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9호선에서 성추행‧불법 촬영을 비롯한 역사 내 성범죄 발생 건수가 5년 새 10배 이상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지하철 역사 내에서 발생한 성범죄는 총 1,811건으로, 지난 2013년 1,026건 대비 76%가 증가했다.성범죄 발생 현황을 호선별로 살펴보면, ▲1호선 225건, ▲2호선 506건, ▲3호선 104건 ▲4호선 215건, ▲5호선 62건, ▲6호선 42건, ▲7호선 123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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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철 기자
2018.10.22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