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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신용평가사가 대우증권의 경영권이 산업은행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 넘어간 점을 이유로, 대우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에 대한 대주주 변경과 출자승인 신청을 금융위원회가 의결하면서 주요 인수 절차는 대부분 완료됐다. 이에 따라 기존 최대주주였던 산업은행의 지원 가능성이 소멸됐다. 홍준표 수석연구원은 "합병 과정에서 노동조합과의 마찰과 고객 이탈에 따른 합병 부작용이 발생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등급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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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4.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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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현대증권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은 31일 KB금융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인수로 KB금융 내 KB투자증권은 자기자본 3조9016억 원 규모의 증권사로 등극했다. 또 3위 증권사의 자리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KB금융의 총자산은 380조 원으로 불어난다. 지난해 기준 1위인 신한금융지주의 370조 원 규모의 총자산을 넘어서는 규모다. 이는 KB금융지주의 3번째 도전 결과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현대증권 인수를 위해 1조 원 배팅을 선언한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현대증권은 95개의 점포를 바탕으로 네트워크도 갖췄다"며 "KB투자증권 같은 소형 증권사를 키우기엔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이번 인수는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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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4.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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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아이팩토리가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아이팩토리의 상장폐지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지 1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다. 심의 결과는 심의일로부터 3일 이내에 결정될 예정이다.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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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3.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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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매각작업이 한창인 현대증권에 대해 재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인수가격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인수가격이 최대 1조원에서 결정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재입찰에 앞서 한차례 KDB대우증권 인수를 놓고 맞붙었던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이 뛰어든다. 이에 따라 인수가격이 예상보다 올라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이 지난해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미래에셋증권에 패하면서 대형증권사 인수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이들 후보자들이 지난해 대우증권 인수 실패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베팅을 세게 하지 않았겠냐는 관측이 다. 현대증권 인수가로 최대 1조원설까지 거론되는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다. 투자은행(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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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6.03.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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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금융권 주총이 한창인 가운데 우리은행도 사외이사 선입 작업에 착수했다. 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호근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와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 우리은행은 신임 사내이사로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과 남기명 국내그룹장을 선임했다. 기존에는 이광구 행장과 이동건 수석부장행이 사내이사 역할을 담당했으나 지난해 말 임원 인사에서 수석부행장 직책을 없애 단독 체제를 유지해왔다. 이로써 이광구 행장을 포함한 우리은행의 사내이사진은 3인체제로 바뀌게 됐다. 이날 함께 의결에 부쳐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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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6.03.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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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1990선을 회복했다. 반면 코스닥은 0.91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89.76)보다 7.05포인트 오른 1996.81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총 16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은 이날 순매수에 나서며 지난 10일부터 연속 9거래일째 매수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3억7938만1000주, 거래대금은 4조4167억6500만 원으로 외국인이 1389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1121억 원, 945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상한가 종목은 대양금속, 한국특수형감, 명문제약 등 3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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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2016.03.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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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은행, 신한카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부동산 전자계약 시 대출 금리 인하 혜택을 주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주택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0.2%p 인하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주택대출금리를 1.95%p 인하한다. 취급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해준다. 국토교통부는 "전자계약을 이용할 경우, 본인 확인을 통해 거래사고 위험이 낮아지는 만큼 리스크 절감 비용을 금리인하 혜택으로 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 중 고객이 직접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미리 온라인 대출상담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필요한 자금을 계좌로 입금해주는 온·오프라인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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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3.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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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현대증권 인수전 참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LK투자파트너스로부터 전략적 투자자로 현대증권 입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은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고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현대증권 인수전에는 KB금융지주와 한국금융지주를 비롯해 파인스트리트, LK투자파트너스, 글로벌원자산운용, 홍콩계 액티스 등 4곳의 사모펀드를 합쳐 6곳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매각하는 현대증권 지분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22.43%와 기타 주주들이 가진 0.13%를 포함해 모두 22.56%다. 시장 가치로 환산하면 지난 18일 종가(6076원)을 기준으로 3400억 원에 달한다. 매각본입찰은 오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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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3.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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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항공우주(KAI) 지분 5%를 매각했다. 현대자동차는 16일 장 종료 직후, KAI 보유 지분 974만 7511주(10%) 중 487만3756주(5%)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기관 수요예측한 뒤, 매각에 성공한 것이다.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메릴린치와 HMC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선정됐고 한 주당 할인율은 5.1%가 적용 된 7만200원으로 결정됐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블록딜로 총 3421억3767만 원 규모의 자금을 얻었다. 현대자동차는 “불필요한 지분을 처분하고 주력 사업에 집중하려 한다”고 블록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KAI 지분 매각은 주요 주주인 한화테크윈과 두산에 이어 세 번 째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1월 블록딜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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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2016.03.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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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산경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14일부터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회사 33곳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ISA는 한 계좌에서 예·적금과 펀드, 파생결합상품 등의 자산을 운용할 수 있어 일명 만능통장으로 불린다. 최대 250만 원까지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ISA의 형태는 가입자가 계좌에 편입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신탁형'과 이미 만들어진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는 방식의 '일임형' 두 가지다. 신탁형 ISA는 증권사 일부와 수협은행, 삼성생명을 제외한 대부분 금융기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일임형 ISA 상품은 현재 증권사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은행들은 투자일임업 등록을 마친 뒤 출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14일부터 은행 1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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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3.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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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5월 중순 일본 오사카 지점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오사카 지점은 도쿄 지점으로 통합된다. 이로써 국민은행 일본 지점은 2곳에서 1곳으로 줄어들었다. 국민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도 11개국 19곳에서 18곳으로 줄었다. KB국민은행 오사카지점은 2012년 8월 개점했다. 1992년에 도쿄지점을 연 지 10년 만에 오사카지점을 개점해 일본의 핵심 경제중심지를 연결해 영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 오사카지점과 도쿄지점은 대출자산을 3억 달러 이상 늘리며 해외지점 중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해갔다. 그러나 2014년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경영상황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일본 금융청으로부터 도쿄지점의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해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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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3.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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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금융 소비자 단체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두고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금융소비자원은 ISA에 대한 불가입 운동을 진행하고, 불완전 판매에 대한 파파라치 신고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ISA는 한 계좌에서 예·적금과 펀드, 증권 등의 상품을 운용할 수 있고, 최대 25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는 일종의 '마스터 통장' 개념의 상품으로 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융소비자원은 무차별적 예약 판매, 불완전 판매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투자성 상품 위험에 대한 소비자 보호 장치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ISA 가입을 반대하고 있다. 한편 금융소비자원은 오는 9일 금융위원회에 ISA에 관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불가입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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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3.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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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삼성정밀화학은 최대주주가 삼성SDI 외 특수관계인 7인에서 롯데케미칼로 변경됐다고 2일 공시했다. seun897@ilyoseoul.co.kr
금융/블록체인
박시은 기자
2016.03.02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