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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 27일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자국의 고유 영토로 표기하기로 결정했다. 28일 교도 통신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은 교과서 집필 및 교사들의 수업 지도에 지침이 되는 중·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이같이 명기하기로 했다. 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영토 문제에 대한 정부 견해도 포함시켰다. 재해 시 자위대의 역할에 대한 설명도 추가하기로 했다. 문부과학성은 28일 이 같은 개정 내용을 전국 교육위원회 등에 공식 통지할 예정이다. 해설서는 일반적으로 약 10년에 한번씩 지도 요령 개정에 따라 고치게 돼 있다. 전면 개정은 2016년으로 예정됐었다. 때문에 문부과학성의 교과서 해설서 개정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사회일반
조아라 기자
2014.01.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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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대학생 5명 가운데 3명이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7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이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명절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겪고 있느냐’고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1%가 ‘그렇다’고 답했다. 명절 스트레스는 남성 54.7% 보다는 여성 63.0%이 더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저학년 보다는 고학년이 더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고학년의 명절 스트레스가 심한 것으로 확인 됐다. 1학년의 경우 2명 중 1명꼴인 49.7%가 명절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한 데 반해 4학년은 이보다 약 22%가 높은 71.5%가 응답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1.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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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최근 몇 년 사이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변태업소들이 등장했다. 일반인들의 건전한 성관념에 비하면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다양하면서도 자극적인 서비스들이 등장했다고 할 수 있다. 경찰에서 지속적으로 단속을 하지만 업소들은 언제 단속이 있었냐는 듯 버젓이 새로운 컨셉, 새로운 스타일의 변태 업소를 개업하고 있다. 이러한 풍속에 발맞춰(?) 최근 모텔들도 변태를 권장하는 영업을 하고 있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모텔에서 각종 변태적 성행위를 위한 코스프레 의상을 대여하거나 성적 흥분을 자극하는 운동기구나 성관계 대용품 등을 판매, 대여하고 있는 것이다. 모텔을 찾는 대다수의 손님들이 일반적인 숙박보다는 성관계를 위해 찾는 만큼, 이러한 변태용품과 서비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4.01.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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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전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30)이 "NSA(미 국가안보국)가 경제적 이익을 위해 산업 정보를 수집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ARD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독일 엔지니어링 회사인 지멘스가 미국에 이익이 되는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면 NSA는 이를 활용할 것"이라며 "국가 안보와 전혀 연관이 없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스노든은 NSA가 각국의 기업 정보에 대해서 무차별적으로 정보를 수집했다고 확정적으로 발언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는 언론을 통해 NSA에 대한 추가 폭로가진행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기밀 문서를 모두 각 언론인들에게 넘겼기 때문에 앞으로 예정된 폭로 내용이나 순서
사회일반
조아라 기자
2014.01.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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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3억 원대 가짜 명품 물건을 판매하려고 한 유통 업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분당경찰서는 위조된 해외 유명 상표가 부착된 가방, 지갑 등을 시중에 판매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김모(5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상가 1층 매장에서 불특정 손님을 대상으로 가짜 상표가 달린 명품 가방, 지갑, 옷 등 63점을 판매해 21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시가 3억 원 상당의 가짜 명품 203점을 판매목적으로 보관 및 진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해 2월 같은 매장에서 단속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지속했던 것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4.01.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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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생활안정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2014년도 관련 예산을 총 45억 8천 7백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인 국내 생존자 51명 중 많은 분들이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다. 특히 과거 위안부 피해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나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어 이에 대한 치료지원 확대가 시급함에 따라 간병비 및 치료 사업비를 대폭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 확대를 통해 피해자 명예회복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역사적 자료 체계화, 기록물 등록 및 역사의식 제고 등 다양한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위안부 문제와 여성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말까지 음악·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1.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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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지난해 서울시민들은 지하철 1~9호선 중 ‘2호선’에 소지품을 가장 많이 두고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해 동안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물건 중에는 ‘가방’이 2만6천건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가 ‘2013년 서울지하철 1~9호선 유실물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서울지하철에 접수된 유실물 접수건수는 총 112,478건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으며, 이는 1987년 유실물센터 운영을 시작한 이래 최다 건수다. 가방·전자제품 유실물 전체 46% 차지 지난해 서울지하철에 접수된 유실물 중 가장 많았던 가방은 25,955건 23.1%다. 2010년과 2011년, 2년 간 휴대전화를 포함한 전자제품에 1위 자리를 내주었으나 2012년에 이어 2013년은 전자제품과 근소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1.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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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조아라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터넷을 두고 신의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인터넷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신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람 사이를 막는 벽은 서로에게 귀 기울이고 서로 알려고 할 때 없어질 수 있다"며 "인터넷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고 유대감을 높여준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인터넷을 지나치게 사용할 경우 친구, 가족 등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재 300만 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트위터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꼽히고 있다. chocho621@ilyose
사회일반
조아라 기자
2014.01.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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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자신이 죽인 여자 친구의 시신과 10일을 함께 보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여자 친구 A(17)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한모(20)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3일에서 14일 사이에 경기 의정부시의 오피스텔에서 가출한 여자 친구 A양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한씨는 A양의 시신과 함께 10여일을 오피스텔에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한씨는 “A양이 자꾸 거짓말을 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양의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 하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
사건/사고
이지혜 기자
2014.01.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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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올해 입사과정에서 서울대가 면접 평가기준을 수차례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대입전형 3년 예고제’ 도입과 함께 수험생 혼란을 최소화 시킨다는 정부의 교육 공약과 반대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진학지도협의회는 서울대가 발표한 ‘201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대가 지난 2012년 발표한 ‘2014학년도 대학 신입학전형 주요사항’에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경영대학의 면접은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과 인성을 평가하며 수학과 과학 공통 문항을 출제하지 않는다’라고 나와 있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에 대해서도 ‘경영대학은 영어 지문과 수학 문제를 활용하지 않고 모집단위 관련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사회일반
이지혜 기자
2014.01.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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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한석우(39) 주리비아 코트라관장이 23일 풀려났다. 외교부는 한 관장이 23일 자정에 무사히 구출되었으며, 주리비아대사관은 한 관장의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새벽 4시 15분 신병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리비아 정부는 사건 발생 이후 한 관장과 납치범의 위치를 확인한 뒤 물밑 석방 협상을 하며, 비밀리에 납치범 체포에 나서는 등 양동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납치범 4인 등은 리비아 보안당국에 의해 트리폴리에서 체포되었으며, 군소 무장단체의 일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범행 초기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인 알 카에다를 추종하는 세력의 일부로 알려졌고, 이에따라 이들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에 한때 무게가 실리기도 했으나 결국 몸값을 노린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1.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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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2010년 12월 시내 지하철역 190여 개소에 처음 설치된 이후 3년 째 운영 중인 ‘일회용 교통카드 기부함’을 통한 모금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2천만원을 넘어섰다. 기부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시내 211개 지하철역에서 운영 중인 ‘지하철역 일회용 교통카드 기부함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2013년 일회용 교통카드 기부함을 통해 2,250만원을 모금했으며, 지난 3년 간 누적 모금액 총 5,920만원을 기부했다. 서울시는2009년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회용 종이승차권 발급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고, 수도권 지하철 환승이 가능하도록 재사용이 가능한 일회용 교통카드를 도입했다. 이후 2010년부터는 카드 회수율을 높이고, 생활 속 기부문화를 정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1.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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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도로포장 공사에 아스팔트 등 불량 재료를 납품하면 해당 업체가 철거부터 재시공까지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서울시가 지난 2012년 2월 도로포장공사에 불량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납품한 A업체에 철거비와 재시공비를 전액 부담하라는 조치를 내린 후 해당 업체가 시의 요구가 부당하다며 서울중앙지법에 낸 소송 과정에서 나왔다. 서울중앙지법은 1심 판결에서 서울시 공사 시방서는 계약상 서류이고 품질 불합격 판정을 받은 이상 서울시의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이후 항소에서도 A업체가 제기한 청구를 기각했다. 도로포장공사와 관련해 자재 품질에 대한 관리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업체에 대한 시의 전액 부담 조치는 물론 이에 대한 소송 역시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4.01.23 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