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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서울시는 고액의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고 외국으로 이민을 가거나 도주한 체납자 29명으로부터 올 3월부터 9월까지 국내예금, 부동산 조사 및 압류 등을 통해 총 1억1513만원을 징수완료했다. 또, 미국 LA와 애틀랜타 인근에 사는 체납자 12명에 대해 지난 10월말부터 이달 초까지 현지 거주지를 방문해 납부독려를 한 결과 5명으로부터 11월부터 2억6000만원을 납부하겠다는 계획서도 확보했다. 특히 체납자 12명은 서울시가 외국거주가 추정되는 지방세 체납자 총 554명 중 외교통상부의 협조를 받아 재외국민등록 정보가 확인된 140명을 추려내고 이들에게 납부촉구안내문을 발송해 65명이 수령, 이중에 계속해서 체납을 회피한 57명 중 12명을 찾아내 미국 현지 출장을 통해 직접 방문까
사회
오두환 기자
2013.11.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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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연예계 불법도박 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속분야도 MC, 개그맨, 가수 등으로 연예계 전반에 불법도박이 성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 등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개그맨 이수근(38), 가수 겸 MC 탁재훈(45), 그룹 'HOT' 출신 가수 겸 프로듀서 토니안(35·안승호), MC 붐(31·이민호)과 그룹 '신화' 멤버 앤디(32·이선호) 등을 소환조사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토니안 등은 휴대전화를 이용, 해외 스포츠경기에서 승리 팀에 한 번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돈을 베팅하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수근은 방송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그는 이미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 의사를 밝혔다. KBS 2TV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3.11.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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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적 성관계만큼이나 그 기준이 모호한 것이 또 있다. 바로 최근 중국의 모 업체가 실시하고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유수유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이 서비스의 명분은 사뭇 그럴 듯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스트레스와 영양부족에 시달리는 성인들을 위한 보양식으로 모유수유를 한다’는 것. 실제 모유는 영양분이 많기 때문에 아기들은 물론 성인이 먹었을 때에는 적지 않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보양식’인 만큼 가격이 만만치 않다. 우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수유자를 모집하는 만큼 최대 30만원에 이르는 서비스 가입비가 필요한 것은 물론이고 1회에 10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이 넘는 수유비를 내야 한다. 또한 중개업자에게는 100만원에 상당하는 중개 수수료까지 내야 한다. 그러니까 처음에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3.11.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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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 피소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홈페이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황현덕)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카페24호스팅 센터 내 전공노 홈페이지 서버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자유청년연합은 지난달 29일 전공노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며 김중남 전공노 위원장 등을 공직선거법과 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자유청년연합은 전공노가 지난해 12월7일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국민 후보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등의 글을 올려 대선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chocho621@ilyoseoul.co.kr
사회
조아라 기자
2013.11.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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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조아라 기자] 러시아는 7일(현지시각)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사용할 성화봉을 국제우주 정거장을 향해 발진하는 3인승 로켓에 실어 쏘아보냈다. 이 성화봉은 안전상의 이유로 불을 붙이지 않은 채 소유즈 우주선의 화물의 일부로 탑재돼 러시아가 임대한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의 우주 발사대에서 하늘로 쏘아 올려졌다. 3명의 우주인은 러시아의 마카일 티유린, 미국의 릭 매스트라치오, 일본의 와카다 고이치(若田光一) 등이며 지구로부터 450㎞ 거리의 궤도를 6시간 동안 비행한 후 귀환하게 된다. 오는 9일 두 명의 러시아 우주인이 이 성화봉을 우주공간으로 가지고 나가 거닐면서 올림픽 사상 최초로 우주의 열린 공간 속으로 운반한다. 우주왕복선 안에 올림픽 성화를 실은 경우는 199
사회일반
조아라 기자
2013.11.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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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지혜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도현(52) 시인에 대해 재판부가 일부 유죄를 선고했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은택 재판장)는 7일 오전 국민참여재판 선고공판에서 안 시인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는 무죄, 후보자 비방 혐의는 유죄를 선고했다. 다만 비방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100만 원의 선고가 유예됐다. 재판부는 안 시인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서는 “진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무죄의 사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그러나 당시 안 시인의 지위와 당시 대선 상황 및 시점, 전후 행적 등에 비춰볼 때 후보자 비방 혐의는 인정 된다”고 선고했다.
사회일반
이지혜 기자
2013.11.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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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서울시의 ‘자치구 현장시장실’이 지난 11일 마포구를 마지막으로 365일에 걸친 대장정을 마쳤다. ‘자치구 현장시장실’은 입주 4년이 지나도록 600여 세대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은평뉴타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었다. 박원순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고, 자치구 현안이 서울시 현안’이라는 철학아래 그동안 20개 자치구를 돌며, 1만 5천여 명의 시민을 만났다. 지난해 11월 은평을 시작으로 올해 3월 ‘강서․양천’, 4~5월 ‘금천․구로’, 6월 ‘영등포․강동․서대문’, 7월초 ‘동대문, 성동, 광진, 관악구’, 9월 ‘종로·성북·강북·노원·도봉’, 10월 ‘용산·동작·마포’ 20곳을 돌았다. 특히, 가파른 언덕, 악취가 나는 현장, 둘레길 등을 마다하지 않고 지역현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3.11.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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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1917년에 준공돼 약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한강대교가 희망메시지를 전하는 ‘생명의 다리’로 탈바꿈했다. 노량진과 용산을 오가는 한강대교 양방향 1,680m에 사회명사 44명의 희망메시지가 씌여 진다. 한강대교 생명의 다리는 지난해 9월 마포대교에 세계 최초로 선보인 ‘생명의 다리’에 이어 두 번째다. 희망메시지는 센서가 설치돼 보행자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조명과 메시지가 보행자를 따라 반응하며 친근하게 말을 거는 형식이다. 희망메시지는 이어령, 김난도 교수, 이해인 시인, 신경숙 소설가, 조수미 성악가, 허영만 만화가, 추신수, 손연재 선수, 이효리, 하정우 등 사회명사 44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작성해 눈길을 끈다. 특히 조수미 성악가는 ‘당신이 이겨야 할 사람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3.11.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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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조아라 기자]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놓고 중-일 간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6일 미국에 있는 중화권 매체인 스제르바오(世界日報)는 중국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에 주둔 중인 제2 포병대에 큰 규모의 군사적 배치 변화가 포착됐다며 이는 최근 극도로 고조된 중·일 간 영유권 충돌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보도했다. 일부 네티즌은 인터넷에 수백 대의 군용 차량이 주둔 중이던 군 기지를 떠나 어디론가 가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일각에서 제2 포병대 일부 병력이 일본의 공격을 막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沖繩) 방향으로 전진 배치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아울러 난징(南京)군구 부사령관을 지낸 왕훙광(王洪光) 등 군 고위
사회일반
조아라 기자
2013.11.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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