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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무등록 불법 대부업체를 대부중개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가려낼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대부업체로 등록됐는지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대출중개사이트를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무등록 불법 대부업체 때문에 발생하는 고금리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대부금융협회와 협력해 이같은 개선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2개 이상의 대부업체를 중개하는 36개 상위 대부중개업체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대부중개 홈페이지에서 '등록대부업체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등록 대부업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금융감독원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대출중개 홈페이지의 업체 등록 절차를 강화, 무등록 대부업체는 가입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금융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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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4.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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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해성디에스와 일동제약, 샘표식품이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성디에스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및 일동제약, 샘표식품에 대한 주권 재상장예비심사 결과 3사 모두 상장요건을 충족해 상장 적격으로 확정됐다. 해성디에스는 2014년 삼성테크윈(현 한화테크윈) MDS사업부문이 분리돼 설립된 반도체 리드프레임 제조업체다. 계양전기 특수관계인이 지분 56.03%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2460억 원, 당기순이익 147억 원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각각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으로 분할해 사업부문은 일동제약으로 재상장하고, 투자부문은 일동홀딩스로 변경 상장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1941년 설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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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4.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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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화장품 도매업체 잇츠스킨이 보통주 1주에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무상증자를 위해 발행하는 신주는 873만5650주이며,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신주 배정 대상은 오는 27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다. 신주권교부예정일은 오는 5월 16일, 상장일은 오는 5월 17일이다.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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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4.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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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애경산업이 오는 2017년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결정하고,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최종 선정된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앞서 애경산업은 지난 2월 대상 증권사 7곳을 선별해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뒤 3월 말 4개사에 대한 PT를 진행한 바 있다. 애경산업은 상장 주관사를 선정함에 따라 상장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시기를 내년 상반기 내로 정했다. 또 올해 말 예비심사청구 진행 및 내년 초 증권신고서 제출 후 상반기 내에 수요 예측 및 청약을 마무리하는 일정의 상장계획을 협의 중이다. 애경산업이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 중 상장을 하게 되면 애경유화, AK홀딩스, 제주항공에 이어 애경그룹의 4번째 상장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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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4.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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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미국 ISM 제조업 지수가 기준선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달 반등에 성공했던 미국 ISM 제조업 지수가 3월에는 기준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3월 수치가 발표된 지역 연준의 제조업 심리 지표들은 대부분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미국 경기는 같은 심리지표라는 차원에서 추세상 유사성을 가지며, 서프라이즈 지수도 반등을 시현 중이다. 기준선 회복 기대…미국 경기 지수도 반등 중 추가적 강달러 유발하지 않을지에 우려도 제기 ISM 제조업 지수와 연관성이 높은 지표들도 주목된다. ISM 제조업 지수는 국내 수출 증감률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 즉 ISM 제조업 지수의 반등은 국내 수출 회복을 기대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달부터 유가의 기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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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워
2016.04.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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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신용평가사가 대우증권의 경영권이 산업은행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 넘어간 점을 이유로, 대우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에 대한 대주주 변경과 출자승인 신청을 금융위원회가 의결하면서 주요 인수 절차는 대부분 완료됐다. 이에 따라 기존 최대주주였던 산업은행의 지원 가능성이 소멸됐다. 홍준표 수석연구원은 "합병 과정에서 노동조합과의 마찰과 고객 이탈에 따른 합병 부작용이 발생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등급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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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4.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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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현대증권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은 31일 KB금융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인수로 KB금융 내 KB투자증권은 자기자본 3조9016억 원 규모의 증권사로 등극했다. 또 3위 증권사의 자리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KB금융의 총자산은 380조 원으로 불어난다. 지난해 기준 1위인 신한금융지주의 370조 원 규모의 총자산을 넘어서는 규모다. 이는 KB금융지주의 3번째 도전 결과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현대증권 인수를 위해 1조 원 배팅을 선언한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현대증권은 95개의 점포를 바탕으로 네트워크도 갖췄다"며 "KB투자증권 같은 소형 증권사를 키우기엔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이번 인수는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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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4.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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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아이팩토리가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아이팩토리의 상장폐지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지 1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다. 심의 결과는 심의일로부터 3일 이내에 결정될 예정이다.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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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3.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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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매각작업이 한창인 현대증권에 대해 재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인수가격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인수가격이 최대 1조원에서 결정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재입찰에 앞서 한차례 KDB대우증권 인수를 놓고 맞붙었던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이 뛰어든다. 이에 따라 인수가격이 예상보다 올라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이 지난해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미래에셋증권에 패하면서 대형증권사 인수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이들 후보자들이 지난해 대우증권 인수 실패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베팅을 세게 하지 않았겠냐는 관측이 다. 현대증권 인수가로 최대 1조원설까지 거론되는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다. 투자은행(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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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6.03.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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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금융권 주총이 한창인 가운데 우리은행도 사외이사 선입 작업에 착수했다. 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호근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와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 우리은행은 신임 사내이사로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과 남기명 국내그룹장을 선임했다. 기존에는 이광구 행장과 이동건 수석부장행이 사내이사 역할을 담당했으나 지난해 말 임원 인사에서 수석부행장 직책을 없애 단독 체제를 유지해왔다. 이로써 이광구 행장을 포함한 우리은행의 사내이사진은 3인체제로 바뀌게 됐다. 이날 함께 의결에 부쳐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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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6.03.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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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1990선을 회복했다. 반면 코스닥은 0.91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89.76)보다 7.05포인트 오른 1996.81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총 16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은 이날 순매수에 나서며 지난 10일부터 연속 9거래일째 매수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3억7938만1000주, 거래대금은 4조4167억6500만 원으로 외국인이 1389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1121억 원, 945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상한가 종목은 대양금속, 한국특수형감, 명문제약 등 3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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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2016.03.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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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은행, 신한카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부동산 전자계약 시 대출 금리 인하 혜택을 주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주택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0.2%p 인하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주택대출금리를 1.95%p 인하한다. 취급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해준다. 국토교통부는 "전자계약을 이용할 경우, 본인 확인을 통해 거래사고 위험이 낮아지는 만큼 리스크 절감 비용을 금리인하 혜택으로 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 중 고객이 직접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미리 온라인 대출상담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필요한 자금을 계좌로 입금해주는 온·오프라인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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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3.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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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현대증권 인수전 참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LK투자파트너스로부터 전략적 투자자로 현대증권 입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은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고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현대증권 인수전에는 KB금융지주와 한국금융지주를 비롯해 파인스트리트, LK투자파트너스, 글로벌원자산운용, 홍콩계 액티스 등 4곳의 사모펀드를 합쳐 6곳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매각하는 현대증권 지분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22.43%와 기타 주주들이 가진 0.13%를 포함해 모두 22.56%다. 시장 가치로 환산하면 지난 18일 종가(6076원)을 기준으로 3400억 원에 달한다. 매각본입찰은 오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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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3.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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