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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우현(61) 자유한국당 의원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구했다. 검찰은 11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 심리로 열린 이 의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10년과 벌금 2억500만원, 추징금 7억1100만원, 8만유로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사안의 실체에 대해서 접근할 수 있었다"며 "원심에서 일부 무죄로 판결된 부분을 유죄로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당시 보좌관 김모씨는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12.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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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12.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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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 일동은 10일 강릉선 KTX열차 탈선사고와 관련 "문재인 정부 낙하산 인사인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사퇴하라"고 비판했다. 박덕흠 한국당 간사와 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서를 내고 "코레일은 문재인 정부 낙하산 인사의 놀이터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레일 사장은 전문성 있는 인사가 맡아서 국민들이 철도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하지만 오영식 사장은 탈선사고가 급격히 떨어진 기온 때문이라고 했는데 앞으로 기온이 더 떨어지면 선로이상으로 탈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12.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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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찾아 "선거제도 개편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하자"며 단식농성 해제를 촉구했다. 하지만 두 야당 대표는 연내 합의 보장 등을 요구하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 중인 손 대표와 이정미 대표를 차례로 방문했다. 두 야당 대표는 거대 양당(민주당·자유한국당)이 야3당의 선거제-예산안 연계 처리 요구를 배제하고 예산안 처리를 강행하자 지난 6일 단식에 돌입했다. 이해찬 대표는 우선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12.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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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2년을 맞아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적폐청산'을 외쳤지만, 자유한국당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년 전 오늘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했다"며 "적폐청산으로 공정한 사회와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당을 향해 "보수 대통합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으로 헌법과 국정을 유린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적 단죄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불구속 수사와 사면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12.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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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박연대·무소속 연대 대부분 한나라당 ‘복당’친박 신당 원조는 2008년 18대 대선 전후에 출범한 ‘친박 연대’다.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서청원 의원, 홍사덕 전 의원 등이 대놓고 ‘박근혜’이름을 걸고 만든 정당이다.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용할 수 있다’고 허락했다. 여기에 김무성 의원 등은 ‘친박 무소속연대’ 라는 이름으로 총선에 나섰다. 한국 정치사에 보기 드문 이름을 사용했던 ‘친박연대’는 18대 총선에서 14석(지역구 6석, 비례대표 8석)을 차지했다. 역시 박 전 대통령을 내건 친박 무소속연대도 12석을 차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12.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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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알몸으로 뛰어다닌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A씨(61)를 공연음란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7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옷을 걸치지 않고 성기를 드러낸 채 뛰어다녔다. A씨는 체포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대통령, 검찰총장, 국회의장, 대법원장을 다 때려잡아야 한다"고 고성을 지르는 등 횡설수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후 신병처리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11월 23일에도 나체로 윤모씨(66)가 국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12.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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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의 예산안 합의에 대해 바른미래·민주평화·정의당이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7일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해결점을 찾기 위해 모였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회동이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선거제도 개편 등을 포함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상에서 김관영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 문제를이번 정기국회에서 매듭지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성태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12.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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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6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결단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진행된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철야농성에 돌입하면서 "선거제도를 반드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밀실야합 예산처리를 보면서 허구한 날 물고 뜯고 싸우면서 대결국회를 만들었던 기득권 양당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는데 찰떡궁합임을 다시 확인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선거제도 개편은 민주당의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12.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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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6일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선거제도 개혁과 예산안 처리 연계를 주장한 야 3당을 배제하고서라도 본회의를 강행할 태세다.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 합의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하며 합의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끝내 민주당과 한국당만 의견을 모으면서 사실상 '반쪽자리' 협상에 그쳤다.홍 원내대표는 회동 후 취재진과 만나 "2019년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12.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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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5일 소년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소년범죄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제정안은 소년범죄 피해자가 피해를 극복하고 원만하게 사회에 복귀하는 것을 도울 수 있도록 소년범죄 피해상담소 및 소년범죄 피해자 보호시설을 설치·운영하도록 했다. 또 조사·심리 절차에 있어서도 피해자들이 필요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는 등 소년범죄 피해자에 대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8.12.06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