 보였다.
포토뉴스
2005.05.17 09:00
-
‘열리느냐 마느냐’ 정부를 긴장케 했던 고1 학생들의 촛불집회. 지방에선 개최되지 못했고, 서울 광화문에서만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가 개최됐다. ‘입시경쟁 교육에 희생된 학생들을 위한 촛불 추모제’로 열린 집회에서 학생들은 내신등급제를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함께 냈다. 집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많지 않자 교육부는 가슴을 쓸어 내리는 분위기다. 그러나 고1 학생들의 반발은 정리된 게 아니다. 학교, 학생, 학부모 교육 3주체가 원활히 합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포토뉴스
2005.05.11 09:00
-
‘열리느냐 마느냐’ 정부를 긴장케 했던 고1 학생들의 촛불집회. 지방에선 개최되지 못했고, 서울 광화문에서만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가 개최됐다. ‘입시경쟁 교육에 희생된 학생들을 위한 촛불 추모제’로 열린 집회에서 학생들은 내신등급제를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함께 냈다. 집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많지 않자 교육부는 가슴을 쓸어 내리는 분위기다. 그러나 고1 학생들의 반발은 정리된 게 아니다. 학교, 학생, 학부모 교육 3주체가 원활히 합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포토뉴스
2005.05.11 09:00
-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 개발 의혹, 이른바 ‘유전의혹’의 핵심인물인 전대월씨가 도피생활을 끝내고 지난 4월 27일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도피생활 동안 ‘몸도 마음도 지쳤다’는 전씨. 유전의혹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핵심인물로 떠오른 그는 검찰에 허문석씨와 통화한 녹취록을 제출했다. 녹취록은 허씨가 전씨에게 이광재 의원을 살리는 방법을 언급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이 의원에겐 곤혹스러운 대목이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에 참석해 있는 이 의원의 심각한 표정이 ‘유전의혹’ 수사를 바라보는 심경을 대변하는 듯하다.
포토뉴스
2005.05.03 09:00
-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 개발 의혹, 이른바 ‘유전의혹’의 핵심인물인 전대월씨가 도피생활을 끝내고 지난 4월 27일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도피생활 동안 ‘몸도 마음도 지쳤다’는 전씨. 유전의혹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핵심인물로 떠오른 그는 검찰에 허문석씨와 통화한 녹취록을 제출했다. 녹취록은 허씨가 전씨에게 이광재 의원을 살리는 방법을 언급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이 의원에겐 곤혹스러운 대목이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에 참석해 있는 이 의원의 심각한 표정이 ‘유전의혹’ 수사를 바라보는 심경을 대변하는 듯하다.
포토뉴스
2005.05.03 09:00
-
지난 20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건교부 김세호 차관, 왕영용 사업개발본부장, 철도공사 신광순 사장이 한 자리에 앉았다. '오일게이트' 사건에 관련된 이들은 저마다 곤혹스러운 듯 했다.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한 채 총대를 멘 왕 본부장. 그의 입에서 과연 진실이 밝혀질까?
포토뉴스
2005.04.27 09:00
-
지난 20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건교부 김세호 차관, 왕영용 사업개발본부장, 철도공사 신광순 사장이 한 자리에 앉았다. '오일게이트' 사건에 관련된 이들은 저마다 곤혹스러운 듯 했다.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한 채 총대를 멘 왕 본부장. 그의 입에서 과연 진실이 밝혀질까?
포토뉴스
2005.04.27 09:00
-
이른바 ‘오일게이트’ 사건으로 정치권이 연일 뜨거운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철도공사가 직무연관성이 전혀 없는 러시아유전사업에 뛰어들게 된 배경에는 현정부의 실세가 개입돼 있다고 바라본다.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 이광재 의원의 연루설을 강력히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의원은 결연한 의지다. 자신이 개입된 흔적이 밝혀지지 않으면 한나라당은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국회에 출석한 전윤철 감사원장을 강력히 몰아붙이며 이 의원과의 연관성을 따져 물었다. 전 원장의 곤혹스런 표정이다. 특검으로까지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오일게이트’ 그 진실 찾기는 점점 뜨거워질 전망이다.
포토뉴스
2005.04.19 09:00
-
이른바 ‘오일게이트’ 사건으로 정치권이 연일 뜨거운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철도공사가 직무연관성이 전혀 없는 러시아유전사업에 뛰어들게 된 배경에는 현정부의 실세가 개입돼 있다고 바라본다.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 이광재 의원의 연루설을 강력히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의원은 결연한 의지다. 자신이 개입된 흔적이 밝혀지지 않으면 한나라당은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국회에 출석한 전윤철 감사원장을 강력히 몰아붙이며 이 의원과의 연관성을 따져 물었다. 전 원장의 곤혹스런 표정이다. 특검으로까지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오일게이트’ 그 진실 찾기는 점점 뜨거워질 전망이다.
포토뉴스
2005.04.19 09:00
-
어이없는 일이 터졌다.안국역 근처를 지나가던 60대 노인이 인도에 설치된 고압 개폐기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생긴 파편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것. 소방당국은 전기 개폐기가 순간적인 과부하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그러나 이개폐기는 이미 10년이 지난 것으로 당국이 조금만 더 정밀점검을 했다면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문제는 이같은 개폐기가 서울시내에만 1만여개에 달한다는 점이다.안전한 길 거리를 위해서라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포토뉴스
2005.04.15 09:00
-
어이없는 일이 터졌다.안국역 근처를 지나가던 60대 노인이 인도에 설치된 고압 개폐기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생긴 파편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것. 소방당국은 전기 개폐기가 순간적인 과부하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그러나 이개폐기는 이미 10년이 지난 것으로 당국이 조금만 더 정밀점검을 했다면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문제는 이같은 개폐기가 서울시내에만 1만여개에 달한다는 점이다.안전한 길 거리를 위해서라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포토뉴스
2005.04.15 09:00
-
미아리 집창촌 화재사건으로 정부가 곤혹스런 입장이다. 성매매 특별법 통과이후 강력한 단속을 통해 집창촌 성매매를 근절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말 뿐인 단속과 대책이었다는 비판에 직면한 것. 특히 화재 발생 전날인 지난달 26일 경찰이 ‘성매매에 종사하는 장애인 여성을 구해달라’는 신고를 묵살했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어 파문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숨진 희생자 가족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비판의 화살은 주무부처인 여성부로 향했다. 그러나 여성부는 아직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이 터지고 서야 대책을 세우고 있는 잘못된 버릇을 하루 빨리 고쳐야 할듯…
포토뉴스
2005.04.09 09:00
-
미아리 집창촌 화재사건으로 정부가 곤혹스런 입장이다. 성매매 특별법 통과이후 강력한 단속을 통해 집창촌 성매매를 근절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말 뿐인 단속과 대책이었다는 비판에 직면한 것. 특히 화재 발생 전날인 지난달 26일 경찰이 ‘성매매에 종사하는 장애인 여성을 구해달라’는 신고를 묵살했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어 파문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숨진 희생자 가족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비판의 화살은 주무부처인 여성부로 향했다. 그러나 여성부는 아직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이 터지고 서야 대책을 세우고 있는 잘못된 버릇을 하루 빨리 고쳐야 할듯…
포토뉴스
2005.04.09 09:00
-
‘독도’사수에 온 국민이 나섰다. 신라시대 이사부 장군이 ‘나무로 만든 사자’를 이용해 우산국(현 울릉도)을 정복한 이후 줄곧 우리 땅인 독도를 지키기 위해 진보와 보수, 여당과 야당을 막론하고 혼연일체가 돼 국토사수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는 것. 과거 일제 침략의 첫 시발점이 됐던 시네마현의 독도 편입을 되새겨 보아야 한다. 진심어린 사과없이 과거 군국주의 부활을 꾀하는 일본의 속내. 더 이상 좌시하지 말아야 한다.
포토뉴스
2005.03.24 09:00
-
‘독도’사수에 온 국민이 나섰다. 신라시대 이사부 장군이 ‘나무로 만든 사자’를 이용해 우산국(현 울릉도)을 정복한 이후 줄곧 우리 땅인 독도를 지키기 위해 진보와 보수, 여당과 야당을 막론하고 혼연일체가 돼 국토사수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는 것. 과거 일제 침략의 첫 시발점이 됐던 시네마현의 독도 편입을 되새겨 보아야 한다. 진심어린 사과없이 과거 군국주의 부활을 꾀하는 일본의 속내. 더 이상 좌시하지 말아야 한다.
포토뉴스
2005.03.24 09:00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행정중심도시안 통과로 촉발된 당 내분이 아직 수습되지 않고 있어서다. 측근으로 알려진 박세일 의원은 의원직 사퇴서를 쓰고 모 사찰에 들어갔고 전재희 의원은 단식중이다. 그녀의 근심은 구원투수를 뽑는 의총자리까지 이어졌다. 새로 선출된 강재섭 원내대표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한 셈. ‘박심’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강 원내대표가 과연 박 대표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포토뉴스
2005.03.18 09:00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행정중심도시안 통과로 촉발된 당 내분이 아직 수습되지 않고 있어서다. 측근으로 알려진 박세일 의원은 의원직 사퇴서를 쓰고 모 사찰에 들어갔고 전재희 의원은 단식중이다. 그녀의 근심은 구원투수를 뽑는 의총자리까지 이어졌다. 새로 선출된 강재섭 원내대표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한 셈. ‘박심’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 강 원내대표가 과연 박 대표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포토뉴스
2005.03.1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