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15일 최경환 의원 등 친박계와 김무성 의원 등 비박계를 포함한 현역의원 21명을 당협위원장 공모에서 배제키로 하는 등 인적쇄신을 전격 단행했다.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로부터 인적쇄신 명단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결정했다. 인적쇄신 명단에는 최경환,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원유철, 이우현, 김재원, 엄용수, 김용태, 이종구, 이은재, 김정훈, 곽상도, 정종섭, 홍일표, 윤상현, 홍문종, 권성동, 홍문표, 이완영, 윤상직, 황영철, 이군현 등 현역의원이 대거 포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12.15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