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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상당수의 남성들은 자신이 주도하는 섹스를 원하지만, 또 일부 남성들은 여성이 주도하는 섹스를 원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마치 자신이 강간을 당하는 듯한, 혹은 여성이 마치 남성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하는 섹스를 무척 좋아한다. 이는 여러 가지로 해석이 될 수 있겠지만 이러한 여성의 모습이 기존의 여성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남성들은 또 다른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색기 있는 여자’에게서 느끼는 남자들의 흥분이 이렇게 ‘섹스를 주도하는 여자’에게 투영되면서 오히려 남성이 더 성적으로 흥분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이러한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여성과 강간놀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남성은 싫어하지만 마치 여자가 억지로 하는 듯한 섹스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4.12.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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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사형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성인물을 반입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구치소는 지난 10일 유영철의 부탁을 받은 교도관이 구치소 반입이 금지된 성인 화보와 소설 등을 전달한 사실을 발견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유영철은 구치소 물품 구매 대행업체에 돈을 송금한 뒤 교도관을 통해 물건을 전달받았다. 유영철이 대행업체에 “송금은 계좌로 47만 원 했으니 확인하시고 화보, 망가(일본만화), 야설(성인소설)… 양보단 질을 선호합니다. 일본 주간지 사이사이에 표 안 나게 잘 좀 부탁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냈다. 또 유씨는 “주의하실 점은 서울 구치소 OOO주임님 앞으로 보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서울구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4.12.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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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최모(35)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최 경위는 지난 13일 오후 2시30분께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에 세워놓은 자신의 흰색 SUV차량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차량 안에는 다 탄 번개탄과 화덕, 문구용 칼, 빈 소주병 1개가 발견됐으며, 최 경위의 무릎에는 A4용지 보다 약간 작은 노트 14장 분량의 유서가 놓여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최 경위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밝혀졌다. 또 경찰 조사 결과 최 경위의 차량 내 블랙박스의 기록과 주변 CCTV 분석 결과 별다른 타살 의심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유족 측은 지난 14일 최 경위의 유서를 공개했다.
사회일반
이지혜 기자
2014.12.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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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연말 각종 모임이나 행사로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할 수 있도록 다음 월요일부터 시내 주요 지점을 지나는 버스 일부 노선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서울시가 15일부터 31까지 심야시간에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입구, 강남 등 주요 혼잡지역 10개소를 통과하는 92개 시내버스 막차를 01시까지, 부천, 고양, 성남 등 경기지역까지 운행하는 3개 노선은 02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막차가 연장되는 주요 혼잡지역은 ▲홍대입구 ▲강남 ▲종로 ▲신촌 ▲영등포 ▲역삼 ▲여의도 ▲건대입구 ▲구로 ▲명동 등 10개소다. 예를 들어 신정역(출발지)에서 시작해 홍대입구~시청~홍대입구~신정역으로 되돌아가는 602번 시내버스의 경우, 기존 막차는 00:22에 홍대입구역(출발지 방면)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12.1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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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정부가 해외 직구(직접구매)를 통한 신종 마약의 밀반입을 막기 위해 내년 집중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약류대책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5년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유학생, 외국인 영어강사 등이 해외 사이트를 이용, ‘러쉬’ 등 신종 마약류를 직구해 국제우편·특송화물로 밀반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참고로 최근 3년간 국내 마약류 사범은 평균 9000명 선에서 소폭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약 80%는 향정신성의약품 불법 사용으로 나타나고 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경찰청은 온라인 점검 대상을 블로그·게시판에서 SNS·스마트폰 앱까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12.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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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이엽우피소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한 식품제조업체 대표와 이들 제품이 성장기 아동의 키 성장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허위·과대 광고한 판매업체 대표 등 5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 또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이엽우피소를 사용해 제조한 제품들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수사결과, 식품제조업체 '서진 바이오텍'은 백수오와 형태는 비슷하나 식품 원료로는 사용할 수 없는 이엽우피소를 사용해 제조한 추출물을 '백수오한속단추출농축액'으로 표시해 혼합음료 제조업체인 유니팜에 납품했다. 이엽우피소는 박주가리과 식품으로 아직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다. 유니팜은 해당 추출물을 원료로 지난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12.1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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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서울시가 노숙 등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거나 가출 후 생계형 아르바이트 때문에 낮에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위기 청소녀를 위해 오는 12일(금)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진료를 실시한다. 가출 청소녀의 경우 오랜 가출로 인한 신체·정신적 질병에 매우 취약한 상태로, 특히 여성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건강상 문제가 더 심각하다. 합정역(2·6호선) 부근 서울시 청소녀건강센터 에서 실시되는 이번 진료는 산부인과, 치과 등에 대한 진료와 성·건강교육, 자세교정 및 잇솔질 교육 등이 진행되며, 제때 끼니를 때우지 못하는 노숙, 가출 청소녀들을 위해 식사와 생필품 등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진료를 위해 전문의, 간호사, 정신보건전문요원, 치위생사 등 12명의 의료진과 10여명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12.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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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내년 1월부터 모든 음식점에서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흡연자에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100㎡ 이상 면적의 음식점에 적용됐던 금연구역을 내년 1월 1일부터는 면적에 관계없이 전국 60만곳의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시 음식점의 금연을 면적별로 차등 적용하는 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조치다. 복지부는 변경 금연구역제도에 대해 업소 관계자 준수사항 홍보물을 제작, 지자체 및 관련 협회를 통해 전국에 배포하고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커피전문점 등 일부 음식점 내에 설치돼 운영한 ‘흡연석’도 내년부터는 운영할 수 없다. 이를 어길 경우 170만원의 과태료를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12.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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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오후 11시30분께 수원시 매산로의 한 모텔 로비에서 유력한 용의자 A씨(50대 중반·조선족 추정)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검거 당시 A씨는 4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과 함께 있었으며, 경찰은 A씨가 이 모텔을 자주 찾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하다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전날 "지난 달 하순께 월세방을 가계약한 A씨가 보름 정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는 팔달구 고등동 주민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 유기에 쓰인 비닐봉지와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혈흔을 발견했다. A씨 월세방에서 발견된 혈흔은 인혈 간이 검사 결과 사람의 것으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12.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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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2014년 올해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은 374명이며 평균 당첨금은 22억 4179만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 로또 정보업체 로또리치는 올 한해 시행된 579회 로또(01월04일)부터 627회(12월06일)까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8번(총 14회)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가장 적게 나온 당첨번호는 3번, 15번, 26번, 29번, 31번, 32번으로 각각 3회 출현했다. 올해 평균 로또 1등 당첨자 수는 7.63명이며 최대 1등 당첨금은 63억3931만원(609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1등 당첨금은 8억3399만원(598회)이다. 당첨금의 편차가 큰 이유로는 1등 당첨자 수에 따라 당첨금 분배도 다르기 때문이다. 598회의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12.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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