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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개헌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제3지대’로 모이는 정계 개편 움직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치권 관계자들은 개헌 논의에 물꼬가 트이자 "특히 독자 집권이 어렵다고 판단하는 세력의 경우 이른바 제3지대에 더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기존 여야 구도가 깨지고 정계 개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점쳤다. 국회 개헌특위에서 권력구조 개편 등 개헌의 각론을 놓고 정쟁을 벌이다 무산될 경우 제3지대의 판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비문(비문재인) 진영의 한 의원은 “문재인 전 대표가 박근혜표 개헌에 제동을 건 만큼 친문(친문재인) 지도부가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구성부터 반대할 가능성도 있다”며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을 놓고도 이견이 생기면 비문 진영이 아예 제3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10.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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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는 25일 경부선 목천 IC (328.48km,서울방향), 천안IC(341.46km,양방향, 342.46lm,부산방향) 안성IC(357.94km, 서울방향) 지점 본선을 한국도로공사 천안지사에서 시행하는 시설물 연간 유지보수공사의 문형식 표지판 해체 작업을 위해 26일부터 27일, 문형식 표지판 설치 및 해체작업을 위해 28일, 11월 1일과 2일 각 10분간 전면 차단 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 관계자는 “경부선을 이용하는 고객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통제시간을 피하거나 국도로 우회해 주시고, 공사구간을 통행시에는 감속운전과 함께 교통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 · 세종권
대전 박재동 기자
2016.10.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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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단종을 선언한 지 2주가 지났지만 교환율은 여전히 10%를 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동통신업계는 지난 24일 삼성전자가 11일 단종을 선언하고 13일부터 본격적으로 갤럭시 노트7의 교환을 진행하고 있지만 교환율이 10% 미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이통사들은 ‘갤럭시 노트7’ 전량 교환을 목표로 삼았지만 두 자릿수도 못 채우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 판매된 물량 55만 대 가운데 49만5000여 대가 아직 사용되고 있는 것. 갤럭시 노트7 고객들은 구매부터 리콜, 교환까지 3번의 교환을 진행해야 하는 번거러움 탓에 낮은 교환율을 보이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의
재계
오유진 기자
2016.10.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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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겨울철 강설 및 도로 결빙에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주민불편 최소화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등의 범시민운동 확산을 기본방향으로 하는 ‘2016년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준비단계로 지난 10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자재 확보 및 장비 점검·수리, 자재 현장 비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실시단계인 12월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노선별 제설기동단 12조를 편성 운영해 제설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제설구간 재조사, 우선순위 설정, 설해 취약지역 오지 노선 제설 책임자 지정 등의 준비작업을 마쳤으며, 주민참여 확산을 위해
대전 · 세종권
대전 박재동 기자
2016.10.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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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아이폰 7이 출시 나흘만인 24일 20만 대가 실제 개통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통신업계는 지난 24일 아이폰 7의 초기 물량이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판매에 탄력을 얻고 있다며 아이폰 7 출시 기점인 지난 21일과 우선 개통 물량분을 포함하면 24일까지 최소 20만 대 이상이 실제 판매·개통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업계관계자들은 10월 안에는 30만 대 판매고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아이폰 7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약 30만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아이폰 7 예약 구입자들의 개통은 25일경에는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아이폰 7이 전작보다 물량 공급이 원활
정책/공공기관
오유진 기자
2016.10.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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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임기 내 개헌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개헌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가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정부 내 헌법 개정을 위한 조직을 설치해 개헌안을 마련하겠다”며 정부 주도의 개헌안 발의를 암시했다. 김재원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역시 “대통령이 개헌 논의를 주도해야 한다”며 박 대통령을 중심으로 개헌 논의를 추진할 것임을 선언했다. 그러나 국회의 입장은 전혀 다르다. 임기 말인 박근혜 대통령이 개헌을 주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대표는 "박근혜표 개헌은 안 된다"고 밝혔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또한 "최순실, 우병우 등 측근 비리를 덮으려는 정략적 개헌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10.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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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행정자치부 발표한 2015년도 지방자치단체 행사·축제 원가정보 집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총 16,828건의 행사 및 축제가 개최됐다. 이 행사와 축제에 집행된 예산은 총 8,291억원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경북, 경남 순으로 행사가 많이 열렸다. 이는 전년대비 1,582건(10.4%), 966억원(13.2%) 늘어난 수준이다. 2014년 국가적 애도 분위기로 자치단체 행사·축제가 대폭 취소·축소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개최건수는 경기(2,911건), 경북(1,694건), 경남(1,669건), 강원(1,661건) 순, 집행액은 경기(1,142억), 강원(971억), 경북(923억), 충북(724억) 순으로 집계됐다. 대규모 행사·축제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6.10.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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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충남 윤두기 기자] 충남도가 오는 11월 말까지 청소년 해양환경 보전 체험교실을 시범 운영하기로 하고 학교별로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총 5차례에 걸쳐 청소년 200여 명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해양환경 교육과 현장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해양환경 교육은 도와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와 함께 신청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며 현장 체험활동은 연안 정화활동과 캠페인이 실시된다. 특히 현장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모니터링 카드를 지급, 연안 해양쓰레기 발생 원인을 스스로 탐구하고 해양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실천방안을 강구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체험 교실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실적과 수행평가 점수가 부여된다. 참가신청은 도 해양정책과와
대전 · 세종권
충남 윤두기 기자
2016.10.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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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충남 윤두기 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폐업신고 시 세무서와 시·군·구를 각각 방문해야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 곳 방문만으로도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와 인·허가 영업 폐업신고를 할 수 있는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활성화에 나섰다. 폐업신고 간소화 업종은 건설기계사업, 가축사육업, 통신판매업, 식품위생업, 공중위생업, 체육시설업, 가축사육업 등 생활과 밀접한 민원으로 49개 업종이다. 민원인은 시·군·구청이나 가까운 세무서를 방문해 인·허가 관련 폐업신고서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동시 제출하거나, 통합폐업신고서를 제출하면 폐업신고가 완료된다. 군관계자는 “폐업 신고 간소화 제도를 적극 홍보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 세종권
충남 윤두기 기자
2016.10.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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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충남 윤두기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폐교 28개교 및 이전교 4개교 등 총32개교를 대상으로 관할 경찰서와 합동방범진단 및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용하지 않는 폐교 및 이전교가 범죄자의 은신처 및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우범지대가 될 수 있다는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충남지방경찰청은 충남도교육청의 폐교안전강화 방침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충남경찰청과 도교육청의 폐교 범죄예방활동 협력 사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할 교육청과 경찰서는 오는 26일까지 합동방범진단을 시행해 시설점검 결과를 토대로 범죄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경찰특별순찰 구역’ 표지판 부착 및 마을주민
대전 · 세종권
충남 윤두기 기자
2016.10.24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