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두 명의 김희선이 주목을 받았다. 탤런트 김희선과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김희선이 그 주인공이다. 드라마 ‘슬픈연가’에서 열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김희선은 성실 납세자로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국회의원 김희선은 공천헌금 수수의혹을 받으며 같은 날 검찰에 출두해야 했다.수상자지만 아픈몸 때문에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는 탤런트 김희선과 검찰출두라는 불명예에도 불구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의원의 표정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포토뉴스
2005.03.10 09:00
-
지난 3일 두 명의 김희선이 주목을 받았다. 탤런트 김희선과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김희선이 그 주인공이다. 드라마 ‘슬픈연가’에서 열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김희선은 성실 납세자로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국회의원 김희선은 공천헌금 수수의혹을 받으며 같은 날 검찰에 출두해야 했다.수상자지만 아픈몸 때문에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는 탤런트 김희선과 검찰출두라는 불명예에도 불구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의원의 표정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포토뉴스
2005.03.10 09:00
-
‘독도’에 대한 일본의 망언이 다시 시작될 조짐이다. 잊을만하면 한 번씩 심기를 건드리는 일본 관료들의 지껄임에 일본에 대한 감정마저 좋아질리 없다.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의 날’조례안을 선포, 다카노 도시유키 주한 일본대사의 ‘독도는 일본 영토’망언은 결국 들끓는 분노를 촉발시켰다. 이에 일본 대사관 앞은 연일 흥분한 시위대의 공간이 되고 있다. 정부는 일본에 보다 강력한 메시지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포토뉴스
2005.03.04 09:00
-
‘독도’에 대한 일본의 망언이 다시 시작될 조짐이다. 잊을만하면 한 번씩 심기를 건드리는 일본 관료들의 지껄임에 일본에 대한 감정마저 좋아질리 없다.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의 날’조례안을 선포, 다카노 도시유키 주한 일본대사의 ‘독도는 일본 영토’망언은 결국 들끓는 분노를 촉발시켰다. 이에 일본 대사관 앞은 연일 흥분한 시위대의 공간이 되고 있다. 정부는 일본에 보다 강력한 메시지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포토뉴스
2005.03.04 09:00
-
대표적인 공안통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잇단 악재가 겹쳐 수난을 겪고 있다. 정 의원에게 고문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를 압박한데 이어 모 방송에서는 ‘정형근 고문 논란, 누가 거짓을 말하나’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해 그를 궁지로 내몰았다. 게다가 지난 16일 터진 호텔소동은 ‘엎친 데 덮친 격’이다. 그러나 과거사 정국이 맞물리면서 시련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이 어떻게 탈출구를 찾아 나갈지 지켜볼 대목이다.
포토뉴스
2005.02.23 09:00
-
대표적인 공안통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잇단 악재가 겹쳐 수난을 겪고 있다. 정 의원에게 고문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를 압박한데 이어 모 방송에서는 ‘정형근 고문 논란, 누가 거짓을 말하나’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해 그를 궁지로 내몰았다. 게다가 지난 16일 터진 호텔소동은 ‘엎친 데 덮친 격’이다. 그러나 과거사 정국이 맞물리면서 시련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이 어떻게 탈출구를 찾아 나갈지 지켜볼 대목이다.
포토뉴스
2005.02.23 09:00
-
북핵문제가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정부는 그 동안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지만 북은 초강경카드를 들고 나왔다. 핵보유를 공식 선언한 것이다. 내심 원만한 타결을 기대했던 우리 정부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보수강경파의 거센 항의 시위까지 이어져 정부는 곤혹스런 상황이다. 이 때문인지 지난 10일 미국을 출국하는 반기문 외교부장관의 발걸음이 무거워 보인다. 지나친 낙관은 금물인 셈.
포토뉴스
2005.02.17 09:00
-
북핵문제가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정부는 그 동안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지만 북은 초강경카드를 들고 나왔다. 핵보유를 공식 선언한 것이다. 내심 원만한 타결을 기대했던 우리 정부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보수강경파의 거센 항의 시위까지 이어져 정부는 곤혹스런 상황이다. 이 때문인지 지난 10일 미국을 출국하는 반기문 외교부장관의 발걸음이 무거워 보인다. 지나친 낙관은 금물인 셈.
포토뉴스
2005.02.17 09:00
-
지율스님이 단식을 멈췄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100일간의 단식은 전국민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해찬 총리까지 스님을 찾았지만 만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려 타협은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다행히 정부가 스님의 요구를 받아들여 더 이상의 단식을 막았다. 결국 국민들의 큰 관심이 스님을 살렸다. 스님의 단식이 개발의 논리 속에 묻혀있던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포토뉴스
2005.02.14 09:00
-
지율스님이 단식을 멈췄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100일간의 단식은 전국민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해찬 총리까지 스님을 찾았지만 만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려 타협은 불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다행히 정부가 스님의 요구를 받아들여 더 이상의 단식을 막았다. 결국 국민들의 큰 관심이 스님을 살렸다. 스님의 단식이 개발의 논리 속에 묻혀있던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포토뉴스
2005.02.14 09:00
-
>한일협정외교문서가 공개되면서 김종필 전자민련 총재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당시 한일협정체결의 주역이었던 JP는 “이미 지나간 일 왜 궁금해 하나”라며 침묵 중이다. 그러나 시민단체는 “김종필-오히라 메모에서 합의한 내용 밝히라”며 JP 집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역사의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기 마련이라는 진리를 JP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해진다.
포토뉴스
2005.02.04 09:00
-
>한일협정외교문서가 공개되면서 김종필 전자민련 총재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당시 한일협정체결의 주역이었던 JP는 “이미 지나간 일 왜 궁금해 하나”라며 침묵 중이다. 그러나 시민단체는 “김종필-오히라 메모에서 합의한 내용 밝히라”며 JP 집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역사의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기 마련이라는 진리를 JP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해진다.
포토뉴스
2005.02.04 09:00
-
‘주한미군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이 난항을 겪고 있다. 한·미 양국은 지난 18∼19일 양일간 타협점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끝났다. 우리 정부로선 협상이 계속 꼬이는 것도 문제지만 ‘일방적으로 미국에 끌려다닌다’는 시위대의 목소리가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정부가 어떤 해법을 내놓고 꼬인 실타래를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포토뉴스
2005.01.26 09:00
-
‘주한미군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이 난항을 겪고 있다. 한·미 양국은 지난 18∼19일 양일간 타협점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끝났다. 우리 정부로선 협상이 계속 꼬이는 것도 문제지만 ‘일방적으로 미국에 끌려다닌다’는 시위대의 목소리가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정부가 어떤 해법을 내놓고 꼬인 실타래를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포토뉴스
2005.01.26 09:00
-
베일에 싸였던 한일협정외교문서가 공개되면서 분노가 들끓고 있다.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등 시민단체의 요구로 공개된 이번 문서에 당시 정부가 피해자들의 보상금을 사실상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분노한 유족들은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장기를 불태우며 항의시위를 벌였다. 여기에는 정부에 대한 배신감도 한몫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협상 주역 김종필, 이동원씨는 침묵 중이다.
포토뉴스
2005.01.20 09:00
-
베일에 싸였던 한일협정외교문서가 공개되면서 분노가 들끓고 있다.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등 시민단체의 요구로 공개된 이번 문서에 당시 정부가 피해자들의 보상금을 사실상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분노한 유족들은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장기를 불태우며 항의시위를 벌였다. 여기에는 정부에 대한 배신감도 한몫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협상 주역 김종필, 이동원씨는 침묵 중이다.
포토뉴스
2005.01.20 09:00
-
이기준 교육부총리가 취임 3일만에 전격 사퇴했다. 그러나 인선책임론은 거세게 불고 있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과 박정규 민정수석의 사표가 수리될 예정이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인선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해찬 총리와 김우식 비서실장에게도 이기준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기 때문이다.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이기준 후폭풍의 결말이 자뭇 궁금해진다.
포토뉴스
2005.01.12 09:00
-
이기준 교육부총리가 취임 3일만에 전격 사퇴했다. 그러나 인선책임론은 거세게 불고 있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과 박정규 민정수석의 사표가 수리될 예정이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다. 인선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해찬 총리와 김우식 비서실장에게도 이기준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기 때문이다.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이기준 후폭풍의 결말이 자뭇 궁금해진다.
포토뉴스
2005.01.12 09:00
-
다사다난했던 2004년 지나갔다. 탄핵, 4.15총선, 신행정수도위헌판결, 4대입법안 대치 등 거센폭풍으로 정국이소용돌이쳤던 한해였다. 을유년 첫 날 여의도 정가에도 희망찬 태양이 떠올랐다. 2005년엔 대립과 반목의 정치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상생의 정치를 기대해 본다.
포토뉴스
2005.01.05 09:00
-
다사다난했던 2004년 지나갔다. 탄핵, 4.15총선, 신행정수도위헌판결, 4대입법안 대치 등 거센폭풍으로 정국이소용돌이쳤던 한해였다. 을유년 첫 날 여의도 정가에도 희망찬 태양이 떠올랐다. 2005년엔 대립과 반목의 정치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상생의 정치를 기대해 본다.
포토뉴스
2005.01.0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